James. [870662] · MS 2019 · 쪽지

2020-01-18 22: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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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칼럼) 작품보다 선지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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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ames.입니다


문학공부 칼럼입니다. 


 비문학의 경우, 이론적으로 배경지식이 아예 없어도 풀 수 있습니다. 순수히 글의 독해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니 말이죠. 하지만, 문학은 문학의 기본적인 개념들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건드리기도 힘든 과목입니다. 

그래서, 내신을 열심히 한 학생이 좀 유리한 영역입니다. 만일, 문학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관련 독학서와 인강을 일단 공부하는 걸 추천합니다. 

 유현주 선생님께서 문학 개념어의 끝이라는 좋은 개념 독학서 집필하셨으니 참고하시고^^


 기본 개념을 이해한 이후, 본격적인 독해와 문풀에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문학은 주관적입니다. 하지만 수능은 객관적으로 답이 보여야 하는 시험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여기서, 독해와 푼풀의 이원화(?)를 말하고 싶습니다. 수능 문학에 제시된 지문을 읽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효과적인 방법이 역시 다 다릅니다. 독해는 자신에게 가장 편한 방법으로 합니다. 그 독해가, 저처럼 대충 대충 큰 틀만 확인하고 넘어가든, 꼼곰히 읽고 넘어가든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희가 독해하면서 "아 여긴 무슨 심상", "아 여긴 무슨 감각적 표현", "아 여긴 역설법"이러면서 독해할 시간이 있을까요? 뒤에 비문학도 있고, 이미 화작, 문법에서 어느정도 시간 썻는데, 그런 것이 가능할꺄요? 아마 힘들 것 입니다. 


 즉, 처음 독해할떄는 큰 틀만 잡아서 보고, 문제로 빠르게 들어가, 선지에서 요구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다시 독해하고 작품을 판단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작품 전체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시, 소설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맞추어야 합니다. 그러면, 문제에서 물어보는 부분들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문학을 풀떄, 제시된 작품은 대강(大綱)을 파악하고, 선지에서 제시된, 문제풀이에 필요한 부분 중심으로 미시적인 독해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해 방식은, 다시 돌아갈떄, 어 이 시어가 어디있지? 이 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독해하는 방향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작품을 (대충이라도)분석하고 문제에 들어가는 방식도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저희가 문학에 대하여 가진 지식이 한정되 있고, 머리와 손을 놀리는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는데, 분석하고 문풀에 들어가기가 쉬울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이 방식은 저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이 절대적인 것은 당연히 아니고, 스스로에게 잘 맞는 방식을 찾아 문학을 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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