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아스나 [809687] · MS 2018 · 쪽지

2020-01-18 22:09:04
조회수 269

같은 실수를 또 반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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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재수를 마치고 이제 3수를 하게되는 한수험생 입니다.

나름 2월부터 9월까지는 열심히 달려왓지만 결국 수능 결과는 좋지않네여..

특히 수능에서 수학가형 한과목을 크게 망친게 가장 큰것같아요.

6월평가원 9월평가원모두 2등급을 맞구 그외 사설이나 교육청모의고사등에서는 1~2 등급을 맞았었거든요

그러나 수능때 평소와는 다른마인드로 한문제에서 조금이라도막히면 이문제못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다보니 잘풀리던 문제도 안풀리고 해서 결국 6등급을 맞아버렷네요. 작년에도 비슷하게 망쳣었거든요.

수학한과목을 크게 망치니 정말 만회가 안되더라구요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를 찾아야겠는데 제가 저를 되돌아보기엔 항상 현역수능때 6을 맞은경험으로 약간의

불안감을 항상 안고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쉽게 풀려야하던 3점짜리 문제들이 막히면서 21 29 30은 손도못대고

그대로 말려버렷네요. 다들 2를 맞다가 6을 맞았다고 하니 믿지도않구 공부를 한게 맞냐는 대답만 나오고 많이 힘드네요. 올해에는 조금더 편안한 마음으로 수능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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