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e [헬린이] [816987] · MS 2018 · 쪽지

2020-01-18 16:41:56
조회수 5,229

시립대 꼼수 글 다 읽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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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표 발표 시기는 수능 이후 정시 접수 직전이 되므로 사전 입시 예고제를 피해서 꼼수를 쓴 것은 맞음 -> 사전 예고된 명목 반영비와 변표로 인한 실질 반영비가 천지차이니까 이건 까일 껀덕지가 있음


근데 시립대가 영어 탐구 반영을 적게 해서 국수 위주로 뽑는 것 자체에 문제가 있는가? 그건 글쎄 잘 모르겠음

원래 모든 대학은 윗 대학으로의 추합을 피하고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함-> 또 이로 인해 쏟아지는 비난(Ex. 건대 이공계 영어 2등급 미감점, 가천대 두과목 등)도 감수하고 가는 것이고..


실제로 시립대는 성공적인 실질반영비 조정으로 올해 공대 점공을 보면 나군 성한 공이나 중대 공대로 못 빠질 학생들이 한 트럭이던데, 이건 매우 똑똑한거임

정정당당하게 붙으면 경쟁력이 없어서 저 지랄한다, 공립이 앞장서서 꼼수 쓰는 변태학교다 이런 류의 비난은 자제해야 하는게 옳지 않을까 싶었음


결과적으로 시립대는 머리를 잘 쓴것 같아서 부러움

우리 대학도 저 정도 머리 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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