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갱갱 · 932467 · 20/01/17 08:01 · MS 2019 (수정됨)

    의머는 아니지만 같은 증상을 앓은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신것 같네요. 혹시 딱딱 소리가 나는건 아니신지...? 얼마나 심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심할경우 턱이 반쯤 빠져서 입이 잘안벌어지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어요. 저는 완전 빠진적은 없지만 반쯤 빠졌다가 돌아오고를 반복해서 초반에는 고생좀 하다가 심각성을 느끼고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꽤 많아서 아예 턱관절 전문 병원이 있더군요. 병원가서 하루만에 턱이 빠지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고 교정기(틀니처럼 끼우는 장치가 있음) 맞춰서 매일 밤마다 끼우고 한두달에 한번씩 병원 다니다 보니 1년만에 오른쪽은 완치되었습니다.
    더이상 병원까지 다닐 시간이 없어 왼쪽은 완치되지 못한 채 병원을 한동안 가지 않았지만 현재까지도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결론: 턱관절 병원에 가서 상담 한번 받아보시길... 같은 증상 앓고 있는 사람들 의외로 많으니 잘 치료될겁니다. 너무 큰 걱정하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