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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 문제풀이 위주가 아닌 사고력 위주(?)의 교육, 교육 내용의 다양성
현실-> 입시
사교육 부담을 줄임으로서 기회의 평등을 추구하는 현실적 관점-> ebs찬성
이런 식으로 서술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이것만으로는 부실한 논증이니 다른 걸 채워넣으셔야겠죠 또한 이 방향성이 아닐 수도 있고...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한 가지 다시 물어볼게요. 사교육 부담을 줄임으로써 기회의 평등을 추구하는 ebs연계율을 높이는 것에 찬성한다고 하면, 교육의 본질에서 얘기하셨던 것처럼 문제풀이 위주의 교육이 아닌 사고력 위주의 교육 그리고 교육 내용의 다양화를 통한 학생들의 적성 및 가치관 탐색활동은 소홀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모순아닌가요?
반대입장에선 가능한 논거라고 생각하지만 찬성 입장에서는 어떤 식의 교육의 본질을 이야기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다시 답변 드립니다 ㅠㅠ.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찬성 입장에선, 본질보다는 현실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논증을 전개할 수 있겠죠. 비록 그것이 교육의 본질과 다소 벗어나더라도 그 벗어남으로부터 오는 손실보다 ebs연계를 통한 기회의 평등 확보에서 얻는 사회적 이득이 더 중요하다고 말이죠. 혹은 양측 진영이 생각하는 교육의 본질이 서로 다르기에 충돌할 수도 있어요. 아주 단편적이고 극단적엔 예시를 들자면 굳이 사고력 향상만이 교육의 전부이자 본질이냐? 처럼 말이죠. 나아가 교육이란 정책의 본질이 과연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다를 수 있을 거에요. 교육 제도 또한 하나의 제도이고 인간의 가치판단이 들어가는 것 아닌가. 과거 산업화 시기에는 양질의 노동자를 다수 만들어내어 국가부강의 수단으로 삼았기에 주입식 교육은 그 당시에는 옳은 것이고 효율적인 것이며 그 당시의 가치 아래에서는 참이었던 것이 아닐까요. 지금은 그저 사회구조와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교육에 부여되는 인간의 가치가 달라짐에 따라 오는 갈등 아니냐. 이렇게도 논의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답변해주신거 읽으면서 아직도 제시문과 질문에 대한 완전한 답변을 내리기는 어려웠지만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이야기해야할지 감이 좀 잡힌 거 같아요. 아무래도 면접 질문이다 보니 교육의 본질이 과연 있는가 그리고 있다면 그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 아닌 내가 생각하는 교육의 본질을 말하고 그것을 제시문의 상황의 맞추는 답변을 해야한다는 점은 조금 찝찝하네요 ㅡㅠㅠ. 그래도 이토록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이런 질문 좋아요^^
본질->엮어낼 부분...이렇게 풀지 마시고..
두 입장의 쟁점->쟁점과 엮어질 수 있는 본질...이렇게 접근해 보시길 바랍니다. 윗분 말씀도 그 중의 하나일 듯요.
[혹시 제 수업을 들으시는 분이면] 수업 시간에 제가 tcre가 있으면 위에서 아래로 접근할 수도 있지만 아래에서 위로 접근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해 드렸을 거에요.
열공+즐공=대박!!
덧붙임. 17학년도 교원대 정시 오후 문제도 교육의 본질을 묻는 문제이구요, 16학년도 섬머힐 내용 나오는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그런데 문제에서 제시되는 소재에 따라 교육의 본질에 대한 논의가 서로 다를 거에요. 따라서 제시되는 소재, 상황, 쟁점에 초점을 맞추어서 본질을 생각하는 것이 답변의 명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내일 아침에 다시 구상해보고 스스로 면접처럼 답변도 해볼게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