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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님처럼 되고싶네요
저도 님이랑 비슷한생각이긴해요 성인이 되고 나이 먹어갈수록 부담감도 커져가고 뭔가를 해야할거 같고..충분히 이해함 그냥 친구들이랑 가치관이 안맞는거 같네요 절대 님이 이상한거 아님 오히려 멋지죠
대학 가면 빛을 발할꺼에여
님이랑 님 친구들 둘다 .. 넘 극단적 .. 중간정도가 딱인듯
님이 틀린건 당연히 아니죠 근데 조금은 즐기셔도 괜찮을듯 ㅠㅠ
저도 양아치들 보면서 그런 생각 매일 함
ㄱㅊ
아뇨 둘 다 이상한 거 아니에여
하지만 서로 그걸 잘못됐다 생각하고 힐난하면
문제가 될 듯?? 글쓴이 님 생각이 깊으시네요
하지만 저 나이에 그런 날에 저러는 것도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좀 더 부지런히 현재를 살고 있는 건 맞는데 그가치관을 친구들한테까지 확장시키려고 하고 노는 친구들을 한심하게 여기는 시점부터 꼰대 아슬아슬 맞음 개인마다 생각은 다 있어야
얘들이 한심하다고 생각이 드는건 절대절대 아닌데, 걱정이 되서 그래요
이렇게 멋대로 걱정하는 것도 꼰대같은 걸까요ㅜㅜ
걱정이 남에게 안좋은 영향 끼치는 경우 생각보다 많아여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 수직적 걱정이 과보호로 이어지듯이 친구끼리 하는 것도 과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구 봄 그래도 님은 현명하셔서 친구들 있는ㅊ자리에서 분위기 씹창 안내고 말씀 안하신거지 ㅇㅇ 언젠가 그친구들도 이시점의 님을 존경하고 늦게나마 따를 날이 올거임
가치관의 차이 문제 아닐까요? 친구들은 이제 입시 끝났으니까 놀고 싶은 거고 글쓴분은 생산적인 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어느 게 맞다 그르다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안 맞으면 비슷한 사람을 찾아봐도 되구요
작성자님께서 벌써부터 그런 생각을 하신다는 게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n수를 했고 올해 입시가 끝나겠지만 작성자님처럼 철저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지 않아요. 제 주변에 서울대를 간 친구들조차도 아무도 입시 이후 작성자님처럼 시간을 보내지 않았네요. 그만큼 작성자님께서 정말 성숙하신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놀기밖에 안 하거든요..ㅠㅠ
그렇게 부지런한 건 좋은 성격인 거 같아요. 본인이 자기계발에 열중하는 데서 스트레스가 누적되지만 않으면 최고고 사회에 나가서도 부지런히 쌓아온 것에 꼭 보답을 받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사람마다 라이프 스타일이나 가치관이 달라서 그런걸 남한테 지적하면 인간관계에 악영향이 갈 거에요. 그 친구들처럼 님을 존중하지 못하는 게 성숙지 못한 거죠. 자기 할 일에 집중하고 남들과는 적당히 잘 지내면 돼요. 그리고 본인 일이나 타인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일 땐 그때그때 자신만의 방식대로 잘 풀면 문제 없을듯.
와 전 생각만하고 그냥 노는데 대단하시네요
저도임 ㅎㅇㅎ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