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과자봉지 [862454] · MS 2018 · 쪽지

2019-12-15 20:25:51
조회수 556

아 갑자기 내가 너무 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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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카톡들어가고 싶어서 들어갔는데 

고등학교때 친구들 프사 다 둘러보는데

나만빼고 너무 좋게 잘지내는거같아

여행도가고 애인이랑도 예쁜시간보내고 맛있는거도 먹으러다니고 옷도이쁘게 잘입는거 보니까

내 책상에있는 수학문제 영어 단어를 쳐다도보기싫어진다

주변에 삼수하는 애들도 없고 엄마아빠한테도 이런말 못하고 여기밖에 이런말을 할수가 없는것 자체가 또 나에게 불쌍해저

인강커리짜고 현강커리짜는거도 갑자기 하기싫어지고

하 ㅈ같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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