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사유주 · 826107 · 19/12/13 04:13 · MS 2018

    저랑은 반대네요 전 현역 수능 망치고 나서 그랬어요 진짜 대학가기 전까지 아니 대학가서도 안울다가 잔 날이 손에 꼽을 정도고 내 인생 다 무너진거 같고 그렇더라고요 근데 오히려 이번엔 무덤덤하네요 앞으로 어떻게든 될대로 되란 식으로 마음먹고 나보다 훨씬 못한 대학 나와서도 사람들 잘만 살아가던데 나라고 못할게 뭐있냐는 생각으로 지내니 그래도 살만해요 요즘은

  • 네가 걸을 길에 행운이 깃들길 · 832894 · 19/12/13 04:14 · MS 2018

    삼수하실 예정이에요? 대학 복학하실건가?

  • 천사유주 · 826107 · 19/12/13 04:15 · MS 2018

    전 아예 자퇴를 하고 시작을 한거라 뭐...재입학도 가능은 하지만 원래 학교 돌아가더라도 과는 바꿔서 가거나 학교 옮겨서 삼반수 할 생각이에요 이번엔 그냥 아쉬우니까 미련 안남기려고 한번만 더해본단 생각으로 마음 가볍게 먹고 해보려고요

  • 네가 걸을 길에 행운이 깃들길 · 832894 · 19/12/13 04:17 · MS 2018 (수정됨)

    글쿠나.. 저는 학교 못옮기면 평생 미련남을거같아서 꼭 붙어야되는데.. 고민이네요 군대문제때문에.. 저는 너무 복학하기가 싫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