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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ㄱㅁ
이걸??
괜찮다고 하고 3일동안 연락을 왜 안했어요?
그냥 나 혼자 너무 방방 뛴건 아닌가 싶어서 현타도 오고 계속 선톡하는게 맞나 싶었고, 결정적으로는 상대방 반응이 궁금했어요. 연락 안해도 평소와 같을지
님이 먼저 선톡을 그만두신 거?
그쵸..
음 그게 원인이었던 것 같긴 해요
말로만 괜찮다고 하고 톡을 안 하니까 태도가 갑자기 바뀌었다고 생각하신 듯...
여자는 남자가 뭐든 받아줄 줄 알았지만 남자가 삐지기 시작하자 당황한 것 같아요
뭐든 받아줄거라고 생각하는건 안좋은거 같은데..
원래 여자애들은 관계에 있어서는 이기적이에요...
삐진 이후로 말은 괜찮다고 하면서 연락 안하니까 개빡친거지
그낭 관심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빡치는거겠죠..?
말과 행동이 다르니까 자기한테 님 원래 감정을 숨기고 자기를 속였다는 기분이 드니까 빡치져
아직도 후회하는 부분이에요
상대방 반응 궁금했다고 하셨는데 이런 식으로 떠보면 웬만한 호구 아닌 이상 상대도 다 느껴요. 자기가 실험(?)당했단 느낌이 들면 더 기분 나쁘겠져 인격적으로..앞으론 안그러면 됨. 걍 솔직하게 해요. 솔직하게 자기 감정 차근차근 말하는게 더 어른스러워보임.
맞아요. 그 분도 비슷한 얘기를 했어요 ㅠ 좀 오래된 일이지만 다시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여르비는 아니지만
괜찮다고 해놓고 연락 안 해서??
삐지고 괜찮다고 해놓고 연락안해서?
관심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냥 기분이 나빴던거
그땐 왜 그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