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lepius [344962] · MS 2010 (수정됨) · 쪽지

2019-12-12 14: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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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의 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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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518

전공의들에 필수 과목 대신 유사 분과 수련을 시키는 방법으로 수련교과과정을 변경·운영해 온 서울대병원이 인턴 정원 110명 감축이라는 철퇴를 맞게 됐다. 이런 방식의 수련과정을 따르다 필수과목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하게 된 전공의들도 무더기 추가수련을 받아야 할 상황에 놓였다.


11일 전문기자협의회 취재결과, 최근 서울대병원 수련규정 위반 논란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이 같이 입장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서울대병원의 수련규정 위반 사건을 논의한 끝에, 해당 전공의에 대해 추가수련을 명하고 병원측에는 과태료 및 전공의 정원감축 등의 패널티를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 측에 전달한 바 있다.


처분이 이대로 확정되면 전공의들은 전문의 시험 전까지 모두 추가수련을 마쳐야 하고, 서울대병원은 180명의 인턴 정원 가운데 60%가 넘는 110명의 정원을 잃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중 서울대병원에 처분 사전통지를 발송한 뒤, 병원 측의 입장을 들은 뒤 최종 처분을 확정할 예정이다. 추가수련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는 처분 확정 후 바로 시행되나, 전공의 정원 감축 조치는 2021년부터 적용한다.



근데 이렇게 되면 저 티오 줄어든 자리에 가려던 110명이 다른 병원으로 분산되면서 나도 병원 못남는 사태 발생하는 건 아닌지... 스노우볼 구를거 생각하니까 걱정되네요... 입시때나 취업할때나 서울대는 인생에 방해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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