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릐서릐 · 877676 · 19/12/10 14:22 · MS 2019

    설자전이면...고민할 가치가 있다고 봐요

  • 우유우유유우 · 559452 · 19/12/10 14:29 · MS 2015

    무슨 연구가 하고싶은지가 제일 중요한 문제인데, 본인이 분야도 제대로 정해두지 않고 단순히 연구가 하고싶으신 거라면 진로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ㄱㄴㄷ0821 · 917638 · 19/12/10 14:31 · MS 2019

    고등학교 내내 생체재료공학 연구하고 싶었습니다! 나중 일은 모르는 거지만요 ㅠ

  • 우유우유유우 · 559452 · 19/12/10 14:39 · MS 2015

    생체재료공학이면 다소 마이너한 분야라 잘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생명쪽이나 제약과 같은 분야에서는 MD 면허 갖고 있는 게 독보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서울대가 갖는 간판효과도, 의사면허가 주는 무게도 모두 큰 힘이 되어주겠지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서울대에서 할 수 있는 공부는 다른 곳에서도 노력으로 가능해도 인체를 열어보는 해부나 임상경험은 다른 곳에서 얻기 어려우실 겁니다.
    연구원에 어느 학교가 더 맞을지 고민하는 것도 좋지만, 그에 앞서 본인이 어떤 진로에서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지 더 찾아보고 고민해보세요. 그럴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일 겁니다. 어떤 길이든 충분히 고민해보고 모쪼록 후회 없는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