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완봉승 · 889869 · 19/12/09 00:18 · MS 2019

    수교과가 좋죠...
    물론 적성 타긴 하실테지만..

  • 고영수 · 911545 · 19/12/09 00:20 · MS 2019

    사실 수학은 잘 못해요..그냥 재수하면서 처음으로 수학에 흥미가 생겼고,제가 이겨내지 못한 수능수학의 벽을 이겨내고픈 마음도 있고, 무엇보다 알바구할때 수교과 재학중이면 학원알바 구하기도 수월하고...그렇다고해서 제가 진득한 열정을 갖고있는 것도 아니라 애매하네요. 농대 전망이 아무리 좋다좋다 하지만 진짜 좋은지도 모르겠고요. 농진청 아니면 걍 공무원행인데....그냥 번듯한 직업하나 갖고싶기도하고...

  • 연잠녀☆ · 811668 · 19/12/09 00:18 · MS 2018

    수교과가 좋죠..

    사바사긴 하지만

  • 고영수 · 911545 · 19/12/09 00:22 · MS 2019

    객관적으로 농대보단 수교과가 나을까요..? 농대에서 그래도 성공하는게 농진청 연구사인데 많이 힘들겠죠..? 진짜 고민되네요.부모님은 걍 복학하길 바라시긴하는데...이제 나이도 있고 그래서 사실 1학년부터 다시 시작하는것도 겁나네요.

  • 수능대박만점(강)기원 · 914694 · 19/12/09 00:32 · MS 2019

    수능한번더 ㄱ

  • 고영수 · 911545 · 19/12/09 00:35 · MS 2019 (수정됨)

    엄마한테 장난식으로 서너번 말해봤는데 매번 극대노 하셨어요...그리고 형편도 안좋아서 이번에 독서실 재수해서 망한거라 또 독재하면 망할 것 같아요. 저는 누가 관리해줘야 해서...재종갈 돈은 아예 없구요 반수라도 하고싶은데 엄마 반응보니까 반수하면 쫓겨날 거 같아요.. 그냥 농진청 연구사나 9급 공무원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 다현아행복하자 · 744773 · 19/12/09 03:15 · MS 2017

    동갑이네요 ㅜㅜ 저는 한번더하는거 추천드리고싶지만 이게참 나이라는게... 그래도 군대가 없기때문에 여자기준 24까지는 괜찮은거 같아요 복귀하시거나 아니면 낮은수교과라도 옮기셔서 학교도서관재수라도 해보시는걸 추천해요 요새 인강패스 싸니까 알바병행하셔서

  • 고영수 · 911545 · 19/12/09 17:56 · MS 2019 (수정됨)

    근데 뭔가 잘 볼 자신이 없네요.재종 가지않는 이상 또 풀어질게 뻔하고...ㅜㅜ원래 목표가 한의대였는데 진짜 턱도없는 점수 받았거든요. 잘볼 자신도 없고...그냥 복학하는게 나을까요..? 참 심란해요.. 돈만 많았어도 부담없이 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유가 없어요ㅠㅠ조언 감사해요 일단은 좀 더 생각해볼게요!

  • 리에타 · 649587 · 19/12/09 03:32 · MS 2016

    제가 전북대는 잘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범대생들은 복수전공을 하는 편이에요.. 특히 국어,영어,수학은 탐구 많이 복전해요

  • 고영수 · 911545 · 19/12/09 17:59 · MS 2019

    아하ㅠㅜ리에타 님이 생각하시기엔 농대 복학해서 농진청 연구사나 9급 공무원 준비하는 것이 나을 것 같나요? 제가 수교과에 갈려는게 수학 선생님이 되고싶은 만큼의 열정이 있는건 아니고 단순히 수학에 대한 흥미와 학원알바 구하기 쉬워서의 이유가 크거든요..이런 마음이라면 가도 힘들까요...

  • 리에타 · 649587 · 19/12/09 20:00 · MS 2016

    제가 농대에 대해서 잘 몰라서 아마 제대로된 답변은 아닐테지만.. 일단 농대에서 농진청 연구사가 될 확률이 높다면 농대에 남을 것 같아요. 그리고 농업직 공무원 티오와 경쟁률이 괜찮은편이고, 나중에 승진도 괜찮게 된다면 농대에 남을것 같아요.

    하지만 앞의 것들이 힘들다면 사범대로 갈것 같아요. 일단 사범대에서 복전하면 메이저+마이너 조합으로 가서 3~4학년때 상황을 보고 어디로 임용볼지 정하면 되고, 또 졸업하면 나오는 2급 정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기간제 교사로 일하면서 임용준비해서 합격하는 사례도 좀 있거든요. 그리고 학원알바는 저희학교의 영교과 기준으로 단톡방에 간간히 올라오고, 확실히 (sky등등의 유명 명문대는 제외했을때) 타학과보다는 구하기가 쉬운것 같아요. (학원에서 사범대 건물 벽에 알바 공고를 붙이고 가기도 하구요) 또, 사범대의 학생들 중에는 자신이 교사가 되고싶은 마음에 온경우도 있지만(주로 수시) 그냥 어쩌다 보니 온경우도 있어요. 사범대의 단점이라면 교사가 되면 7급이 되는데, 교감이나 교장이 되지않는이상 연차로만 보기때문에 다른 공무원들이 승진할때 계속 7급으로 남게되는게 힘들다는 점인거 같아요..

    다만 수교과에서 주로 가르치는 내용이 문제풀기보다는 증명위주여서 수학이 좋아서 입학한 친구도 힘들어하고 있다는 말을 건너서 들은적이 있어요. 제가 영교과라 수교과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해서..

  • 고영수 · 911545 · 19/12/09 22:51 · MS 2019 (수정됨)

    아하..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만약 9급 공무원 할거면 대학만 졸업할 예정이고 연구사 하려면 대학원까지 진학할 예정이긴 한데 중요한 건 저한테 그 여정을 이겨낼 열정이 없는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말씀 들어보니 수교과가려면 웬만큼 수학도 잘 해야할 것 같네요.근데 제가 수학은 좋아하는데 젬병이라...하 고민이 많네요ㅜㅜ말주변도 없어서 가르치는 것도 적성에 맞을지도 모르겠고..허허ㅠㅜㅜ일단 조언과 말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볼게요! 차피 엄청난 돈을 갖는거에는 관심없고 그냥 누구한테 자랑할만한 번듯한 직업 갖는게 목표라서 승진문제는 상관없긴해요.. 조언 감사합니다! 혹시 사범대는 대학 네임벨류 별로 상관 없죠? 만약 상관없다면 그냥 집 근처 학교인 전북대에 다시 가는게 나을 것 같기도해서...

  • 리에타 · 649587 · 19/12/10 00:29 · MS 2016

    대학 네임벨류는 별로 상관없어요. 임용 먼저 합격한 사람이 승자라서요. 하지만 자신의 출신대학의 지역에서 임용을 보는게 좋아요. 특히 그 출신대학이 국립대이면 더 좋고요. 제 지역이 전북과는 사정이 다른 것일수도 있겠지만, 아마 중고등학교를 공립을 나오셨다면 유난히 어느 대학교를 나오신 선생님이 많았을 거에요. 그러면 그 대학교가 주류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그리고 저는 전북에서는 그 대학이 전북대가 아닐까 싶어요.

  • 고영수 · 911545 · 19/12/10 02:48 · MS 2019 (수정됨)

    아하 그렇군요..설명 감사합니다!!
    일단은 좀 더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ㅎㅎㅎㅎㅎ말씀 참고할게요!!

  • 고영수 · 911545 · 19/12/09 22:51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남다른 · 664774 · 19/12/10 04:17 · MS 2016

    현재 인서울수학교육과 재학중입니다 궁금하신거있으면 댓달아주세용
    입학당시 4년장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