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으로 의대를 간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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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 학생입니다. 고등학교는 지금까지 서울대를 수시로 딱 한번 보내본 학교입니다 원래 내신 1점대초반이었는데 선행을 한번도 안했던 터라 처음 접한 화학에서 멘탈이 나가고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4등급을 받았습니다. 화학하다가 원래 1등급이었던 과목도 2로 떨어졌구요
1.2학년 모의고사가 중요하지 않은 건 압니다만 보통 국영수 112나 122 나옵니다. 많이 부족한건 압니다. 하지만 원래 의대가고 싶었어서 내신은 포기했습니다. 누가 말린다해도 변할것 같진 않습니다. 그 밑 대학은 못 가겠다는 마음보다는 지금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위해 죽기살기로 해보지 못한다면 평생 후회할 것 같고 평생 그렇게 살 것 같아서 그럽니다.
제가 궁금한 건 주변에서 제가 성적이 떨어지고 장난식으로라도 계속 너는 진짜 열심히는 하는데 머리가 나쁜 것 같다. 빡대가리다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중학교 때는 전교 1등이었고 고 1 초반에도 극 상위권이었는데 이과와서 성적이 떨어지자 자꾸 사람들이 저에게 그 때는 단순암기여서 잘했던 거다 이렇게 말합니다. 이런 말을 들으니까 그러지 않을려고 해도 자꾸 흔들립니다. 저는 정말 재능이 없는 걸까요 만약 없다면 노력으로 메꾸기에 의대는 너무 높은 산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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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닥치고 하세요 입시판은 아직 노력으로 뒤집을 수 있습니다
노력해도 안되는게 있음
근데 수능정도는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봄
공감합니다. 수능만큼 노력해서 뒤집을 수 있는 시험이 없습니다. 물론 수능도 운빨받고 운나쁘면 안나오는 거 맞지만 이후에 볼 여타 시험은 운이 7할이상이라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이 없음
현역으로 의대를 가고싶은거임?
의대를 가고싶은거임?
현역이면 좋지만 안된다면 재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적이 안나오시는것도 아니고 노력하시면 무조건 가능합니다
충분하니 의대붙고나서 그말하던 사람들 다시 보세요
100% 넌 될 줄 알았어 이럴걸요?
아무 이유없이 결과만 보고 그런말하는 사람들 무시하시고 열심히 달려봅시다
다른 사람 말에 자존감이 떨어져서 꿈도 포기하지 마요ㅠㅠㅠ 할 수 있어요 노력도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한없이 게을러서 노력이란 걸 할 수 없는 사람도 있거든요..다들 재능이 더 무섭다고 하지만 노력도 무서운 거예요 게다가 시작도 안 했잖아요 요즘은 재수도 많아서 충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게다 시기임 부러워서 그런거에요 그냥무시해요
메이저 의대는 정말 운을 비롯한 모든 것이 따라줘야 하는 영역이지만, 정말 의대 자체만 놓고 보면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을 거예요
그정도 간절함과 목표면 가능함
머리 나쁜게 맞을 수도 있음
근데 진짜 죽도록 하면 무조건 감
꼭 노력으로만 되는건 아닌 듯함
현역 41222에서 재수 11121나왔습니다
그 2는 백분위 96이에요ㅠ 안될건 없습니다
대신 열린마음으로 꾸준히 하세요 꾸준한게 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