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외과 지망생 독서활동 평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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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플라톤의 국가
공자의 논어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
조지 오웰의 1984
헤르만 헤세의 크눌프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
더 읽거나 빼야할 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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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빼고 독서 안 중요함.. 근데 저렇게 넣으실 거면 면접에서 개줫댈 수 있으니 N회독 하세요
서울대 쓸거임 확실히 더 읽어보긴 해야할듯 너무 어려워요.....
근데 감당 안되면 걍 쓰지 마세요..
국가를 과연... 고등학생이 제대로 읽을 수 있을까 싶네요.
읽는 중입니다 ㅈ어려워 뒤지겠네요
이런 말 하기 죄송하지만, 석사과정에서도 한시간에 한페이지 정도 해도 잘했다 하는 수준입니다. 읽으실거면 논어랑 국가는 빼는게 좋을 겁니다.
그렇군요 다른책을 읽는게 좋을까요?
네, 그나마 소설형식의 고전 읽으세요. 1984나 동물농장 같은거요. 그래야 질문 받았을 때 당황안하고 답변 잘 할 수 있어요.
칸트의 실천이성비판
메모...
저거 사람잡아요
그정도로 어려워요?
ㅖ...
농담임
그리고 이런건 여기서 물어보시지 마시고, 전문가한테 상담받는게 훨 좋을겁니다.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단 2 3권 정도를 깊이있게 이해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하더군요. 끊임 없이 반복해 읽으면서 자기만의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물론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내신이지만...
철학개론서 같은 거 읽고, 관심있는 분야를 하나 고르세요
저는 '그림으로 이해하는 정치사상' 읽고 비판이론에 관심이 생겨서 '계몽의 변증법' 넣었습니다
정외과인데, 교수님피셜 자기 입학사정관 할때 저런 책 읽었다는 학생부 보면 면접에서 물어볼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관대하게 걍 안물어봤다고 함. 자기가 책 내용 질문하면 걔는 걍 떨어지는거랑 마찬가지라고 하심.
차라리 어린이를 위한 군주론, 만화로 보는 군주론 이런거 쓰는게 더 솔직하고 진정성있어보임.
균주론은 방과후 수업때 읽어 본거라서 쓰는거고 국가는 읽을까 말까 고민중이네요....... 면접때 힘들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