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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자제
JJJJ:주접자제
수도권에 2500만 사는 이유가 있음..
저도 그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기 꿈이 뭔지 모른채 20살을 맞이합니다. 발품팔아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계가 있고, 꿈을 찾아서 원서지원을 하기엔 너무 늦었죠. 진짜 생각이 있는 학생이었다면 시험 전에 이미 희망진로가 명확하고 이후 결과에도 흔들림 없이 나아갈겁니다.
그런데 요즘 그런 학생 거의 없습니다. 성적맞춰서 대학가는건 예나 지금이나 매한가지입니다. 자기가 뭘 하고싶은지조차 잘 모르고 일단 공부만 하고 살아온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꿈을 찾으라는 말을 초중고 내내 들어왔지만 그럴 수 기회는 매우 적고... 학교내신 학원 스펙 성적 쌓는데 모든 시간을 다 투자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 학생들에게 스스로 판단하라는 것은 무리입니다. 이미 그렇게 살아보고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 선배들이 "뭐할지 모르겠으면 의대가라" 라고 던져주는 말들이 그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의 거의 전부입니다. 씁쓸한 일입니다.
백번생각해도 지당한 말씀이신듯
막연하게 이쪽이 끌린다 하는 생각은 있는데..너무 다양하네요 ㅠ
말을 재밌게 하시는데, 본인의 진로를 못 찾은 거면 생각이 없는 건가요?
저도 평소에 어떠한 주제이건 간에 굉장히 많은 시간을 먼저 고민하고 생각해보는데에 투자합니다.
하지만 아직 진로가 명확하질 않습니다.
머리 좀 커진 이후 많아봤자 6년인데 그 기간동안 앞으로 평균 70~80년간의 진로를 정하지 못하면 생각이 없는거라고요?
제가 말을 좀 오해하게 썼나봅니다. 뒷문단 잘 읽어보시면 생각이 없어서 그런문제가 생긴것이 아니라 생각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못한 아이들이 많다는 의도를 담아서 글 썼습니다. 님처럼 생각을 많이 해도 결론이 쉽게 나지 않는 문제인데, 그럴 기회조차 없는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저는 생각이 있는 사람들 외에 사람들이 생각이 없어서 문제라는 내용은 전혀 쓰지 않았습니다...
*
결국 이 모든 범인은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는 ‘사회’입니다
어느 누구가 잠시 멈추고 자신이 진정으로 가고 싶은 길을 생각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우리나라 문화는 그걸 하게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늘 날 대학생들이 방황을 많이 하는 이유는 20대가 들어서 자기의 길을 생각 많이 하기 때문이죠
청소년 때 하지 못했던 그걸 여유가 되는 대학생 때 하는 것
그렇지만 미국이나 다른 나라가 그렇듯 늦어도 자기 길을 찾아가면 그만입니다. 늦지 않았으니, 다른 친구들은 지금이라도 생각해볼 시간이 있으셨으면
결국 훈수
자기지시적인 문장
본인 선택이겠지만 일부 빼고는 배우자만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서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배우자가 없으면요..?
가족들이 좋아하겠죠?
그렇게들 흔히 의사가 가족에게만 좋고 의사 자신에게는 별로 안좋은 직업이라고 스스로 위로하곤 하죠 전문의 후에는 업무량은 회사생활과 비슷한데 말이죠
다른직업은 배우자만족도 못시킬수도 있습니다 ㅋ
내가 그리 오래살진 않았지만 살면서 느낀게
적성이나 꿈이란 말에 되게 회의감을 느껴요. 몇몇 사람빼고는 그냥 만들어진 것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성에 맞는 일, 명확한 꿈, 이런거 없는거 같아요. 그냥 최대한 편하고 최대한 돈 많이벌면서 개인 생활 누리는게 좋은거 같아요.
물론 사람마다 조그만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은 노력이나 주변환경 등으로 커버되고 소수의 사람들만 자기 적성과 다른 진로를 찾아서 주어진 상황을 깨부수고 자기 갈길 가는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딱히 할거없는데 공부만 할줄안다면 의대가는게 큰 틀에서 맞아요. 물론 그 선택으로 인해 누군가는 맞지 않는 길을 택해서 후회한다해도
일단 공대 자연대 가고보라는 것보다 훨씬 적은 피해자가 생기거든요. 실패했을때의 보장선도 훨씬 크고요. 일단 의대가고 보라는 말, 대부분은 통용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본과 4년 인턴 레지던트 5년 군대 3년 펠로우 2,3년. 정말 힘든 십 수년을 보내고 나면 어느덧 삼십대 중후반. 젊은 시절 다 가죠.
빛 수억 내서 개원해도 워라벨은 꿈 못꿔요. 토요일도 일하죠. 직장인을 위해 평일 중 하루는 늦게까지 해야합니다.
페닥은 그나마 젊은 시절(?)에나 가능하지 나이 먹고 장똘뱅이질 힘듭니다;
그런데 그나마 보상이 되고 화려해야할 예과2년을 지방에서 보낸다? 심각히 고민해야 합니다.
의사라는 직업이 연봉도 높고 안정적이고 사회적 지위도 있지만, 그 과정에 갈아 넣을 것들이 엄청납니다. 신중히 선택해야겠죠.
힘든시간만 있는건 아니죠 군대도 편히 쉬는시간이고 인턴던트펠로우 힘들다는거도 의사들이 자신의 고소득을 정당화하기위한 거품이고요
개소리야ㅋㅋㅋ 인턴던트펠로우 군의관 다해봤나봐? 최저시급도 못받으면서 좆뺑이치는데 안해봤으면 ㅇㄱㄹ
인턴레지 노동시간 ㄹㅇ 노예급이던데..
인턴레지던트에 대해 뭘 알긴하세여? 유튜브로 영상 한두개만봐도 이런말못할텐데 ㅋㅋ
정당화 하기 위한 거품이라는 말에 웃고갑니다.
수붕아 넌 안되겠다 수갤로따라와라 ^^ㅏ대기 ㅈㄴ마렵네
오르비 챗 공대훌리 엠생무상좌 의문의 1패
그런 재미로 하는 사이트인데 싫으면 안해야지 ㅋㅋ
나이 먹으면 더해요, 근데 현실을 체감하면서 더 해지는 게 문제지
괴테의 파우스트 중
“놀고 즐기기엔 늙었고 꿈과 이상을 포기하기는 젊으니”
자기가 특별히 모난 성격 없이 평범하다 하면
그냥 남들이 다 가는 길, 남들이 추천하는 길을 가면 어느정도 보장은 됩니다
전 글 없는 아이디는 뭐다? 경쟁자 제거하려하네 ㅋㅋ 응 의대 꼭 붙어 알겠지? 진짜 존나 추한놈일세 ㅋ
아이민 3인데??
동생이 의대가려나 보지 ㅋㅋㅋ
의대 만능 커버 댓글.txt
추하다 ㅅㅂㅋㅋㅋ
온라인 맥킨지 ㅋㅋㅋㅋㅋ
거기까지 파악했다면 당신은 오르비언
근데 아무리 눈 씻고 뒤져봐도 의사보다 좋은 직업 없음. 아무리 단점만 보려고 해도 의사는 한국 원탑직업임
원서 지원이야 투과목 했으면 서울대, 안했으면 연대정도 넣고 나머지 군은 의치대로 넣으면 되니까 괜찮지만 사실 합격 후 등록까지 짧은 기간 안에 하는 결정이 자기 평생의 인생을 좌우한다는게 문제가 있죠... 저도 지방사립대는 좀 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맞는 말인데 다들 왜 그러지
오르비라서
성향자체가 바뀌어서 그럼
이제 본인들이 잘못되었다는 자각조차 없어져서 이럼 정치성향만 다르지 사실상 루리웹이나 다름 없음
지방을 너무 무시하는 말도 문제이긴 하지만 강원도에서 군생활 하다보니까 서울에서 쭉 살던 사람들은 지방 가면 적응 잘 못한다는 게 뭔 뜻인지 알겠어서,,
맞는 말
그런 글들 때문에 올해 의대는 진학하지 못하지만
삼반수 마려워짐 자꾸
이 분 엄청 웃긴게 지방에 주변 허허벌판이면 우울증?? 자살?? 뭔 생각을 가지고 말하시는거임. 까고싶은걸로 밖에 안보임
지방의대 사람들도 주말에는 다 도시로 나가서 잘 놀던데 자살한 통계 하나라도 잇어요?말조심하세요 ㅋㅋ
엥 제목바낏네
젇지 독포먹이러 헐레벌떡 들어왔다 나갔을듯
지방 가면 자살할수도 있다고? ㅋㅋㅋㅋㅋ 별 진짜 ㅋㅋ
지방이라는 단어에 발끈해서 흥분하는 사람들 몇 있네. 시야를 조금만 넓혀보면 서울에서 지방내려간 사람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다는게 보일텐데
당연히 그거 감안해서 말하는거 아님? 그거 내려간다고 뭐 자살까지 나옴
ㅇㅇ 전제 알음 무슨 현대인이 타임머신타고 아무랑 말도 안통하는 원시시대가서 우울증 걸려 자살하는 그런건줄 알겠네
글쓴이 진짜 심각하네 ㅋㅋ
그 댓글 단 사람들 그 전제 다 읽었음; 굳이 시야까지 안넓혀도 다 읽힘;;
지가 자살드립쳐놓고 ㅋㅋㅋ 전형적인 남들은 븅신이고 나는 옳다식 사고관
공대보다나아..
서울살다 의대하나 보고 지방으로 내려가봤는데 이거 진짜 잘생각해보셔야됨
저는 대도시에 있긴 했지만 그래도 지방내려간다고 자살소리까지 하는건 좀 오바같긴하네요
적응못할수는 있는듯
제니훈
지방의대가도 서울로 충분히 올라올수 있는데 왠 자살 ㅋ 공대가면 평생을 지방에서 보낼수도 있는데. 그럼 자살할까봐 공대는 못가겠네요 ㅋㅋ의대에서 적응못할 성격이면 그냥 사회에서도 적응 못하겠죠. 자살 뭐이런것도 이것도 님혼자 재단하는거잖아요ㅋㅋㅋ 왠만하면 의대가는게 후회없으니까 의대 추천하는거죠 ㅋ 진짜 말 ㅈㄴ함부로하요
진짜 ㅇㅈ ㅋㅋㅋㅋ한심하다증말
저 지방출신으로 강남대치학원다녔는데요 압구정토박이들도 연공 지방의치붙으면 싹 지방가던데요 오르비뿐만아니라 대성,메가 재종도 메디컬선호엄청남
세연넷,고파스도 맨날 전문직타령한다는데
자살이래 ㅋㅋ 미친듯
어차피 여기있는 옯붕이들 보나마나 피방 술집 당구장 코노 뺑뺑이 돌게 뻔한데 지방이라고 서울이랑 다를거 같진 않다
아 ㅋㅋ 쓰고나니까 내 얘기누
이분 제가 쓴글에 댓글은 고려대 경영학과출신에 자퇴하고 의대가셨다는데 프사는 고대고 뭐가진실임? ㅋㅋㅋㅋㅋ 자기동기들은 cpa1년 반만에붙는사람도많다하고 ㅋㅋㅋㅋㅋ 정작 초시동차는 1년에 몇십명도안나오는데
음..오히려 주변 보면 문과 애들이 뭐 할지 몰라서 공무원으로 많이 가는데;공시 보는 애들도 취향 그딴거 있는 애 없어요 좃백수될 수는 없으니까 보는거지
맞는말인거 같은데
훈수의민족이라 까면서 본인이 훈수는 거는 무슨...ㅋㅋㅋㅋㅋ
사회경험해보지 못하고 20살되어서 성인이 되었으니 어른인줄 아는 애들 특징임
자기가 들은 세상이 전부인줄 아는
어린거임
지방의치한버리고 스카이꼭가라..!!
MEET 살아있을때 꽤 많은수의 skp 학생들이 의전원 지망했었죠?
공대나와도 지방으로 많이 가고 공시 봐도 지방 많이 갑니다.
선택은 수험생의 몫이기도 하고 미래도 어떨지 모르지만.. 19살 수험생을 막 벗어난, 진로가 막막한 학생들이 의대를 선택하는건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막 문단이 핀트가 좀 많이 엇나가서 공격받는것 같긴 한데, 인터넷 세상에서 정보를 얻으려 하는걸 지양해야 한다는 생각엔 공감해요
지방사는사람들 다 우울증에 자살 ㅋㅋㅋ..
공대가면 4년 서울 30년 지방인데씹 ㅋㅋㅋㅋ 6년 지방이낫지
지방 내려가서 2년 못버텨서 자살하면 무슨
20살에 입대하면 다 자살하나 ㅋㅋ
ㅋㅋ자기 하고싶은거 해야죠
근데 지금은 모르는것들이 나중에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판단은 자기가 알아서 ㅋ
님들 지방 으대 가서 우울증걸리고 자살하지 마시고 스카이 가세요!!
이거지 ㅋㅋㅋ
지방러는 이렇게 또 상처를 받고...
글쓴이의 지방 의도는 알겠으나 워딩이 아쉬운 부분..
ㅇㄱㄹㅇ
나이 먹을수록 세상은 더욱 더 차가워질 겁니다.
그 때 나를 보호해줄수 있는건 대한민국에서는 의치한이 압살이니까
의치한 가라는거죠
공감하고 갑니다요~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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