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너 [930377] · MS 2019 · 쪽지

2019-12-07 13: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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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어 5등급에서 올해 수능 2등급 초중반 맞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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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외고에 다녔던 현재는 20살이 된 전 외고 재수생입니다 . 외고생이여서 수시를 목표로 대학을 진학하려고 하였지만 아쉽게도(?) 모두 다 탈락하여 정시를 준비하다가 정시도 펑하고 폭발하여 재수를 하게 된 것같습니다! 이 글이 남은 입시생들에게 도움이나마 되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

 

작년 수능 성적 등급은 국 수 영 한 세지 사문 순으로 5 1 2 1 4 2 였습니다

올해 현재 수능 등급은 2 1 1 1 2 1 입니다 이 그렇게 잘 친것은 아니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국어 입니다 살면서 평가원포함 모든 모의고사에서 현재 수능을 제외하고 2등급이상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대부분 3에서 4등급 사이였습니다. 외고를 다니면서 아예 논 것은 아니지만 12시 이후로 공부해본적은 수능 전 1달을 제외하면 한번도 없습니다. 국어는 저에게 큰 짐이 였습니다. 먼저 첫번재로 재수종합기숙학원인 강남청솔기숙학원에 다녔습니다.이 학원에서는 학원교재로 공부하였고 국어는 별다르게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투스 사설모외고사나 몇몇의 기출문제를 따로 푸는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양평 247 학원으로 옮긴 후 가장 든생각은 기출을 완벽하게 하자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마닳 1을 매일 11모씩 공부하고 먼저 오답을 보지않은 상태에서 끝가지 답을 도출한 후 그 뒤로 답지와 비교하여 메모하고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인강은 김민정 쌤의 씹어먹는 EBs 수능 특강 완성 시리즈를 11강에서 2강 정도를 들으면서 문학을 연계 대비하였습니다. 또한 문법은 유대종 선생님의 문법총론을 최대한 빨리 들을려고 노력했습니다. 문법은 반복학습이 짱이거든요. 하루에 강의 수는 정해놓지 않았습니다.

또한 비문학 실력을 높이기 위해 유대종 썜의 독서 진또배기 강의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5강 정도까지 들었습니다. 수능 한달전부터는 매일 사설 모의고사 한 개 풀고 분석하며 , 기출도 한번 풀었습니다. 연계 문학들을 정리하기도 하였습니다.

학원의 자습시간이 충분하여 하루에 국어 공부 많이 할떄는 8-9시간정도를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로 국어는 많이 하면 됩니다. 화작이 잘 안되시는 분들은 기출과 여러 사설문제집들을 풀면서 확실하게 근거를 찾는 방법으로 풀면 됩니다.

모의고사 풀떄는 절대로 시간에 얽매이지 마십시오. 답의 근거를 확실하게 찾을 때까지 공부하십시오

 

혹시 더 구체적인 질문 하시면 댓글에 남겨 주세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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