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꾸아나 · 843411 · 19/12/07 10:27 · MS 2018

    원래 꿈이 치과의사셨나요?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0:29 · MS 2015

    아니요. 원래 꿈은 교사였습니다. 교정치료를 받다가 원장님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서(저 남자. 원장님도 남자) 치대를 목표로 했던것 같습니다

  • 이꾸아나 · 843411 · 19/12/07 10:31 · MS 2018

    그렇군요 치과의사가 적성을 많이 타는 직업인가요?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2:40 · MS 2015

    아무래도 외과계열이라 손재주가 있으면 유리하죠. 하지만 원래 전문직이란 것이. 또 의료인면허제도라는 것이 세계최고 의사치과의사를 키워내는 엘리트교육이 아닙니다. 환자가 왔을때 근거있는 치료방법으로 환자의 아픔을 치료할 수 있는 평범한 의사치과의사를 양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치대교육과정 정상적으로 이수하시면 이나 잇몸이 아파서 오는 환자 대부분은 안아프게 만들어 주실수 있어요. 보편적인 치과의사가 되는데엔 재능 필요 없습니다.

  • 테오필로스 · 771763 · 19/12/07 10:28 · MS 2017

    서울대 상경 vs 치대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0:32 · MS 2015

    저 개인적으로는 먹고사는게 중요하시면 치대가 더 나은 선택일것 같습니다. 저도 흙수저 출신이라서요. 근데 이미 서울에 집있고or 은수저이상 먹고 살 걱정 아예 없으신 분들은 남들 입냄새 맡고 돈 많이 벌어서 뭐... 좋진 않죠

  • 크르릉컹컹 · 747627 · 19/12/07 10:29 · MS 2017

    치대에서 학교 교수되기 빡세나여??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0:33 · MS 2015

    치대에 수많은 전공이 있습니다. 해부.생리.약학.병리 등등 기초학문. 그리고 병원에서 진료보시는 교정.보존.소아치과.구강악안면외과 등등 임상과목. 그냥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기초는 교수되기 쉽구요. 임상 교수되기는 어렵습니다

  • 연세대학교20학번제발 · 820858 · 19/12/07 10:29 · MS 2018

    치대가면 진짜 돈 많이 버나요 월 1000~1500이 평균이라던대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0:39 · MS 2015

    일반직장인 이랑 비교한다면 많이 법니다. 단지 저도 종합병원 근무하지만, 누구와 비교하느냐죠... 옆에 정형외과 원장님 뭐 페이로 이천받네, 삼천 받네 소리들으면 의대갈걸 생각 드는게 사람 마음 아닐까요. 저도 실수령 천받고는 있습니다.

  • 연세대학교20학번제발 · 820858 · 19/12/07 10:40 · MS 2018

    와 글쿤요 감사합니다

  • 인생망할거같은새끼 · 800274 · 19/12/07 10:29 · MS 2018

    치대는 설연같은데 빼면 학교별로 크게차이없나요?
    치대생각 1도안하다가 갑자기 가야될때 이건 알고와야된다라던지 장단점? 이런것들이 궁금합니다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0:40 · MS 2015

    네. 설대 연대는 확실히 메리트 있습니다. 치과가 아무리 망조라지만 군단위. 면단위 들어가서 서울대 간판걸고 대형차리는 원장님들 한달에 수억.수십억 매출 올리시는 분들 많아요.

  • 옯루미나티 · 761021 · 19/12/07 10:30 · MS 2017

    의대에 비한 치대의 장단점이 무엇인가요?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0:43 · MS 2015 (수정됨)

    약간 4드론 같은 매력이랄까? 초반에 쎕니다. 저도 1년차때는 370 ㅠ 으로 시작했는데 쭉쭉 오르다가 이년차 언제부턴가(남들보다 조금 빨리 임플란트랑 상악동 거상술 하게 됐어요, 이상한 병원 아님.) 실수령 천받고 있어요. 근데 저는 의대랑 치대랑 동시에 합격하신분들은 의대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사회적 인식. 모든 과정을 거쳤을때 보수 등등 고려하면 의사가 낫습니다. 치과의사가 별로인 직업이 아니라 그만큼 의사는 존경받아 마땅한 직업 아닐까요?

  • 공부의 끝 · 851487 · 19/12/07 10:30 · MS 2018

    치대는 보통 전문의안하고 개원하신다던데 맞나요
    그리고 전문의과정도 3년? 으로 짧다던데, 만약 하면 대형병원가던가 하는 메리트가 있나요??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0:50 · MS 2015

    치과는 인턴1년 레지던트 3년입니다. 메리트 있습니다. 흔히 잘 아시는 교정과 말고도 최근 소아치과가 개원하면 필승인데다가 페이가 또... 활동중인 치과의사 25000여명중 대부분이 일반치과의사 입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gp 치과의사들이 개원해서 높은소득 올리고 잘 살았습니다. 앞으로는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후배님들은 전문의 따시는게 좋다는 말만 드릴 수 밖에 ㅠ

  • 리버풀트윈스 · 924878 · 19/12/07 10:30 · MS 2019

    치대는 전문의를 별로 안 따나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0:52 · MS 2015

    그게 치과의사 최대 강점이었습니다. gp로 4드론 개원해서 고수입. 근데 이건 앞으로는 장담 못합니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제도가 생겨서... ㅠㅠ 저는 참고로 수혜받은 기득권 측입니다. 수련안받고 전문의 취득했어요

  • 리버풀트윈스 · 924878 · 19/12/07 11:50 · MS 2019

    감사합니다!

  • 구름맛 생크림케이크 사모예드 · 794870 · 19/12/07 10:30 · MS 2017

    치과 진료가 육체적으로 많이 힘든가요?

  • 입시끝과대학생활의시작 · 801330 · 19/12/07 10:36 · MS 2018

    창무쌤 별로셨나요?ㅠ

  • 구름맛 생크림케이크 사모예드 · 794870 · 19/12/07 11:03 · MS 2017

    네 전 만약 재수한다고 하면 창무쌤은 모의고사 커리만 탈것 같아요

  • 입시끝과대학생활의시작 · 801330 · 19/12/07 11:07 · MS 2018

    어떤점이 별로였나요?ㅠ
    모의고사는 엄청 어려운데
    왜 푸시려고하시는가요?

  • 구름맛 생크림케이크 사모예드 · 794870 · 19/12/07 11:11 · MS 2017

    모의고사 어려운건 수능 볼때 멘탈에 도움이 많이 되었구 별로인건 뭔가 배우는게 없었어요 진짜 수업이 문제 밖에 안 풀어주시는데 거기서 배워갈게 거의없었던것 같아요 저희학교 전교1등도 그래서 탈주했어요

  • 입시끝과대학생활의시작 · 801330 · 19/12/07 11:12 · MS 2018

    누가 제일 좋으셨나요?

  • 구름맛 생크림케이크 사모예드 · 794870 · 19/12/07 11:14 · MS 2017

    저는 이창무ㅡ박종민 두분 들었는데 갠적으로 두분다 별로였던것 같아서 추천은 못 드리겠어요 ㅜ 죄송해요

  • 입시끝과대학생활의시작 · 801330 · 19/12/07 11:16 · MS 2018

    이제 누구들으실껀가요?

  • 구름맛 생크림케이크 사모예드 · 794870 · 19/12/07 11:18 · MS 2017

    ㅠㅠ 전 재수 안 할거에요!

  • 구름맛 생크림케이크 사모예드 · 794870 · 19/12/07 11:18 · MS 2017

    한다면 현우진ㅡ양승진ㅡ김현우 들을것 같아요 세분중 두분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0:53 · MS 2015

    음. 내과의사나 다른 앉아서 처방하시는 선생님들이랑 비교하면 힘들죠. 근데 진짜 힘든것은 육체가 아니라 정신이죠 ㅋㅋㅋ 진상환자 만나면 멘탈 쭉 나갑니다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2:43 · MS 2015

    생각보단 힘들지 않습니다. 힘들다기 보단 신경치료나 아주 집중을 요하는 치료를 하고 나면 진이 좀 빠지고 목이 뻐근하고 하죠.

  • 너구리물개 · 921240 · 19/12/07 10:33 · MS 2019 (수정됨)

    치과의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점이 무엇인가용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0:56 · MS 2015

    gp다 보니 뭐든지 처음이 존재해요. 신경치료 처음환자. 임플란트 처음환자. 수술발치 처음환자. 골이식 처음환자 등등. 그 처음환자 또는 경험이 미숙할때 만난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를 해주지 못하니까 괴롭죠. 환자가 비싼 돈내고 나한테 임플란트 심었는데, 저는 사실 경험도 없고 심지어 임플란트도 폭망... 했었죠... 뽑고 다시햇는데 진짜 괴로운 경험입니다.

  • 너구리물개 · 921240 · 19/12/07 10:56 · MS 2019

    감사합니당

  • 입시끝과대학생활의시작 · 801330 · 19/12/07 10:36 · MS 2018

    목많이 아프시죠?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0:56 · MS 2015

    저 아직 이 짓 몇년 안했어요 ㅋㅋ 아직은... 짱짱합니다

  • 샴슈섕 · 930547 · 19/12/07 10:40 · MS 2019

    조심스럽게 연봉 여쭤봅니다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0:57 · MS 2015

    위에 적어놨습니다.

  • 논술합격김기원 · 840488 · 19/12/07 10:47 · MS 2018

    연대 치대는 메리트가 크나요?
    연대 치대랑 연대 원주 의대랑 하나 선택해야 한다면 어디가 더 나을까요?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0:58 · MS 2015 (수정됨)

    저는 워낙 형편이 어려워서 치대.치과의사 만족입니다. 다만 나중에 그런 생각은 들겠죠. 나도 의사 될 수 있었는데 ㅜ. 위에 기술 했듯이 의대랑 치대랑 같이 합격하시면 의대가세요

  • 연세대총장과탭댄스를 · 741512 · 19/12/07 10:51 · MS 2017

    지사치성적인데 의대가려고 삼반수하는것 어떻게생각하세요?목적은 돈과 편안함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1:37 · MS 2015

    추천할 만 하네요. 치대보단 의대가 낫죠. 저도 앉아서 처방전만 쓰면서 돈벌고 싶어요.(의사 비하 아닙니다. 그 처방전에 사람 목숨이 달려있을 수도 있다는거 알고 있어요)

  • Adora kesedora · 817309 · 19/12/07 10:56 · MS 2018

    목이랑 허리 많이 아프시나요...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1:47 · MS 2015

    아직은괜찮아요

  • 빈크하 · 930708 · 19/12/07 10:57 · MS 2019

    인설치와 삼룡의를 두고 고민한다면 어떤 조언을 하실거 같으신가요??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1:48 · MS 2015

    의대랑 치대랑 같이 붙으시면 의대 추천합니다. 입결따라서

  • 평범해지지말자 · 879838 · 19/12/07 11:00 · MS 2019 (수정됨)

    안녕하세요 선생님. 원래 꿈이 치과의사여서 치대를 선택하는 경우는 빼고 약간 성적에 맞춰? 돈 잘 벌거 같아서? 치대를 선택하는 사람들중에 이를 후회하는 분들이 꽤 있나요? 아니면 워낙 명예와 수입이 보장되는 직업이니 대부분 만족하며 살아가시나요? 저번에 직업 만족도에서 치과의사가 항상 낮은 편이라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요...
    귀한 정보 전하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2:26 · MS 2015 (수정됨)

    제가 지피라 지피의 경우만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gp로 나오는 동기. 후배들은 만족하는것 같아요. 적은 급여로 시작하지만, 학교생활보다 더 힘든 수련생활 없이 괜찮은 수입을 올리니까요. 근데 시대가 수련을 요하고 있어서 ㅜㅜ 수련하게 되면 물론 페이야 낮은과 의사 선생님 페이 정도? 치과의사로는 고수입 페이가 되지만, 치과의 4드론 장점이 없어지죠. 이럴거면 낮은 의대갈걸 생각 드는거죠. 그래도 지금 워낙 다른 직업.전문직 포함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치과의사 정도면 만족하는것 같아요

  • 별빛바라기 · 563977 · 19/12/07 11:02 · MS 2017

    경북대나 단국대 같은 지방에서 준수한 치대와 조선원광등 하위권 의대를 비교한다면 어디에 가는게 더 좋은 선택일까요??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2:28 · MS 2015

    예후는 의대가 낫습니다. 돈이 다가아니죠. 사회적 인식이 이미 치과의사보다 의사가 낫다라는 인식이 자리잡았습니다. 당연히 그래야하는거구요. 단지 비교적 편한 학교생활과 나쁘지 않은 수입. 빠른 사회생활등등 장점이 있긴 있어요.

  • 푸른마린 · 875216 · 19/12/07 11:09 · MS 2019

    지거국 치대와 지사의 치대 차이가 클까요? 치대안정 의대 스나권인데 +1수가 유의미할까요(지극히 주관적이지만....이미 재수생입니다)

  • 푸른마린 · 875216 · 19/12/07 11:37 · MS 2019

    그리고 다한증이좀 있는데 치과의사 생활하기 많이불편할까요...?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2:31 · MS 2015

    다한증은 불편하긴 할것 같은데 그건 의사가 아니라 판검사 한의사 변호사 모든 직업에서...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2:30 · MS 2015

    제 생각에는 한해라도 빨리 들어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님보다 1년 선배 누군가는 개원해서 대박 내잖아요. 그게 님이 아니란 법이 없어요. 근데 1년 먼저 깃발꽂은 그사람이 있으면 그 주변에 개원해서 성공하기가 어렵조.

  • 푸른마린 · 875216 · 19/12/07 12:34 · MS 2019

    그렇군요 감사합니다ㅠㅠ

  • 치대가고싶어양 · 830172 · 19/12/07 11:10 · MS 2018

    상위 치대와 하위 치대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2:32 · MS 2015 (수정됨)

    지방치들끼리는 차이없습니다. 설연치대는 개원할때 지방치대보다 시작부터 우위에 서는거죠.(지방이나 시골 한정, 수도권에는 이미 설연메리트 큰 의미없음)

  • 버스트 · 194917 · 19/12/07 11:22 · MS 2007

    의대 사명감있어서 가는 사람이 얼마나될까요? 결국 의사도 직업이고 메겟글 올라온 것도 있고 친구들봐도 그렇고. 의대피성정이랑 비교하면 같은 의대내에서도 눈물납니다. 실익잘 따져가면서 학교는 고르는게 맞아요 진짜 사명감있는 사람은 오르비에서 보고 진로 바꾸지 않으니까요.

  • HarryKane10 · 928369 · 19/12/07 11:23 · MS 2019

    경북대학교 치대 인식은 어떤가용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2:32 · MS 2015

    아주 좋습니다. 부산경북 자체가 과거 명문이죠.

  • ㅋㅋㅋㅋ.... · 830858 · 19/12/07 11:27 · MS 2018

    연치랑 삼룡의정도랑 비교했을 때 어디가 좀더 메리트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연치가 너무 저평가됐다고 생각하는데 선생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2:33 · MS 2015

    위에 적어놨듯이 의대빠인데, 연치부터는 연치도 나쁘지 않다로 갈게요 ㅋㅋ

  • ㅋㅋㅋㅋ.... · 830858 · 19/12/07 14:31 · MS 2018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 의대정시파이터 · 813093 · 19/12/07 11:45 · MS 2018

    치과의사로서 출신 대학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2:34 · MS 2015

    생각보다 의미는 없는것 같아요. 워낙 지피로 개원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인서울 치대샘들은 자부심이 좀 있으실 겁니다.

  • 딱 대 · 919982 · 19/12/07 11:49 · MS 2019

    쪽지가능할까요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3:14 · MS 2015

    쪽지는 보내셔도 제가 확인 못항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 빵튀김 · 862334 · 19/12/07 12:38 · MS 2018

    지방에서 치대나와도 서울에 올라올수 있나요? 그리고 의대에 비해서 치대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2:54 · MS 2015 (수정됨)

    동기 대부분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가던데요. 치대 장점은 지피로 나와서 천만원에서 천삼백 사이의 비교적 높은 페이를 빠르게 받을 수 있어요. 다만 페이로는 한계가 명확하죠. 치과 지피 페이로는 한 1300정도면 끝인것 같아요(교정gp 임플란트만 전문으로 하는 gp등 예외적인 경우들 말고) 물론 이 페이 받기전에 개원합니다. 저도 1-2년 내로 개원 생각하고 있어요. 더 나은 수입을 위해서...

  • ipsyman · 930233 · 19/12/07 12:40 · MS 2019

    이번에 치대 갈거같은학생이라 질문드려요!
    1. 개원을 안하고 평생 대학병원에서 일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치과의사는 개원이 꽃이라고 하더라고요ㅜㅜ
    1-1 꼬리질문 ,,, 대학병원에서 일하면 보통 얼마나 버나요?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3:00 · MS 2015 (수정됨)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몇종류가 있어요. 펠로우 후에 전임교원이 되는경우. 이경우는 흔히 드라마에서 많이 보는 진짜 교수님이 되는 경우구요. 작은 대학병원 지방 브랜치나 중소형 병원에서 진료교수라는걸 모집합니다.(위의 경우와 달리 의학치의학 박사도 아니고 전문의도 아닌경우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말만 교수님 소리 듣는거죠(임상교수.진료교수 정도로 불리고 대학병원의 페이닥터 정도?). 전자는 박사학위는 물론 논문.실적.평판 을 다 갖추고 긴시간 노력해서 되는거구요. 급여는 병원마다 대학마다 다 다릅니다. 전자의 전임교원. 교수님들은 평생 일하시죠. 후자의 임상교수자리는 그냥 거쳐가는 페이자리입니다. - 단, 치과 한정. 치과의 꽃은 개원 맞습니다. 페이자리보단 개원이 낫습니다.

  • 해방역교 민족역교 · 871793 · 19/12/07 12:45 · MS 2019

    매직박 아세요?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3:01 · MS 2015 (수정됨)

    입술에 뜸뜨시나요? - 매직박 구독자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3:00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3:20 · MS 2015

    근무중에 쓴글이라 형편없는 답글이 많았네요. 두시에 글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ipsyman · 930233 · 19/12/07 13:23 · MS 2019

    후각 안좋으면 치과의사로서 좋나요 ? ㅋㅋㅋ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3:26 · MS 2015 (수정됨)

    유리합니다. 마스크써도 치고들어오는 입냄새를 보유하신 분들이 가끔 있어요. 그럴땐 월급날 입금된 돈을 한번 떠올려줍니다.

  • 일반청의미 · 447559 · 19/12/07 13:30 · MS 2013

    원내생 버티는 비결좀요ㅠㅠㅠ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3:39 · MS 2015

    위로의 말씀을 드리는 수밖엔 없네요. 아니 어쩌다가 원내생이 되셨나요? 환장하네요... 선생님 병원 레지던트들에게 정신병이 없기를... 저도 어리버리탄다고 쌍욕 오지게 먹었습니다... 졸업하고 나와보니 전혀 상관없던데...ㅋㅋ 좀만 힘내십쇼. 다른 예비원내생들이 자라나고 있잖습니까.

  • 일반청의미 · 447559 · 19/12/07 20:33 · MS 2013

    아아아아아어째서 이렇게되었을까요ㅠㅠ
    감사합니다. 결국 존버가 답인것을..ㅠㅠ

  • 축축이(동기 집에서 미녹시딜 발견) · 868099 · 19/12/07 13:35 · MS 2019

    치과대학 없는 대학병원에서 외과 수련받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민감한 내용이면 쪽지로라도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하향거탑 · 586251 · 19/12/07 13:52 · MS 2015

    저는 일단 구강외과 수련 자체를 추천하구요. 말씀하신 병원들에서 수련받는것 저도 추천합니다.(나중에 로컬에서 개원하시는 경우에 한해서. 교수들 세계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요) 구강외과에선 보통 사랑니발치나 양악 같은 한정된 진료를 많이 하죠. 저런 병원들에선 아마 엔도나 보철이나 다른 진료 경험 쌓으실 수 있을거예요. 좋은 병원 네임밸류는 덤이구요. 구강외과 전문의라지만 페이가 아닌 개원가에서는 엔도나 보철이나 다른 치료 전반적으로 경험 있으신게 좋죠. 병원마다 구강외과에서 어떻게 진료하고 있는지를 모르겠지만, 선배들이나 직원들한테 전화하셔서 잘 알아보시고 병원 들어가시면 생각하신대로 전반적인 진료 경험 쌓으실 수 있을겁니다. 참고로 그냥 동네치과에 면접보러 간적있는데, 구강외과 출신 원장님이 하루에 임플란트 30개씩(하루에 채소3000) 심는다더군요...(아주 임플란트 많이 심는 치과는 구강외과 원장님이 많죠. advanced implant도 물론 구강외과 원장님한테 가게 되어있어요)

  • 축축이(동기 집에서 미녹시딜 발견) · 868099 · 19/12/07 13:55 · MS 2019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아직 예과라서 한참 먼 얘기지만 열심히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