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소확행 [838471] · MS 2018 · 쪽지

2019-12-06 20:00:01
조회수 11,432

현직 한의사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6001382

문과 출신이고 학번은 비밀이고 음... 서울대 다니다가 자퇴하고 지방 한의대 왔습니다. 수능 점수는 원점수 기준으로


오르비 추정 전국 0.01% 이내였고 저때는 지금처럼 수능 만점이 10명 넘게 있었던 시절은 아니였습니다. 


저때는 만점이 한 명도 없었고 암튼 화석 학번이네요 .


현재 한방병원 과장으로 있고 와이프는 의사입니다. 


한의대 지망생이든 한까분들이건 간에 다 질문받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질문 받습니다. (답변은 조금 느립니다)


쭉 지난 글들을 하도 황당무계한 글들이 많이 보여서... 


좀 뇌내망상 글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법적으로 정의되어 있는 한방의료의 정의를 일개 누리꾼인 자기들 뇌내망상으


로 바꾸는 분들도 계시고...(실제로 의료법을 배웠는지도 궁금할 정도로...)


 특히 이과분들 같은 경우에는 법적 사회적 체계 시스템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이 그냥 


막 자기들끼리 싸우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이과 무시발언은 아닙니다). 사실 문과 출신이라고 해도 


수험생들이 법적인 개념 생각해가면서 대화하기에는 쉽지 않구요. 실제 의사나 한의사들도 법 이런거 잘 모릅니다.  


공보의 떄 다른 공부를 했었고 그 결과가 조금 잘 나와서 암튼 한의사를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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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몽가>_< · 704722 · 19/12/06 20:01 · MS 2016

    자생에서 수련받고 군의관 갓다오면 개원말고는 길이거의없나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03 · MS 2018

    제가 자생 출신이 아니라 잘 모릅니다.(모른건 모른다고해야...) 근데 자생에서 어떤 전공으로 수련을 밟았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재활과 가서 추나 공부 열심히 하시면 부원장으로든 한방병원 과장으로든 높은 페이를 받고 일할 수 있는데 개원만이 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이 되길 바랍니다.

  • 에몽가>_< · 704722 · 19/12/06 20:03 · MS 2016

    한방병원 과장이시면 전문의따시고 가신건가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05 · MS 2018

    아닙니다. 저는 일반의입니다~

  • 에몽가>_< · 704722 · 19/12/06 20:05 · MS 2016

    감사합니다

  • 짭짤한 낙지 · 765860 · 19/12/06 20:02 · MS 2017

    혹시 수입을 물어봐도 될까요? 월7-800 정도 가능한가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04 · MS 2018

    넵 가능합니다. 제가 지금 퇴직금 제외 넷 800정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추나는 하루에 20명 정도 합니다. 근데 넷 800받는 분 널리고 널렸습니다. 개원이든 봉직의든 간에요. 여자분은 특화로 기똥차게 잘하는 것 아니면 좀 힘들 것 같네요. 요즘 추세가 추나 전문 남자 한의사 찾는 경향이 있어서 여자분들 취업하기가 많이 힘듭니다. 실제로 페이도 많이 낮춰서 가구요.

  • 짭짤한 낙지 · 765860 · 19/12/06 20:06 · MS 2017

    음 추나는 한의대에서 가르쳐 주나요? 아니면 따로 연수나 병원에서 배워야 하나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08 · MS 2018

    가르쳐 주긴 하는데 그거 배워가지고는 절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없습니다. 따로 학회에서 장시간 + 고비용으로 정규로 공부 하셔야 합니다.

  • 짭짤한 낙지 · 765860 · 19/12/06 20:15 · MS 2017

    아 그리고 혹시 페이닥터로 일하면 초봉은 어느정도 되나요?( 공보의 하고 안하고 차이 크나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17 · MS 2018

    글쎄요~ 보통 요즘 구인글 올라오면 부원장은 주5 넷 500이고 한방병원은 넷 600정도 되는 거 같아요. 근데 공보의 안다녀온 신졸들은 취업하기에 조금 고생할 것 같습니다. 저라도 병원장이라면 군대문제 해결한 사람부터 먼저 뽑을 것 같아요

  • 20191205~금연중 · 868293 · 19/12/06 20:03 · MS 2019

    이따와서 봐야지

  • 사과옥수수 · 901112 · 19/12/06 20:05 · MS 2019 (수정됨)

    의대는 왜 안가셨나요? 진짜 궁금해서...(문과는 못가나....?)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07 · MS 2018

    문과 출신이기도 했구요~ 치대 갈 성적도 나왔는데 (원대 치대) 그냥 한의대 왔습니다. 나이도 많았고 예전에는 복수면허를 꿈꿨거든요~. 또 기존에 서울대를 다녔었는데 졸업 못한 게 꽤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한의대 졸업 후 다시 수능 쳐서 둘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서울대 의대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예1 때 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뭐 미련도 없고 서울대 의대 갈 이유도 없구요.

  • 논술합격김기원 · 840488 · 19/12/06 20:07 · MS 2018

    요즘 젊은 사람들이 한의원에 거의 안온다는게 사실인가요?(주 환자분들이 노인인가요?)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까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12 · MS 2018

    저희 병원 같은 경우에는 30대 40대가 엄청 많습니다. 그건 앞으로 작성자님께서 어떻게 하시기에 달린 것 같아요. 수익구조는 앞으로 계속 변할겁니다. 제가 입학할 때만 해도 한의대 가면 막 머리에 총맞는다는 의대생들 많았습니다. (의사도 아니고 일개 의대생) 그리고 6년 후 한의사 안망하면 자기가 머리에 총맞겠다고 하신 분도 계신데 그 분 아직도 잘 살아계신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자동차 보험으로 인해서 한의원 사정도 좋아졌고 추나 건보 진입으로 인해 한의사 페이도 많이 올랐습니다. 근데 앞으로 자보는 정부에서 반드시 손 볼 것 같구요, 건보 추나는 정부에서 건들지 안건들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졸업하실 때쯤에는 실비를 기반으로하는 양방의 도수나 한방의 자동차 보험은 지금처럼 절대 꿀 못빨 것 같아요. 한방이든 양방이든 점점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것이고 빈익빈 부익부가 지속될 것 같아요~ 거기서 살아남는 게 유리할지 불리할지 잘 생각해봐야겠죠?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16 · MS 2018

    한가지만 더 첨언하자면 현재 한약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착각하시는 게 보험 시장이 망해가고 있는 거지 한약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전통 방식 고집하면서 철마다 찾아와서 보약 지어먹는 사람들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에 새로운 트렌드를 찾아서 치료를 중점적으로 한약을 짓는 한의사들은 수익을 얻고 있구요. 근데 새로운 트렌드 못찾으면 망하는게 과연 한의사만 그럴까요?

  • 어디로가야하는가 · 876367 · 19/12/06 21:06 · MS 2019

    보약시장이 망하는데 한약 시장은 성장한다구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09 · MS 2018

    한약의 종류가 보약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어디로가야하는가 · 876367 · 19/12/06 21:12 · MS 2019

    치료용 첩약 시장이 그렇게 상승세인가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15 · MS 2018

    음... 지금 용어를 혼돈하고 계셔서... 말씀하시고 계신 게 치료용 '한약 중의 첩약' 인지 치료용 '전체 한약'인지 어떤 걸 말씀하시고 계신가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15 · MS 2018

    죄송합니다. 답글을 5단계밖에 못단다고 해서 제 글에다가 답변달았습니다.

  • koremvf · 294919 · 19/12/06 21:57 · MS 2009 (수정됨)

    한약이랑 첩약은 같은게 아닌가요? 그래서 보약과 치료용 첩약으로 나뉘는거구요
    한약제제는 알약형태구요 저도 답글이 안달려 여기다 올립니다

  • 어디로가야하는가 · 876367 · 19/12/06 21:19 · MS 2019

    애초에 작성자님이 말한 한약 시장이 어떤 한약시장인지 궁금하네여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26 · MS 2018

    당연히 법적으로 정의된 한약을 말하는 것이고 그 정의에 맞는 한약들이 성장하는 시장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한의사들의 파이가 얼마나 커지고 있는지 또 작아지고있는지 알아보는 게 중요하겠죠?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36 · MS 2018

    사실 이런 질문 받으면 저랑 조금 다른 게, 제가 말하는 한약은 당연히 한약 및 한약 제제는 약사법에 근거하여 규정된 것을 말하는 건데요, 여기 분들을 보면 아무래도 수험생이다 보니까 이런 법적인 인식 없이 자기들끼리 생각해왔던 한약에 기초해서 한약이 어떻느니 뭐가 어떻느니 재밌게 말씀하시더라구요(글쓴이분을 비난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그냥 기초적인 게 제일 중요해요. 가장 기본적인 것이 용어 정의...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2:03 · MS 2018

    아주아주 다릅니다~ 한약 시장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비보험 첩약/ 보험 제재 한약/ 건기식 등등 너무너무 많습니다. 일단 수험생이라면 이 기회에 약사법 한번 훑어두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요즘 한의계 이슈기도하구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2:06 · MS 2018

    이게 5단계 댓글이 불편하네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보약도 사실은 엄밀히 말해서 학문적 개념으로 여러가지로 나뉘어져 있고 그 중에서 보험제제도 있고 비보험 첩약도 있고 다양합니다. 한약이 공식적으로 보약과 비보약으로 나뉘는 게 절대 아닙니다. 보약 중에 치료용 한약이 있고 그냥 홍삼처럼 먹는 보약이 있고 너무 다양해서 그렇게 말씀할 수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한약 중에서 보험되는 약 비보험 약, 건기식 등등 이렇게 보시는 게 제일 편합니다.

  • koremvf · 294919 · 19/12/06 22:07 · MS 2009

    감사합니다 방긋 ㅋㅋ

  • 꾸아아와앙 · 571738 · 19/12/06 20:10 · MS 2015

    한의학계에서 학벌의 중요성은 어느정도인가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12 · MS 2018

    중요하지 않습니다. 별로 안중요해요.

  • 교대가즈아아 · 880901 · 19/12/06 20:11 · MS 2019

    경희대한의대 나온거랑 그외한의대나온게 차이가있다고보시나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13 · MS 2018

    음... 글쎄요. 사실 피부로 느껴본 적은 솔직히 없어요. 의료계가 학벌이 중요한 게 사실 수련병원이랑 개원할 때 거는 건데 한의사는 수련이 중요하지도 않고 개원할 때 경희마크 다는 건 대학원 가서도 달 수 있는 거라서요~

  • LiBXScfA5hs0T6 · 648809 · 19/12/06 20:16 · MS 2016 (수정됨)

    법적으로 정의된 한방의료의 정의가 뭔지 궁금합니다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18 · MS 2018

    한의약육성법- "한의약"이란 우리의 선조들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의학(韓醫學)을 기초로 한 한방의료행위와 이를 기초로 하여 과학적으로 응용ㆍ개발한 한방의료행위(이하 "한방의료"라 한다) 입니다. 현재 일본 의사들 중에서 한방 전문의들 역할이 대부분 현재 한의사 들 역할과 일치합니다.

  • LiBXScfA5hs0T6 · 648809 · 19/12/06 20:22 · MS 2016

    한방의료에 약만이아니라 침,추나등 다양한게 들어가지않나요? 제가알기론 한방의료를 정확히 정의할수없기 때문에 다양한 부분에서 양한방간에 다툼이 발생하는걸로 아는데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23 · MS 2018

    여기서 말하는 한의약 이라는건 한방의료 및 한약사( 한약 관련된 것들, 즉 직업으로서의 한약사가 아닌) 를 다 포함하는 말입니다. 맨 마지막에 괄호로 (한방의료)라 정의 한 것을 보시면 압니다.

  • 오또카뽀끼 · 919311 · 19/12/06 20:17 · MS 2019

    한의대 입학 전에 비는 2~3개월 동안 생명/화학 공부 해야할까요? 문과라서 걱정이 되네요 ㅠㅠ

  • 에몽가>_< · 704722 · 19/12/06 20:18 · MS 2016

    하면 나쁠건없는데 너무걱정할필요는 없음

  • 오또카뽀끼 · 919311 · 19/12/06 20:19 · MS 2019

    답변 감사합니다ㅎㅎ만약 공부한다면 수특으로 개념 훑고 가는거 괜찮을까요?

  • 문관데어쩌라구요 · 672855 · 19/12/08 04:51 · MS 2016

    혹시 문과 이과 갭이 별로 차이 안나죠 ㅠ 한의대 기준 안정적 성적으로요 ㅠㅠ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20 · MS 2018

    저는 예전에 EBS 수능 특강 듣고 갔는데 확실히 도움 많이 됐습니다. 근데 문과 출신들 많이 힘들어해요.(대학가면 술이다 연예다 해서 공부 안해서요~ 이과 출신들은 그래도 되는데 문과 출신들은 놀면 안됩니다) 다만 이겨내신 분들은 문과출신이어도 과탑도 하고 잘나갑니다

  • 오또카뽀끼 · 919311 · 19/12/06 20:22 · MS 2019

    감사합니다!! 겨울방학에 과학도 준비해가고, 입학 후에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

  • 문관데어쩌라구요 · 672855 · 19/12/08 04:49 · MS 2016

    대학생활 안하고 도서관에서 짱박혀 공부만하면 나중에 사회생활 불리해질까요

  • 야릇한쿼크 · 874444 · 19/12/06 20:18 · MS 2019

    비행기에서 의사 찾는다고 하면 손 드시나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22 · MS 2018

    딱히요. 그런 적도 없구요.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손 안들 것 같아요. 비행기 탈 시간이 너무 없기도 하고 또 잘못될 경우에는 의료법 상 제가 책임져야 하니까요~
    저의 장인어른도 의사이신데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비행기 탈 때 손안드셨다고 한 것 같네요(그게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겠지만)

  • 도시락 · 876890 · 19/12/06 20:29 · MS 2019

    추나를 하루 20명씩 하면 믾이 힘드시진 않나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31 · MS 2018

    힘들죠. 근데 그만큼 보람도 있구요 ~ 아직 요령이 없어서 많이 힘든거라 지금 열심히 해놓지 않으면 나중에는 더 힘들어 질 것 같아서 성심성의껏 하고 있습니다.

  • 도시락 · 876890 · 19/12/06 20:30 · MS 2019

    시골에서 개원하면 도시보다 투자비용 대비 수익이 괜찮나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32 · MS 2018

    제가 개원을 해본적도 없고 개원하려면 너무 멀어서 솔직히 개원은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시골에 개원해서 망한 사람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33 · MS 2018

    생각해보면 10명 중 그래도 2명 정도는 시골에서 개원하다 망한 사람이 생각나네요. 아예 없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근데 앞으로 그 시골도 교통 뚫려서 대형병원으로 가는 사람 늘어나고 노인인구 점점 줄어들면 먹고 살기 힘들지 않아질까요? 잘 생각해보시길~

  • koremvf · 294919 · 19/12/06 20:40 · MS 2009

    와이프가 의사신데 여기처럼 싸우진 않나요 ㅋㅋ 그리고 어케 의사분이랑 결혼하시게 된건가요 연애? 사적질문 지송 ㅋㅋ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41 · MS 2018

    공보의 때 소개팅 해서 만났습니다. 장인어른께서 제가 공보의로 근무하 던 곳의 의사셨는데 저보고 자기 딸 한번 만나보라고 해서 만났고 ... 그러다 눈이 맞아서 결혼했습니다.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42 · MS 2018

    싸울 일이 없습니다. 싸운다면 집안 일이랑 성격 때문에 싸우지 직업때문에 싸울일은 없어요 서로 노관심.

  • koremvf · 294919 · 19/12/06 20:44 · MS 2009

    오 멋지심 잘생겼나봐요 ㅋㅋ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49 · MS 2018

    환자들이 야구선수 김현수 닮았다고 그러던데요? 잘생김과 거리가 아주 멉니다.

  • 한가 · 349122 · 19/12/06 20:44 · MS 2010

    다른 것을 준비하였고 한의사를 언제까지 할 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본인 판단하에 한의사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궁금합니다. 일반 직장을 다니다 30대를 앞두고 한의대를 진학하게 될 경우 지인이라면 추천하실지도 궁금합니다.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47 · MS 2018

    한의사 전망이 밝지 않아서가 아니고 좋은 로스쿨에 합격했습니다. 그래서 3년 다니다가 다시 한의사 할지 변호사로 나갈지 저도 잘 모르겠어서 답변 달기 조심스럽네요. 제가 문과출신이고 서울대 법대를 예전에 꼭 가보고 싶었던 기억 때문에 로스쿨을 준비했던 거라 한의사가 안좋아서 그런 건 절대 아닙니다. 제 동생보고 빨리 한의대 편입하라고 난리치고 있습니다. 근데 30대 어떤 직업이신가요?

  • 호에에엥 · 590923 · 19/12/06 20:50 · MS 2015

    와 나중에 한의협 회장하시져
  • 한가 · 349122 · 19/12/06 20:50 · MS 2010

    말씀드리기 조금 조심스럽지만 금융공기업 중 하나입니다. 급여적 부분에서는 금공도 만족하나 직장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및 자아실현 적 측면에서 한의사를 하게 될 경우 성취할 바가 더 크다고 생각해서요. 이게 타당한 생각일 수 있는지 현직자의 조언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53 · MS 2018

    글쎄요. 저도 공보의 소집해제 후에 지금 이제야 본격적으로 한의사를 한 거라 아직 자아실현 면에서 이렇다고 할만한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실력적인 면에서야 아직 일천하고 갈길은 멀고 수입면에서는 조금씩 오르고 있고 환자들 응대하는 법은 아직도 미숙하고... 결국은 한의사가 되신다고 해도 그냥 딱 졸업장 하나 가지고는 절대로 완성된 자아실현을 이루었다고 말하기 힘든 거 같습니다. 한의사 면허 따고부터가 시작이라서요~

  • 한가 · 349122 · 19/12/06 20:59 · MS 2010

    20살이었다면 주저없이 한의대에 진학했을 텐데 나이가 있다보니 많이 망설여지네요. 그럼에도 한의대를 진학할 만한 메리트는 충분히 있다고 이해해도 될까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01 · MS 2018

    메리트는 충분히 있는데요~ 후회하지 않으시려면 철저하게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의업을 행하는 한의사로서든, 하나의 한의원을 운영하는 경영자로서든 노력많이 하셔야 후회 안하실 것 같아요.

  • 쫑!쫑! · 542763 · 19/12/06 20:57 · MS 2014

    여자는 조금 힘들다고 하셨는데, 여자 한의대 졸업생이 취업하기가 얼마나 힘든건가요? ㅠㅠ 보통 얼마만큼 낮춰서 받을 수 있는지요.. 학점이 좋아도 취업이 힘든가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0:58 · MS 2018

    글쎄요... 졸업 후 9월달까지 노는 사람은 못봤지만 그래도 막상 당사자는 취업하기 전까지 피말리지 않을까요? 학점은 제가 병원 들어가는 거 말고 면접 때 요구하는 원장님 본적은 없어서 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네요. 뭐 학점 높아서 병원들어가서 수련받으면 아무래도 취업하기 쉽겠죠?

  • koremvf · 294919 · 19/12/06 20:57 · MS 2009 (수정됨)

    지난 글들중 황당무계하고 뇌내망상인 글들이 어떤건가요? 그리고 이유는요? 특히 법적시스템을 언급하셨는데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00 · MS 2018

    한의학의 정의를 자기들끼리 규정짓는 부분이요. 한의학이 과학이네 아니네 규정짓는 것 자체가 굉장히 우습구요~ 현대의학중 한의학과 결합한 현대 한의학이 아닌 자기들이 규정짓고 싶은 전통 한의학에 나오는 부분을 가지고 한의학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그런 시각을 가지고 있는 건방짐 등등이 재밌더라구요.

  • koremvf · 294919 · 19/12/06 21:04 · MS 2009

    조언 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 글들중 그런 잘못된 시각을 가진자들에게는 앞으로라도 조언해주셨음 좋겠네요 감삽니다 ㅋㅋ

  • uhy1csVgewG6aE · 658382 · 19/12/06 21:02 · MS 2016

    수련하지 않아도 교통사고후유증이나 추나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나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04 · MS 2018

    큰 지장 많은 환자 3분의 1. 약간의 지장 많은 환자 3분의 1. 알아서 낫는 환자 3분의 1 보통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큰 지장이 많은 환자들은 여러사람들의 지혜를 구해서 치료합니다. 선배 한의사든 같이 일하는 의사 선생님이든간에~

  • 한가 · 349122 · 19/12/06 21:04 · MS 2010

    감사합니다. 늦은만큼 더 열심히 해야죠. 앞으로 하실 새로운 도전도 응원하겠습니다~

  • ☆LUM☆ · 829647 · 19/12/06 21:05 · MS 2018

    첩약 급여화는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06 · MS 2018

    빈익빈 부익부요. 저도 솔직히 너무 두려워요. 첩약 급여화하면 한의사 망할 것 같아서가 아니라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제가 가늠이 안되어서요~

  • 라면먹쟈규 · 858021 · 19/12/06 21:05 · MS 2018

    여자한의대생은 제약이 있나요? 제약이 있다면 어떤 제약이 있나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08 · MS 2018

    여자 한의사의 경우에는 취업 자체가 남자 한의사에 비해 불리합니다. (물론 미래에 한의사의 먹거리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앞으로 추세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부원장 뽑는 대부분의 한의원 같은 경우에는 추나를 대부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여자 한의사가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저도 궁금하네요.

  • 고리이 · 802500 · 19/12/06 21:50 · MS 2018

    물리치료 하는 친구들 보면 여자들도 많고 처음에 미숙 할 때는 힘으로 해서 힘든데
    나중가면 요령으로 힘안들이고 해서 정년까지 물리치료 잘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추나도 비슷한 성격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2:00 · MS 2018

    비슷할 수 있는데요, 물리치료랑 조금 달라요... 음... 추나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여자분들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추나 학회 강의도 여자분들이 하기에는 조금 버겁구요 물론 수료는 다들 잘하십니다.

  • 고리이 · 802500 · 19/12/06 22:11 · MS 2018

    그렇군요 감사합니당

  • Iam5nmyway · 484310 · 19/12/06 21:05 · MS 2013

    군대에서 수능 준비하고있는 군수생입니다
    이과로만 수능을 보아왔는데 항상 수학이 걸림돌이여서 매번 오르겠지해도 그대로더라구요.
    자존심으로는 이과로 마지막 끝을 보고싶은데 문과로도 한의대 진학이 가능한것을 최근에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수능에서 손을 떼신 지 오래되셔서 현재 상황은 잘 모르시겠지만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야하는 문과와 다른 선택인 이과중 어떤것을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07 · MS 2018

    제가 입시 관련해서는 대답을 드리기가 정말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남의 인생에 영향을 미쳐야 하는 거라 제가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 감사하며 산다 · 890823 · 19/12/06 21:30 · MS 2019

    와드

  • 짭짤한 낙지 · 765860 · 19/12/06 21:33 · MS 2017

    혹시 여가 시간은 어떤가요? 워라벨을 중요시하는 편이라... 몇시 출근이고 몇시 퇴근이죠?..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33 · MS 2018

    저 같은 경우에는 평일 9시 출근 6시 반 퇴근/ 토요일은 9시 출근 2시반 퇴근입니다.

  • 짭짤한 낙지 · 765860 · 19/12/06 21:36 · MS 2017

    페닥 시장은 발달된 편인가요? 치대는 페닥 시장이 발달되지 않고 의대는 발달됐다고 듣긴 했는데 한의대는 어떤가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38 · MS 2018

    요즘은 발달되었어요. 근데 제가 입학했을 때는 요양병원이 인기가 많고 또 들어가기가 조금 수월했는데 지금은 요병은 씨가 말랐습니다. 대신 요즘은 부원장 구하기가 정말 쉽구요~ 제가 서울에서 근무하는데 꽤 괜찮은 조건임에도 지원자가 달랑 2명이였어요. 추나 급여화 영향이죠~ 생각보다 정부 영향이 굉장히 큽니다. 미래는 어떻게 될지 정말 몰라요.

  • 고경보내줘 · 748811 · 19/12/06 21:38 · MS 2017

    안녕하세요. 한의대 진학을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문과생입니다. 이번에 수능 쳐서 지방 한의대 진학할 수 있는 성적 받았는데요.. 원래 꿈이 로스쿨이고 지금 이미 성한 학부 2학년 다니고 있습니다.
    1. 한의대 다니다가 로스쿨 진학하는 게 시너지가 나오나요?? 의사+변호사..cpa+변호사..처럼요..또, 로스쿨 입시 할 때 학벌이나 학점 등이 얼마나 커버가 되나요? 변호사 선택할거면 한의대는 굳이 돌아가는 선택인가요?
    2. 의치한에 아무 관심도 없고 한의원 단 한 번도 가본적 없고 심지어 신장이 좀 안좋아서 병원에서 한의원에서 약 지어먹으면 큰일난다고 엄포도 들었고.. 솔직히 한의학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좀 있습니다. 다만, 한의대가 의치에 비해 공부량도 적고 전문의도 필수가 아니고 꼬라박는 시간도 적고 환자 살려야 된다는 책임감??불안감??도 적고 워라벨이 타 직군에 비해 훨씬 좋다고 들었습니다. 맞나요? 일 자체에 대해 만족감이나 보람이 없어도 버틸만한가요?
    3. 개인적인 의견 듣고 싶습니다. 제 상황이었다면 연고대 진학vs지방한 진학vs스테이 무엇을 선택하실 건가요.. 나이는 3수생 나이입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43 · MS 2018 (수정됨)

    1. 로스쿨 진학하는 거 시너지 정말 없습니다. 그냥 돈만 보신다면 로스쿨이든 한의대든 하나만 정해서 오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원래 꿈이 로스쿨이시라면 로스쿨 가시는 것도 나빠보이지는 않은데요.
    2. 의치에 비해 공부량이 적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녀보지 않아서요. 근데 공부량이 적은데 환자를 잘 볼 수 있나요? 환자를 살려야 된다는 책임감은 적을 수 있지만 과연 작성자분께서 한의원을 차리셨는데 공부 별로 안하고서도 환자를 가벼운 질병이라도 치료할 수 있으실 수 있을지 다시 되묻고 싶습니다~ 작성자분 기준으로 보는 게 아니라 환자 기준으로 봤을 때 가벼운 질병도 그 환자분은 치료하기 위해서 작성자 님의 한의원 문을 열텐데 과연 작성자분 마음은 편할 수 있을지 되묻고 싶습니다. 일단 한의사 스스로 공부를 안하면 그게 가벼운 질병인지 실제로는 낫기 어려운 질병인데 우연히 찾아온건지 자기가 불안해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부 많이 하셔야 해요. 저는 공보의 때 학교다닐 때보다 훨씬 많이 공부했던 것 같네요.
    3. 일자체에 대해 만족감과 보람이 없는데 어떻게 버틸 수 있을지 저도 궁금합니다~
    4. 연고대 진학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서울대 다니다 왔고 또 서울대가 만족스럽지 못해 자퇴한 입장이라...

  • 고경보내줘 · 748811 · 19/12/06 21:55 · MS 2017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한의대 가서, 또 한의사 되어서 공부를 안한다는 게 아니라 "의치에 비해서 들여야 하는" 시간과 공부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 아닌 지, 워라벨은 어떤지 여쭤본 거였습니다. 의짜 달고 환자 진료 보는데 가벼운 병도 치료 못할 수준이면 그게 돌팔이고 자격 실격이죠. 공격적으로 들렸으면 죄송합니다.
    서울법대 가고싶은 게 옛날부터 꿈이셨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게 꿈입니다. 법조계랑 의료계 사실 교집합이 적지 않습니까? 작성자님은 설법이 꿈이셨는데 한의대 진학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가서 적응하거나, 공부하거나 할 때 원래 하고싶었던 일이 아른거려서 현타 온 적 없으셨나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58 · MS 2018

    1. 한의사가 되기까지의 공부량만 본다면 의대보다는 적고 치대보다는 많은데 대신 치대는 실기가 저희보다 빡세다고 들었습니다.
    2. 한의대 진학은 그냥 로스쿨이 망할 것 같아서요. 지금 생각해보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생각인데 대안으로 떠오른 게 의대나 치대 한의대였는데 저는 성격상 한의사가 맞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수능도 다시 문과로 쳤구요~ 사실 이과로 돌렸어도 의대 가기는 어렵지는 않았을 것 같았습니다.(건방져 보였다면 저도 죄송합니다)
    3. 아른거린적은 많았는데 현타 온적은 없습니다. 사실 저도 지금 로스쿨 가는 게 삽질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그냥 법 공부가 너무 좋아서 로스쿨 가는겁니다.

  • 고경보내줘 · 748811 · 19/12/06 22:03 · MS 2017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주위에 한의사 하시는 분도 없고, 넷 상에선 시기가 시긴지라 뭐 하나 물어봐도 공격적인 답변뿐이었는데, 솔직한 얘기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버스트 · 194917 · 19/12/16 18:31 · MS 2007

    치대보다 공부량 많다는건 안다녀 보셨으면 함부로 말 하시면 안될것 같네요 그리고 공부량 자체의 개념이 참 의미없는 비교니까요 마치 확실한것처럼 얘기하셔서 글남기고 갑니다.

  • 익산시 홍보대사 · 749948 · 19/12/06 21:50 · MS 2017

    만족감이나 보람 못므낄거같으면 오지마세요 ㅋㅋㅋ 안맞는거임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51 · MS 2018

    음... 그렇게 까칠하게 대답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수험생 입장에서는 당연한 질문인데요~ 근데 해보지 않고도 만족감이나 보람을 얻지 못할 거라고 단정짓지는 마시구요. 생각보다 괜찮은 직업입니다. 공부만 열심히 하신다면 흔들릴 이유도 없구요~

  • 진짜뭐하지 · 881199 · 19/12/06 21:42 · MS 2019 (수정됨)

    한의사가 된다면 앞으로 향후 2-30년 동안 벌어먹고 살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될까요 물론 제가 열심히 노력한다는 가정 하에요 하도 주위고 넷상이고 망한다 하니까 걱정돼서요 그리고 여자면 수련 받아서 침구학 전문의 이런 쪽으로 나가는 게 바로 부원장 하는 것보다 메리트가 확실히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대학병원 인턴 자교 아니면 많이 힘들까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46 · MS 2018

    글쎄요~ 저는 서울대 다닐 떄도 미래에 대한 걱정을 너무 많이 했고 한의사인 지금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서울대 다닐 때 가졌던 걱정 중 먹고 사는 문제는 조금 덜어졌구요. 근데 저는 단순히 생존이 아닌 성공하고 싶어서 고민하는거라~~ 작성자분꼐서 먹고사는게 걱정되는게 호구지책을 의미하는 건지 잘 살고 싶어서 고민하시는 건지 정확히 어떤 게 궁금하네요. 그리고 여자분들도 결국에는 다 부원장 구하시더라구요 물론 여자분이 한의대 오신다면 전 무조건 수련 밟으라고 합니다. 진짜 문이 넓어지긴 해요. 또 대학병원 인턴 자교는 타학교라도 많이 가더라구요. 너무 걱정 안하셨으면 합니다.

  • 짭짤한 낙지 · 765860 · 19/12/06 21:49 · MS 2017

    혹시 한의대 공부량은 어느 정도 되나요? 과외나 연애 동아리 같은 거 병행하면서 가능한가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52 · MS 2018

    가능하긴 한데 열심히 공부하는 의대생이나 한의대생에 비해 뒤쳐지겠죠? 저도 그래서 많이 후회 중에 있습니다.

  • 익산시 홍보대사 · 749948 · 19/12/06 21:51 · MS 2017

    전문의 어떻게 생각하세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1:53 · MS 2018

    삽질이요. 근데 자생같은 곳의 재활은 또 다를 것 같습니다. 전문의라는 게 임상 실력만이 아니라 병원체계가 돌아가는 것을 배우는 것인데 이게 또 개원할 때 큰 도움이 되거든요. 최소한 전문의 따면 삽질은 안하긴 하더라구요~ 최소한 내가 볼 환자 볼 수 없는 환자는 구분이 되니까요~

  • ☆LUM☆ · 829647 · 19/12/06 22:03 · MS 2018

    전문의 따면 페이 시장에서는 더 수월한가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2:04 · MS 2018

    글쎄요 조금 더 받기는 하는 거 같은데 그리 크게 더 받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금전적인 면에서보면 제가 삽질이라고 하는 겁니다.

  • khwani96 · 905288 · 19/12/06 22:01 · MS 2019

    이야 귀신같이 이런 글은 한까가 안 달라붙네 그 흑인프사 안들어오는거 보소

  • ☆LUM☆ · 829647 · 19/12/06 22:02 · MS 2018

    님 이러면 또 들어와서 난리나요

  • khwani96 · 905288 · 19/12/06 22:05 · MS 2019

    난리치면 알아서 하시겠져. 로스쿨생이신데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2:07 · MS 2018

    로스쿨 생 아닙니다. 아직 안다니고 있습니다.

  • khwani96 · 905288 · 19/12/06 22:11 · MS 2019

    앗 죄송 언어능력이 딸려서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2:12 · MS 2018

    아닙니다 댓글들이 난잡해서 글이 잘 안보일 수도 있죠~

  • ☆LUM☆ · 829647 · 19/12/06 22:02 · MS 2018

    거의 해치웠나? 급 플래그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2:14 · MS 2018

    이제 질문들 대부분 다 받은 거 같은데 일요일에 다시 찾아뵐 수 있으면 찾아뵙겠습니다. 내일 제가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그리고 개인적인 쪽지는 더이상 안왔으면 합니다. 질문을 해주시는 건 정말 좋은데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게 전체 댓글로 질문 걸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금요일 밤 보내세요~

  • 혁깅 · 930632 · 19/12/06 22:31 · MS 2019

    한의대처럼 의대나 치대도 취업 페이부분 등등에서 여자들이 남자애 비해 불리한 면이 존재할까요?..? ㅠ물론 작성자님은 안다녀보셔서 말해주시기 어렵겠지만 와이프분..을 참고하신다면 ,,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3:10 · MS 2018

    글쎄요... 돌아가는 사정을 보니까 여자분들이 많이 페이를 깎아서라도 서울이나 경기권에 취업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더이상 말을 아끼겠습니다.

  • ThanksGod · 643153 · 19/12/06 22:32 · MS 2016

    한의전 출신도 괜찮나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3:10 · MS 2018

    넵 제 주위 한의전 출신 원장님들 훌륭하게 일 잘하고 계십니다~

  • economist · 931164 · 19/12/06 23:01 · MS 2019

    좀 무례할수도있는데
    진짜 솔직하게 한의원의 치료가 효과가있다고생각하시나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3:09 · MS 2018

    넵~ 당연한거 아닌가요?

  • economist · 931164 · 19/12/06 23:10 · MS 2019

    예를들면 어떤거요? 침술?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3:11 · MS 2018

    침 약침 한약 추나 너무 많은데요?

  • 공무원소확행 · 838471 · 19/12/06 23:14 · MS 2018

    당장에 추나의 경우 MET만 해줘도 근육 ROM이 확실히 차이나는 걸 알 수 있고 정형외과에서 해주는 물리치료와 한의원 물리치료가 겹치는 것도 많은데 정형외과 물리치료가 효과가 없는데 괜히 해주는 게 아니겠죠~?

  • n4tiKPrmuE6hfR · 751895 · 19/12/07 00:44 · MS 2017

    한의사정도면 결혼시장에서 금수저와 결혼 가능하나요?(이상한거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 설대21학번 · 783170 · 19/12/08 03:48 · MS 2017

    한의사는 페닥으로 월 1000을 넘기기 힘든가요?

  • 문관데어쩌라구요 · 672855 · 19/12/08 04:39 · MS 2016 (수정됨)

    진짜 돈만 보고 가도 되나요??


    사실 너무 형편이 어렵게 살아와서
    + 뭔가 타인에게 물질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도움이 되었음 하는 마음만 있는 경우
    엄마도 평생 일만 하셔서 몸이 안좋으시길래 저도 나이도 좀 있고 해서 한의대 생각이 있긴한데
    입학하기 전에 한의학 지식에 1도 몰라도 괜찮죠 ㅠ 아직 들은 게 없어서요
    오르비에 나오는 얘기들 하나도 이해가 안가는데.. 용어가 너무 어렵다 보니..
  • 베이컨체다치즈 · 924314 · 19/12/08 06:31 · MS 2019

    1. 한의사에게 필요한 재능은 어떤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2. 한의사는 학벌차이 그렇게 없다고 하셨는데 지방 한의대 나와서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개원해도 전혀 문제 없는건가요?
    3. 한의대 들어가기 전에 미리 공부하면 좋은것들이 있을까요?

  • AprilB · 907674 · 19/12/08 08:50 · MS 2019

    그냥 솔직하게 답변 부탁드려요. 그냥 일개 의'대생'이 한의학을 까고 한의사를 까면 밖으로 표현은 안하시더라도 속으로 어떻게 느끼시나요?

  • 미우스 · 870708 · 19/12/08 10:52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dasher · 856805 · 19/12/08 11:44 · MS 2018 (수정됨)

    이런글에는 한까들이 못들어오는 이유는 뭘까요
    결국 한까는 어줍잖은 지식으로 수험생 세뇌시키련는 의도외엔 없음

  • lokid · 767110 · 19/12/08 11:57 · MS 2017

    수족냉증으로 스트레스 너무많이 받는데 한약빼고 답 없나요? 손발땀도 많아요.. 가는 한의원마다 한약먹으라 하니... 한의원 치료는 원래 한약말곤 없나요? 가격이ㅠㅠ

  • 띤bee · 809949 · 19/12/08 12:49 · MS 2018

    공보의때 동기들이나 다른분들은 보통 뭐하셨어요??
    궁금해서

  • 인서울자퇴생 · 883878 · 19/12/08 16:22 · MS 2019

    사범대를 꿈꾸다가 워낙에 임용고시 to도 별로 없고 선생님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지 않아서 한의대를 써볼까 하는데요.. 혹시 한의사가 될 생각이 별로 없다가 약간 성적에 맞춰서 한의대에 진학한다면 후회하게 될 가능성이 클까요?

  • 00년생 응애 · 872728 · 19/12/08 16:45 · MS 2019

    양방 한방 둘 다 배우면
    메리트가 있을까요?

  • 응아 · 866450 · 19/12/08 17:43 · MS 2018

    서울대를 다니다가 자퇴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그냥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서울대랑 한의대가 붙을수도 있을 것 같아서 물어봅니다..

  • 노브랜드무농약현미스낵 · 794541 · 19/12/08 17:56 · MS 2017 (수정됨)

    넷상에서 공부량 의한치 순이고 치가 거의실기라는데
    님은 공부량도 의치한순이라 하네여 근거가 뭔지 알려주실수있나여?

  • 시간속 여행 · 410974 · 19/12/08 19:14 · MS 2012

  • 다걸었다 · 408431 · 19/12/10 05:34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