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ㅈ득32 · 870199 · 19/12/06 19:06 · MS 2019

    보세요 기회입니다

  • 한국외대 독어과 20학번 · 905666 · 19/12/06 19:07 · MS 2019

    수능은 본인 의지로 해야 할 때 진가를 발휘하며,그럴 때 운과 진정한 실력이 발휘됩니다.부모가 강요해서 하는 시험은 소용이 없습니다.부모님들도 그것을 가장 잘 알텐데 왜 강요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저도 재수생이지만,저는 이미 부모님에게 현역 때 반드시 재수해서 성공함을 선포했고,부모님들도 그걸 응원하시면서 제게 피해가 안가게 물어보지도,관여하지도 않았지만,물심양면으로 다 챙겨주셨습니다.보통의 부모라면 이러셔야 하는 데 글쓴이님의 부모님은 조금 이상하네요...부모님에게 여쭤보세요,자신의 인생을 걱정해서 수능을 또 보라는 건지,아니면 부모님 당신들 위신을 위해서 자기에게 수능을 시키는 건지.만약 후자가 이유의 주가 된다면,안하시는 게 맞아요.

  • 한국외대 독어과 20학번 · 905666 · 19/12/06 19:09 · MS 2019 (수정됨)

    고통 속에서 하는 재수는 공부가 아니라 그냥 지옥이에요.저는 편한 상태에서도 항상 씨발을 달고 살았고,쓰러진 적도 있는 데 글쓴이님 처럼 몸조차도 안좋으면서 수능을 준비하고,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큰 일나요.

  • west강대 기one · 859899 · 19/12/06 19:07 · MS 2018

    한번 더 보고 싶은데 못보는 사람들도 많아요...

  • Maroon5 · 896122 · 19/12/06 19:22 · MS 2019

    하고싶은데 돈도없고 지원도 못받는 사람도 있어요..

  • 연공탈출 · 930502 · 19/12/06 19:24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현공 · 917417 · 19/12/06 19:31 · MS 2019

    제 일이 아니고 제가 겪는일도 아니지만, 할지 안할지에 남의 의견을 구하기보다 어떤방향이 나에게 이득이 될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러는중에 어떻게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때 그 방향에 대해 질문하는건 도움이 될테지만 이렇게 물어보시면 타인이 해줄말은 위로뿐일 것 같아요.

  • 현공 · 917417 · 19/12/06 19:32 · MS 2019

    일단 좆같은 기분은 씹고 그냥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기분은 지나가는 거잖아요

  • 매개변수의 적분법 · 833621 · 19/12/06 19:50 · MS 2018

    저는 삼수,사수까지 하고싶었는데 집안 상황 때문에 망한 수능 점수로도 돈이 없어서 지거국 갔습니다.
    본인에게는 나름대로 고통이겠지만
    이 글을 읽는 저에게는 행복한 고민으로 보이네요...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