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너 [930377] · MS 2019 · 쪽지

2019-12-06 14:50:29
조회수 1,131

부산 촌놈의 재수기숙썰 3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995452

글을 정말 못쓰니까 ㅠㅠ 이해부탁드려요.. 재미로 봐주세요

 

 

어쩃든 연락이 온거에요. 보니까 안녕 ㅎㅎ 나 사회문화 사탐수업같이 듣는 000인데 나 알아? 오랜만에 이성으로부터의 문자에 제 심장은 쿵쾅쿵쾅 오작동을 했죠 ㅋㅋ 그렇게 서로 연락을 하면서 엄청 적극적인 카톡 대쉬에 필자는 설렘을 느끼면서도 많이 당황했습니닼ㅋㅋㅋ 000의 말을 빌리자면 여자애들이 너가 너무 잘생겼대 .. 그래서 조심해 제적 쉬운 말로 학원에서 짤리는 거죠. 그거 조심하라면서 . 참고로 필자는 못생겼습니닼ㅋㅋㅋ 그런말에 설레다가 뭐 별다른 수확없이 저의 첫 휴가는 끝나갔습니다. 휴가기간이랑 제생일이 아쉽게도 겹치지 않아서 복귀후 1일뒤에 제 생일 이였습니다. 재수하면서 가장 힘든건 공부이기도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기도 하거든요 ㅎㅎㅎ복귀날은 진짜 개멘탈 다 터진채로 아 ㅅㅂ 공부해야되네 이러고 그랬죠 .. 그렇게 전 다시 학원에 복귀했습니다. 학원은 여전히 저에게 지옥같아보였고 저는 눈물을 머금고 책을 피게 되었죠ㅎㅎ 멍만 존나 때렸죠. 그러다 다음날 사탐시간 제 생일날 그 친구가 몰래 시시티비 피해서 선물 주더라고요. 엄마아빠뺴고 아무도 연락이없어서 조금 슬펐는데 진짜 그때 그사람이 좋아지더라고요 아무도 날 생각해주지 않는 다는 그런상황에서 하필 생일에 맞춰서 선물을 주니까요 참고로 이성간의 물품교환도 학원 제적 사유중 하나입니다. ! 죄송합니다 선생님 그렇게 서로간의 사랑은 싹트여져갔죠 . 학원내의 시스템의 중에는 학부모 서신 이라는 시스템도 있어서 명목상 부모님이나 친계가족이라고 하지만 친구들이 학원페이지에 글을 올리면 바로 인쇄해서 다 줬습니다. 그렇게 3월 이투스사설모의고사 를 치고 다행히도 국어를 못쳤던 저로서느 사설 2등급을 받았고 수학 3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학원생활도 열심히 하면서 재밌게 보냈습니다. 제가 들었던 수업중에 가장 좋앗던 수업은 아랍어 김상규선생님 수업이였는데 수업도 할건 다 하시면서 밖에 근황소식도 들려주시면서, 신곡들도 들려주시고 ㅋㅋ 근데 수업할건 다했어요 그렇게 수업을 재밌게 유일한 저의 힐링 타임이였죠 이렇게 저의 3월 또한 후딱 지나갔고 휴가날이 다가왓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