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4년생 곰 · 893280 · 19/11/24 00:25 · MS 2019

    본1전인데 빠른 자살 추천하시나요

  • 사천짜파게티 · 604985 · 19/11/24 00:26 · MS 2015

    아니요 본1꿀잼임 꼭 다니세여 ㅎㅎ

  • 냐to the다니엘 · 918671 · 19/11/24 00:34 · MS 2019

    평일 꾸준히 17시간 공부해요
    노베자퇴생이라서 과목 공부 다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1. 인강 같은 경우에는 필기를 다 받아적는 편이라 너무 늦어져서 그냥 듣고 대충 훑어보고 다른 과목 공부하는데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필기를 다 받아적지 말고 강의를 반복적으로 듣는게 더 효율적일까요???
    2. 화작하는데 누구는 천천히 꼼꼼히 풀고 (분석도 ×) 그러면 실력 오른다고 그러시고 누구는 시간 재고 푼다음에 분석하라는데 어떻게 할까요??? 대체적으로 시간이 없어서 15분 분석하고 10분 보고 넘겨요
    3. 이번에 수학 시발점을 들을 예정인데 수학의 바이블 1회독해서 웬만한 틀은 아는 수준이에요! 12월 말이 뉴런개강이라 시기맞춰서 듣고 싶어서 하루에 4강씩 들을까요 아님 천천히 꼭꼭 씹어먹을까요???

  • 사천짜파게티 · 604985 · 19/11/24 00:52 · MS 2015

    자퇴생이시면 바로 다음 수능 보시는거 맞죠??
    일단 어떤 공부든 원칙은 이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첫째, 가장 필요한 데이터 베이스 쌓기(문법 지식이라든지 수학, 탐구 내용)
    둘째, 머리를 능동적으로 최대한 쓰기 (필기 하시고 수업 끝난 다음에 ‘그래서 이게 뭐고 뭘 배웠는데?’에 답 할 수 있게 되새김질하는 것)

    1. 솔직히 모든 걸 다 받아적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은 해요 장단점이 있는데 쓰시려면 받아 적으면서 계속 생각하세요. 지금 쓰고 있는게 무슨 내용인지, 예를 들면 x제곱-2x+1=0 을 풀 때 풀이 필기는 보면서 쉽게 이해가 되잖아요? 그런 느낌을 느낀다는 생각으로 쓰면서 충분히 곱씹으시면 오히려 쓰는 속도도 빨라지고 더 머리를 쓰게 됩니당

    2. 국어의 최종 목표는(특히 화작) 그읽그풀에 근접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상관 없이 깨닫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 화작은 시험장에선 못풀어봤지만 좀 복잡해졌더라구요. 그래도 화작에서 묻는 포인트들은 변하지는 않았어요
    화법은 대화 상황에 따른 특성들을 항상 묻고(일상 대화에서는 대화 기술이나 막 격식차린다 이런 느낌들 파악하는 위주로 나오고, 토론에서는 사회자와 토론자들의 대화 역할가지고 내용이랑 섞어서 내는 등등...) 암튼 이런걸 파악하시면서 하는게 좋은것같습미다

    3.어느 정도 틀이 있으시면 천천히 들으시다가 뉴런 시작하시면 뉴런 따라가는것도 괜찮을것같습니다

  • 사천짜파게티 · 604985 · 19/11/24 00:53 · MS 2015

    와 근데 정말 17시간 존경합니다
    하지만 언젠간 체력적으로 힘들 때가 올텐데
    가끔은 아낌없이 쉬는 것도 전 도움이 되었습니다

  • 비요뜨으 · 926578 · 19/11/24 11:00 · MS 2019

    기출을 N회독 몇개년치를 보는게 좋을까요?

  • 사천짜파게티 · 604985 · 19/11/24 15:32 · MS 2015 (수정됨)

    전 17수능때 09부터 봤습니다 ㅎㅎ
    수능 형식이 09즈음-13/14-16/17이후 이렇게 나뉘는데 오히려 17넘어가면서 예전거부터 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