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소취⭐️ [757565] · MS 2017 · 쪽지

2019-11-23 23:54:02
조회수 9,513

[생명과학2] 1. 생2는 어떤 과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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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편이 업로드되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https://orbi.kr/00025695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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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예비 재뚜땡 겸 생2훌리로

당분간 시간이 오지게 많은 의대소취입니다


오늘은 생명과학2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 /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아주 간단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댓글로 추천 주시면 주제 선정해서 쓸 거구요

우선 저는 생2 선택 체크리스트 / 생2 적성고사 같은 거 만들어 볼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생명과학2에 대해서 이런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20180917)


(20191110)




ㄷㄷㄷㄷ 굉장하죠?

많은 분들이 생명과학2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위와 같은 느낌일 겁니다.

비문학을 방불케 하는 문제 길이, 온갖 귀류와 논리로 점철된 킬러 문제 ..


제가 이런 문제를 먼저 보여드리는 이유는,

비록 제가 생2 훌리이지만, 최소한의 양심은 있기 때문입니다. ㅜㅜ


이번 수능 생명과학2의 1등급 컷은 45-46 정도입니다. 다시 말해, 제한된 시간 내에 저 정도 난이도의 문제를 두 문제 이상 풀지 못한다면, 1등급은 물 건너 간다는 뜻이지요.


생명과학2는 상당히 어려운 과목입니다. 타 2과목도 마찬가지로 어렵겠지만, 생명과학2는 수능 과학탐구 영역 선택과목 8개 중, 논리퍼즐 분야에 있어서는 타 과목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문제 풀 때, 이런 느낌인 거죠.

A가 B니까, B가 C 아니면 D겠네. 둘 중 뭔지 모르겠어. C로 찍어보자. B가 C면 A가 E가 되는데, E는 D에 속하네. 그러면 B는 C가 아니라 D네. 그러면 F 또는 G가 A 또는 B인데, G가 B이면 A가 D에 속하는데 G가 A이면 A가 C에 속하는구나. 그러면 G가 B가 되고 F가 A가 되겠네. 그러면 정답은 1번!

이 정도 논리가 비킬러-쉬운 준킬러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알파벳으로 그냥 아무렇게나 씀. 근데 진짜 저기에 개념어 대입해서 문제로 나온다고 보면 됨)


그렇다고 해서 암기와 계산이 없는 과목도 아닙니다. 암기 파트의 경우, 생명과학2 특성 상 외운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꼬아서 내기 때문에, 단순 암기 수준으로는 문항이 해결되지 않으며, 암기한 내용을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어야 합니다(예: TCA/캘빈 회로, 세포 호흡에서의 양적 관계)


계산은... 아시죠? 생2 이차방정식 푸는 거. (물론 최수준 t 단과를 다니면 완전제곱식 전개 / 인수분해 수준에서 끝나기는 합니다만....) 계산도 많이 빡빡합니다.


결정적으로, 생2는 수능날에 망하기 딱 좋은 과목입니다. 다른 과탐도 다 그렇거든요? 그런데 생투가 말리기가 정말 쉽습니다. 고이기가 정말 힘들어요.

저도 솔직히 이번 수능 다시 치라고 했을 때 점수 잘 뜰 자신 절대 없어요. 고정 만점? 고정 1등급? 그런 거 생2는 없습니다. 한 번 말리면 멘탈이 나가서 나머지 다 말아먹어요.



혀녀기들. 다른 투과목도 다 비슷할 겁니다. 본인이 웬만큼 공부를 잘 하지 않는 이상 2과목은 우선 안 하는 게 좋아요.

2과목 때문에 아쉽게 성적 안 나오는 분들도 정말 많아요. 그러니 투과목은 정말 stay....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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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글을 안 나가고 여기까지 읽으신 당신!

공부도 꽤 잘 하시는군요. 큰 일이 없는 이상 서울대는 편하게 가겠어요.

그래서, 2021 수능에서 투과목을 보시겠다구요?

그런데 무슨 투과목을 할지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아~~ 좋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생2 훌리짓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생 투 조 아 모두 팬티벗고 소리질러 !!






생투의 장점 넘버원! : 철저히 준비한다면 생각보다는 할 만 하다




엥?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위에서는 논리퍼즐이 엄청 어렵다고 어쩌구저쩌구... 그런데

갑자기 할 만 하다니요?


여러분, 사실 모든 과학탐구가 다 그렇겠지마는, 생명과학2는 사전 준비가 잘 먹히는 과목입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다른 과학탐구 과목에 비해, 예측 가능한 문제가 출제된다는 말입니다.



보통 생2 고민하시는 분들이 지2도 같이 고민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지2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보시죠!

(참고로 저는 지2 내신 때만 하고 안 해서 잘 모릅니다. 그래도 나름 내신 때 개빡공하긴 함. ㅜ.ㅜ)


지2는 (제가 알기로는) 정말 띠용??? 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온댔어요.

물론 저는 생2 훌리라서 잘 모르겠지만



생전 처음 보는 그래프를 보고 이제 이리저리 해석해야 하는 거죠. ㄷㄷㄷ


약간 사고 과정이 이렇대요.

음... 처음 보는 그래프네... 이게 뭔 개소리야... 도대체 어떻게 접근해야 하지.. 우선 개념부터 떠올려 볼까...



뭐... 이 쪽이 적성이 더 맞다고 생각하시면 ... 지2로 보내드릴게요 ㅜㅜ

그런데 만약 여러분이 저처럼



- 새로운 자료를 보고 해석하라고 하면 현장에서 해석을 못 할까봐 무섭다!

- 차라리 나오는 유형을 철저히 대비한 후에 논리퍼즐을 와다다 풀어버리겠다



싶으시면 여러분은 뭐다? 이거이거~ 생 투 조 아






생투의 장점 넘버투! : 공식이 많지 않아 계산량이 적고 출제 가능한 상황도 적다



저는 수학을 못해요. 수학 때문에 재수하거든요? ㅜ

이런 저같은 수알못도 할 수 있는 최고의 투과목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생2 !!!!!


여러분. 다른 투과목이요? 수치적 계산이 많이 필요할 것 같지 않나요?

기본적으로 저는 공식 나오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저 같은 분 무조건 있을걸요?


이번에는 물2, 화2와 비교해 볼게요.

물2나 화2는 수치적인 이해가 중요한 과목이라고 알고 있어요. 반면 생2는 논리가 상당히 중요하죠.


그래서 물2나 화2는,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 (2과목 내신 4개 하면서 조금 느꼈어요)

음.. 어떤 공식을 사용하려면 그 문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어떤 공식을 사용하여 문제 상황을 해결할 지 정한 후, 공식을 사용해 가면서 문제를 푸는 거죠.

 

이에 비해 생2는, 문제를 처음 봤을 때 취해야 할 행동이 딱 정해져 있어요! 공식이 많이 없다는 것은, 공식을 적용할 만한 상황을 만들기가 어렵다는 뜻이고, 다시 말하자면 나오는 상황이 아주 버라이어티하지는 않다는 거죠. (물론 논리를 매 시험마다 아주 휘황찬란하게 구성하기는 합니다만 문제 상황은 대부분 비슷해요)


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길게 설명할게요.




물 투 무 서 워




화 투 무 서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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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요

말씀드릴 내용이 진짜 많은데 ㅜㅜ 질문 있으시면 많이 남겨주시구요


팔로우하시면 생2 칼럼으로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여하튼 ! 꼭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

투를 하시기로 결정했다면, 생2도 괜찮은 과목입니다


반응 보고 후속작을 결정할게요 생 투 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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