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la [758219]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9-11-23 21:10:23
조회수 4,647

[Zola 면접]면접게시글의 수갤화 방지글(with Zola 꼰대 피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660613

수시 면접이 이제 절반 정도가 지났고 절반 정도가 남았습니다.

  

수시 면접과 관련해서 눈팅을 하면서 느낀 점은

‘수능’과 달리 면접은 

오르비나 수갤이나 수만휘나 차이가 없다는 것이네요..ㅋㅋ..ㅜㅜ..(웃어야 할지 울어야 하지)

답답한 마음에(제가 왜 답답해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조금 꼰대적인 관여(이런 의미 불분명한 표현은 면접에서 하면 안 됨)를 좀 할까 합니다.

오르비만의 개성을 유지하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씁니다.

  

1. 기본적인 정보는 확인!

님들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 보고서’가 뭔지 아나요?

면접을 준비하면서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 보고서’를 모른다면 

‘수능 기출 문제 공개되어 있나요?’라는 질문과 동급의 질문임.

잘 모르겠으면 아래 강의 참고해서 정보를 수집하셈.

  

[무료] Zola 면접 0 – 면접 준비의 모든 것

https://class.orbi.kr/course/1739

[특별제공] 2강 면접 준비 체크리스트

  

적어도 아래 두 개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질문하지 맙시다.

(1) 모집 요강

(2)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 보고서

  

주요 대학의 일반적인 면접 유형은 아래 글을 참고하셔도 됩니다.

https://orbi.kr/00025412384

  

2. 면접 문제와 답변은 비례 관계가 아님.

님들이 면접을 무시(?)하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글인 것 같습니다. 

실례인 줄 알면서 실제 오르비 글을 인용하겠습니다.

(글쓴 당사자 분은 너무 기분 나빠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글쓴 분이 원하시면 이 부분은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위 글처럼 문제가 저렇게 나오면 대부분 수험생들은 ‘황당’해 합니다. 

이게 면접? 이걸로 평가가 되나?

이런 질문 자체가 이미 면접이 뭔지 모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자면 평가는 ‘등수’를 가리면 됩니다. 

그리고 저 질문으로 충분히 ‘등수’가 가려집니다. 

왜냐하면 면접 답변에는 ‘틀’이라는 것이 있고, ‘조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만족시키는 답변과 그렇지 않은 답변은 분명 구분됩니다. 

단지 님들이 그 ‘틀’이 무엇인지, ‘조건들’이 무엇인지 모르니까 저런 의문이 생기는 것이죠.

여튼 저런 질문하는 대학이면 이건 엄청난 기회입니다.

님이 수능 만점 받은 친구보다 수학 30번을 더 잘 풀 확률보다 위 문제에 대한 답변을 더 잘 확률이 아마 더 높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면 면접은 님들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대학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님들이 보여주는 것이죠!

  

앞으로 아래와 같은 면접이 남으신 분들은 

① 문제의 예

● 본인은 협동심을 가지고 학교 생활을 하였다고 생각하는가?

● 2학년 때 발명 아이디어 대회에서 수상하였는데, 자기 소개서에 ‘ooooo’을 출품하였다고 되어 있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또 어떤 원리를 이용한 것인가?

● 무단 결석이 1회 있는데,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었는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아래 두 강의 중 하나는 들으셈. 

[현강] 면접 달인 프로젝트 1(상담-강남(서초) 오르비: 02-522-0207)

또는 

[인강] Zola 면접 1 – 면접 달인 프로젝트 1(https://class.orbi.kr/course/1768)

  

지금의 님보다 강의를 듣고 난 후의 님은 분명 더 좋은 답변, 더 우수한 답변을 하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 ‘변별력’이 면접의 변별력입니다. 

  

하나 더. 아래 글은 제 강의 게시판의 문답 내용입니다. 그대로 인용하겠습니다. 참고하십시요. 

분명히 이 친구는 비록 제 강의를 듣지는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손 놓고 어버버하고 있는 님들보다는 나을 겁니다.


3. 제시문 기반 면접은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짐.

일반적으로 제시문 기반 면접이라고 불리는 면접은 2개 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제시문의 상황을 파악해서 님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유형(1)과 제시문에서 답변의 ‘근거’를 파악하여 답안을 재구성하는 유형(2)으로 나누어집니다. (1)은 상황제시형, (2)는 자료제시형이라고 부르는 유형입니다. 

예를 들어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같은 경우에는 (1)과 같이 출제가 되구요, 고려대 일반전형이나 연세대 활동우수형(인문이 남았음)은 (2)와 같은 유형이 출제됩니다. 당연히 대비법이 다릅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십시요.

https://orbi.kr/00025412384

  

4. 문제 푸는 것이랑 답변하는 것은 다르다!

(이 글을 쓰신 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글의 인용이 기분 나쁘셨다면 말씀해 주세요. 자삭하겠습니다.)

  

(1) 문제 푸는 것이랑 말 하는 것은 다릅니다. 문제는 머리로 풀지만 말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2) 그냥 말 하는 것은 말이 아닙니다. 흔히 씨부린다고 표현하는 것에 해당할 뿐이죠. 님들은 면접에서의 요구하는 ‘말’의 ‘조건들’을 알고 있나요?

그런 기초조차 모르면서 면접 시험장을 가신다구요?! 잘 가셔요~~

  

5-1. 어차피 면접은 변별력이 없다고?

그건 님들이 준비를 제대로 안 해서 다 거기서 거기니까 그런 것은 아닐까요?


5-2. 면접의 변별력(영향력)이 없다고?

아래 글을 보세요.

[동국대 공식 자료] 

참고로 동국대는 1차는 서류, 2차는 1차+면접으로 이루어집니다.

면접 반영 비율은 30%, 면접 시간은 10분. 내용은 기본 서류+인성 시험입니다. 

그런데도 저 정도의 뒤집기가 발생합니다.

님들 대학의 면접 반영 비율, 면접 방식, 면접 시간을 확인해 보세요. 

최소한 동국대 이상일 겁니다.


6. 그러나 면접에서 대박은 없다고? 

저에게 온 쪽지의 일부입니다(작년 입시입니다). 

(위의 글에 나오는 김동욱 샘께는 죄송합니다. 샘의 강의가 의미없다가 아니라 ‘면접’에서는 제 강의가 더 낫다는 의미일테니 노여워하지 말아주셈..ㅜㅜ)

참고로 위의 대학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면접으로 뒤집기 힘든 대학의 사례입니다. 

따라서 님들은 저 사례보다 훨씬 ‘자주’ 뒤집기와 ‘대박’이 발생할 겁니다. 

  

7. 그래도 면접에 돈을 쓰는 것은 낭비일 것 같다?

님들이 수능에 쳐 들인 헛돈 생각하면 적어도 Zola의 면접은 진짜 양심(?)적일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zola는 님들보고 1:1 면접 최소 2번은 해야 한다(보통 2~4번은 기본이라고 함)라는 이딴 얘기 안 합니다.

면접 시간표 아래에 있으니 님들이 알아서 조합하면 됨. 인강+현강 조합도 가능함.



한 줄 요약: 열공+즐공=대박....이라고 하기엔 님들이 면접에 대한 ‘공(工)’을 너무 안 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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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행인1234 · 834624 · 19/11/23 21:27 · MS 2018

    쌤 최고
  • Zola · 758219 · 19/11/23 23:15 · MS 2017

    님은 그냥 지나갈 뿐이가용??? ㅋㅋ.....님도 최고!!

  • 폭전우설 · 900134 · 19/11/23 21:54 · MS 2019

    고3때 믿겟습니다 지금은 열공할게염

  • Zola · 758219 · 19/11/23 23:16 · MS 2017

    입시생이 아니면 저는 잊어 주시면 됩니다^^ 글고 수능이나 내신 공부가 당연히 면접에도 도움되니까 열공하셈~~

  • YOON대표 · 449453 · 19/11/23 21:54 · MS 2013 (수정됨)

    면달프 1,2,3, 저도 일하다 짬짬이 들었는데, 너무 재밌고도 유익했습니다.

    실력+유머=강추 !!!

  • Zola · 758219 · 19/11/23 23:17 · MS 2017

    수업 때 질문을 많이 못 시킨 것이 맘에 걸립니다...ㅜㅜ...

  • YOON대표 · 449453 · 19/11/23 23:31 · MS 2013 (수정됨)

    읍;;; 쏘셜포비아가 있어서,,,

    첫날 어피셜 쌤이랑 같이 들어가길 잘했네요ㅎ

    한 질문이라도 더 옆으로 넘겼으니ㅋ

  • 지잡공돌이 · 673438 · 19/11/23 22:44 · MS 2016

    공주교대 면접만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어떤것을 들으면 좋을까요

  • Zola · 758219 · 19/11/23 23:14 · MS 2017

    수시? 수시면..종합이랑 교과랑 차이가 있는데...문항 성격으로는 어느 것이든 면달프 1과 2를 들어야 할 것 같구요
    인강이면 zola 면접 1, 2-실전능력강화하기, 2-교대/사대를 가자...이거 다 들어야 할 거에요. 평소 토론활동이나 시사 상식에 자신이 있으면 [2-실전능력강화하기]를 생략하면 되구요, 나름 교직에 대한 이런 저런 내용들을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2-교대/사대를 가자]는 생략할 수 있을거에요.
    개인적으로 인강으로 zola 면접 1 혹은 현강으로 면달프 1은 꼭 듣기를 권합니다.
    열공+즐공=대박!!!

  • 김도현알바 · 845634 · 19/11/23 23:51 · MS 2018

    .

  • Zola · 758219 · 19/11/24 00:42 · MS 2017

    님은 면접으로 알바 합격한거임????

  • 김도현알바 · 845634 · 19/11/24 08:24 · MS 2018

    Sorry I am not good at Korean. I'm Filipino.

  • Zola · 758219 · 19/11/24 16:57 · MS 2017

    외국어 특기자 전형이었군요.....
  • 00년생 응애 · 872728 · 19/11/24 02:54 · MS 2019 (수정됨)

    의대 정시 면접도 대비가 가능할까요?

  • Zola · 758219 · 19/11/24 13:12 · MS 2017

    심층면접이 아닌 일반 인성 면접이나 서류 확인, mmi 유형은 가능합니다. 작년 zola 면접 1(면달프 1) 수강생 중엔 mmi 대비하는 수험생도 있었습니다. 열공+즐공=대박!!

  • 자신감 1위 · 832333 · 19/11/24 10:09 · MS 2018

    아 1일만 일찍 올려주시지 ㅜ ㅜㅜㅜㅜㅜ

  • Zola · 758219 · 19/11/24 13:14 · MS 2017

    죄송요....ㅜㅜ

  • 깨자 · 901901 · 19/11/24 10:40 · MS 2019

    졸라님 다음주 제가 정말로 꿈꾸던 대학 면접을 갑니다. 전쟁터에 끌려나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졸라님 강의 듣고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Zola · 758219 · 19/11/24 13:16 · MS 2017

    끌려가도 살아 남으면 되는거죠!!! 글고 평소에 강의에서 시킨대로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면접은 몸으로 익혀야 하는 부분들이 있으니까요. 대학 공개 자료들 잘 보시구요...열공+즐공=대박!!!

  • 깨자 · 901901 · 19/11/25 22:14 · MS 2019

    감사합니다.. 정말ㅜ

  • 제시카외동딸일리노이시카고과선배는김진모 · 894916 · 19/11/24 20:45 · MS 2019 (수정됨)

    쌤 제가 30일날 교원대 학종 면접이 있는데 준비가 거의 안되어있어요..뭘 해야할지 몰라서 우왕좌왕 했거든요
    뭘해야할까요? 선생님 인강 듣기에는 이제 시간이 촉박하지 않을까요?

  • Zola · 758219 · 19/11/24 21:33 · MS 2017 (수정됨)

    다른 일을 하시나요? 제 강의를 좀 집중력있게 몰아서 들으면 하루에도 다 들을 수 있을텐데요. 그리고 나면 3~4일 혼자서 연습하면서 필요한 부분만 다시 한번 들어보고. 이러면 1주일이면 충분하고도 남을텐데요.
    내일 현강(1시부터)이 있는데 안 된다면 인강으로 zola 면접 1을 먼저 들으세요. 그러면 거기서 교원대 개방형 질문과 질문지 문제 같은 경우에도 어느 정도의 문제 유형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을 먼저 우선적으로 하세요. 이 작업만으로도 상당히 많이 좋아지게 될 겁니다. 서두르셈.
    열공+즐공=대박!!!

  • 감사합니당 지금부터라도 서두를게요

  • 의머지망망생 · 851315 · 19/11/25 01:26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의머지망망생 · 851315 · 19/11/25 13:34 · MS 2018

    의대 교과 면접에도 도움이 되나요??

  • Zola · 758219 · 19/11/25 16:40 · MS 2017

    생명 쪽 교과 지식을 묻는 면접이라면 그렇게 도움되진 않습니다. mmi나 인적성, 서류 확인 면접이라면 도움 많이 되실 겁니다(면달프 1 또는 zola 면접 1에 한해서). 열공+즐공=대박!!!

  • 낚시놀이 · 904874 · 19/11/25 19:14 · MS 2019

    조선대 교과 면접 준비중인데 무료 공개된 영상은 다 봤는데 혹시 추천해주실수 있는 강의가 있을까요??

  • Zola · 758219 · 19/11/25 21:32 · MS 2017

    조선대 '교과'요? 전형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실 수 있나요??
    1. 조선대는 작년까지 교과였고 올해는 교과를 없애고 종합으로 바꾸었습니다.
    2. 조선대 수시 모집 요강에 면접 문항의 예시가 나와 있습니다. 혹시 확인하셨는지 모르겠네요. 확인하지 않으셨다면 수시 모집 요강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지금 질문은 수시가 아니라 정시인 것 같은데 맞나요? 정시는 사범계열과 의치대가 면접을 봅니다.
    만약 님이 정시에 대한 질문을 했다면 아래처럼 정리할 수 있겠네요. (인강 기준입니다)
    사범계 - zola 면접 1, 2, 2-교사대 (총 3개 강좌)
    의치계 - zola 면접 1, 2(총 2개 강좌)
    이상입니다.
    열공+즐공=대박!!!

  • 낚시놀이 · 904874 · 19/11/25 22:11 · MS 2019

    쪽지 확인 부탁드릴게요

  • Zola · 758219 · 19/11/25 22:41 · MS 2017

    쪽지 확인하고 답글 드렸습니다. 제가 오해한 부분이 있었네요^^ 확인해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