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909 [877752] · MS 2019 · 쪽지

2019-11-22 12:55:12
조회수 2,722

이과>> 문과 사탐 선택 추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624001

고3때 문과로 전향하려하는데 사탐 사문 경제 세지 중에 고민중입니다. 윤리처럼 사람 많이 나오는거나 역사는 너무 방대한 것 같아서 개념 적어보이는 거랑 재밌어 보이는 것 중에 골랐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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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다희 'm' · 912057 · 19/11/22 12:55 · MS 2019

    아 절 대 쌍 사 해

  • 홍다희 'm' · 912057 · 19/11/22 12:56 · MS 2019

    쉽 고 재 밌 고 고 정 50 에 뒷 통 수 없 고 백 분 위 높 은 쌍 사 웨 않 헤?!

  • 간쓸개다내놨다 · 896517 · 19/11/22 12:56 · MS 2019

    근데 이번 세계사는 좀 그랬음...

  • 홍다희 'm' · 912057 · 19/11/22 12:56 · MS 2019

  • 000909 · 877752 · 19/11/23 01:25 · MS 2019

    이분 여기저기서 쌍사 전파하시네 ㅎㅋ

  • 수능조진삼수생 · 922623 · 19/11/22 12:55 · MS 2019

    사문경제 = 표점백분위개꿀조합

  • 간쓸개다내놨다 · 896517 · 19/11/22 12:56 · MS 2019 (수정됨)

    개인적으로 일반사회(사문, 정법, 경제)는 뚝배기깨져서 비추함

  • 미분가능성 · 800120 · 19/11/22 12:56 · MS 2018

    법정은 어떠세요

  • Re:턴 Re:세 · 921391 · 19/11/22 12:57 · MS 2019

    윤리 빼고 역사 빼면
    할게
    법정 경제 사회문화
    3C2인데

  • 000909 · 877752 · 19/11/23 01:18 · MS 2019

    지리도 있잖아..... 그럼 개인적인 추천 해죠요

  • 노베이스국어황 · 899127 · 19/11/22 12:57 · MS 2019

    한지 동사 아랍어 ㄱ
    일반사회 과목 빼삼 하면안됨

  • 000909 · 877752 · 19/11/23 01:22 · MS 2019

    세지보다 한지가 좋아요? 재미는 세지가 내취향이던데

  • 노베이스국어황 · 899127 · 19/11/23 01:23 · MS 2019

    사실 전 한지만 해봤음 엌ㅋㅋ

  • 000909 · 877752 · 19/11/23 01:24 · MS 2019

    ㅋㅌㅋㅌㅋ한지는 어때요 지학 느낌인가..?

  • 노베이스국어황 · 899127 · 19/11/23 01:25 · MS 2019

    ㄴㄴ 걍 지학이랑은 많아봐야 5%쯤 겹칠듯? 몇개 돌멩이 이름 정도
    걍 다른 과목이라 보세유
    그리고 실제 한국지리는 자연지리+인문지리+지역지리에다 각각 25% 70% 5% 정도 비율이라
    실상은 인문지리가 다 차지한답니다

  • 000909 · 877752 · 19/11/23 01:31 · MS 2019

    할만해요? 세사만큼 닥암기임?

  • 000909 · 877752 · 19/11/23 01:32 · MS 2019

    중딩때 세사마지막으로 봤는데 안좋은 기억이....

  • xxx____ · 909533 · 19/11/22 12:58 · MS 2019

    경제는 너무 헬파티 돼가서.... 저두 법정 추천헤 ㅎ

  • 합격을기원합니둥 · 918349 · 19/11/22 13:01 · MS 2019

    저 올해 사문경제 함 좋아요

  • 합격을기원합니둥 · 918349 · 19/11/22 13:02 · MS 2019

    대신 자기 성향 잘 파악해서

  • 000909 · 877752 · 19/11/23 01:12 · MS 2019

    성향 어떠면 잘맞을것 같아요 ??

  • 합격을기원합니둥 · 918349 · 19/11/23 09:11 · MS 2019

    외우는 거 싫어하고 차라리 머리쓰는게 낫다고 생각하면

  • 삼반on · 785126 · 19/11/22 13:03 · MS 2017

    세지 최--악

  • 000909 · 877752 · 19/11/23 01:12 · MS 2019

    왜유.... 한지보다 재밌어보이던뎅...

  • 삼반on · 785126 · 19/11/23 07:29 · MS 2017

    사람들이 쉽다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지엽도 되게 짜증나요 전 진짜 비투

  • 삼반on · 785126 · 19/11/23 08:27 · MS 2017

    내용이 쉽진 않은데 그냥 비추드리고 싶습니다

  • Habsburgerreich · 897499 · 19/11/22 13:19 · MS 2019

    사문 경제 법정 잘 생각해보시고 하세요 저 3월에 동사 50 사문 38 맞고 후다닥 쌍사로 갈아탔는데 4월에 공부 거의 안 한 상태에서 세사 배경지식+소거법으로 44점 6월 47점 7월부터 수능 때까지 쭉 만점이었음. 내신 준비하면서 지엽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공부 한 번 해놓으면 고정 50 ㅆㄱㄴ 참고로 저희 반에서 사문 선택한 애들 대다수가 9~10월쯤에 후회했어요. 3개월만 더 있었어도 사문 안 하고 생윤 했을 거라고... 내신 100점 모의고사 50 나오던 애들이 9월에 3등급으로 떡락하는 거 보고 쌍사로 일찍 갈아타길 잘 했다 생각했음

  • Habsburgerreich · 897499 · 19/11/22 13:22 · MS 2019

    아 글고 3학년 때 이과로 넘어온 애 있었는데 얜 내신으로 사문 세사 하면서 수능도 이걸로 준비했었는데요 얘도 나중 가서 쌍사할걸 그랬다고 후회했음... 전 3월에 사문 본 이유가 세계사 양 ㅈㄹ 많다 생윤 사문 3배다 하니까 겁 먹어서 그랬었는데요 막상 세사 해보니까 사문보다 개념은 많아도 표 연습 같은 데 시간 안 써도 돼서 좋고 무엇보다 공부하는 게 재밌었어요 ㅋㅋ

  • 000909 · 877752 · 19/11/23 01:17 · MS 2019

    쌍사는 무리같고 동사는 어때요 세사보다 범위적고 괜찮나요...? 왜 다들 역사 추천해

  • Habsburgerreich · 897499 · 19/11/23 10:43 · MS 2019

    동사는 한중일베 관계사에 좀 더 집중된 느낌이고 세사는 각 국가별 정치경제사회문화를 따로 보는 느낌이에요. 같은 중국사여도 동사는 중국의 문화가 동아시아에 어떻게 퍼졌는지, 한일베와의 관계는 어땠는지 이런 거에 집중된다면 세사는 상나라부터 현대 중국까지 쭉 연대기적으로 배우면서 체제나 문화 곁다리로 얹는 느낌??

    세사가 양이 많은 이유가 전 세계에 걸쳐 있어서 그래요. 동사는 확실히 한중일+베만 다루니까 세사보다 양이 적은 것처럼 느껴지긴 해요. 대신 동사는 연도나 조약 내용, 정치 체제, 각국 경제, 각국 왕/황제 같은 부분에서 더 깊이 들어가요. 그래도 동사+세사 같이 하면 세사에서 중국사, 일본사, 베트남사를 거의 할 필요가 없으니까 부담이 훨씬 줄어요. 동사에만 나오는 율령, 불교, 과거제, 성리학, 근현대 한국사 이런 것만 빼면 사실상 동사는 세사의 부분집합이라 둘이 같이 하면 그냥 양 ㅈㄹ 많은 1과목 하는 기분?ㅋㅋ

    (세사+동사 외 다른 과목) 조합은 확실히 양이 많게 느껴져서 비추, (동사+세사 외 다른 과목)이랑 (동사+세사)는 추천합니다. 특히 (동사+세사)는 시너지 효과 엄청나요. 동사에서 중요한데도 소홀해질 수 있는 '각국 연대기적으로 이해하기'가 세사 덕분에 가능해지거든요. 그리고 요즘 동사에 한국사가 많이 나와서 동사 하면 한국사 공부 따로 안 해도 1등급 나와서 동사는 하는 게 좋을 듯요. 대신 동사 세사 하실 거면 공부 진짜 꼼꼼히 하셔야 돼요... 수특 답지 연계도 되니까 답지도 꼭 보시구요.

  • 000909 · 877752 · 19/11/23 16:06 · MS 2019

    앗 그렇군요 심오한 사탐선택의 세계...쌍사도 고려해봐야겠네욤 감사합니다 :)

  • 린디아들 · 883795 · 19/11/22 17:17 · MS 2019

    쌍윤 웨없

  • 000909 · 877752 · 19/11/23 01:13 · MS 2019

    칸트 대가리 깨져...

  • 린디아들 · 883795 · 19/11/23 18:58 · MS 2019

    되게 신기한게 원래 윤사 최고난이도는 이기론인데 이과들은 왜 칸트가 어렵가카지

  • 000909 · 877752 · 19/11/23 20:57 · MS 2019

    그냥 이과라 윤리에서 아는게 칸트밖에 없는듯 ㅎㅋ

  • 000909 · 877752 · 19/11/23 20:58 · MS 2019

    윤리는 젤빡치는게 얘는 이말하고 쟤는 저말하고 이게 헷갈려서 싫어하는것도 있음

  • 노베이스국어황 · 899127 · 19/11/23 01:51 · MS 2019

    답변이 안되서 여따가 쓸게용 ㅋㅋ

    닥치고 암기해서 그대로 쑤셔박는다 보다는
    적당한 암기와 상식적추론에 기반한 자료해석? 이정도로 정리가 될거같아요.
    지역지리 같은거는 예외적으로 닥치고 암기해야만 하는 부분이지만
    다른 파트는 스스로 생각해보고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암기가 있더라도 크게 어렵지는 않아요. 이해에 기반한 암기가 수월하다는 말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한국지리는 암기가 있긴하지만 감당 가능한 수준이고, 자료해석이 주를 이루는 과목이다 요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