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은...
-
ㅋㅋㅋㅋ
-
연세대 언더우드 (경제학 트랙 선택 예정) qs 76위 브리스톨대 (bsc...
-
머가이렇게복잡함...
-
피램 생각의전개 1-2권 끝냈는데 이 상태에서 기출을 한 번 더 보는 게 맞을까요...
-
춥다 1
마음이
-
출근 0
ㅋㅋ 아 ㅋㅋ
-
최근에 느낀건데 독서는 체력이랑 정신력이 제일 중요한듯 0
틀린문제를 보고있으면 이걸 왜 틀렸지 하는게 너무 많은데 내가 어떻게 풀었나...
-
(0, 1) (0, -1) (-2,2) (2,2) 까지 구했는데 왜 B=0일때를...
-
국수영물화생일 4 1 1 1 2 5 1 3 1 1 3 9 7 1 4 1 1 4 9...
-
얼버기 1
다들 안뇽
-
캬루룽 1
캬릉
-
흐규 김승모 0
화작 2달동안 안했더니 공통보다 화작을 더 많이 틀림…ㅠㅠ 공통만 보면 문학, 독서...
-
연대 탐구과목 1
연대도 사탐1과탐1로 공대 가능한가요?
-
반쪽 채워주실분 6
-
엄 2
-
엄 0
.
-
준 0
엄
-
식 1
준
-
굿나잇 0
굿나잇(새벽)
-
입대 D-59 3
치타는 웃고있다
-
의협회장 "30석 좌우할 전략 있다…정부 뒷목 잡고 쓰러질 방법" 0
“법적으로 문제 되지 않지만, 정부·여당에게는 굉장히 아픈 방법으로 투쟁할...
-
새벽에 이런 뜬금없는 이야기 해서 죄송한데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저는 오르비를...
-
힘들 때 특히 유독 위로가 됨... 제 전글이 이노래 가사중 제일 좋아하는 가사 적은거 ㅇㅇ..
-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
회사다닐땐 베게에 머리만대면 기절했었는데 40대에 수능공부하는데 누운지 2시간째...
-
고3 커리 훈수 0
수학-처음부터 제대로 하고싶어서 수1수2미적 시발점 국어-강민철 강기분, 김상훈...
-
경남 사전투표소에 ‘KT통신’ 위장한 몰카…인천서도 발견 4
인천과 경남 양산의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장소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카메라가 발견돼...
-
은발적안고양이귀꼬리천재멘헤라17세미소녀여고생이되고싶다 3
물투화투수능만점으로설의쟁취하고싶다
-
그냥 잘까
-
오르비언들에게 내 사랑을 담아 보낼려했는데 그만한 박스는 없대..
-
큰일이네요
-
지가 지방교대 와놓고 유학생 없다고 징징징ㅋㅋㅋㅋㅋ
-
No one man should have all that 패워~ 1
The clock is ticking i just count the 아워~
-
외국인 친구랑 강의 같이 듣는게 대학의 로망이었는데 4
대학 와보니 학교에 유학생이 없어요
-
1교시면이해하겠는데점심직후정도면충분한시간아닌가요?? 2번 연속으로 같이앉게됐는데...
-
‘In sum, determination of whether a measure,...
-
출제 개빡셈 ㅠㅠ
-
난너무자고싶은데지금,,, 이상형월드컵같은거나해야겠어요
-
잘 자 10
바부야
-
https://youtu.be/Hev_0tvoJBw?si=JQN-YDp4p4x1Z2z...
-
쎈 2020년도 0
집에 2020년도 버전이 있는데요 이거 그냥 풀어도 되나요? 아님 최근꺼 사서...
-
시대인재 콘텐츠 2
시대인재에서 현재 수학 단과 듣는 학생입니다. 혹시 시대인재 콘텐츠는 자신이 신청한...
-
암거나 질받 11
하고잠 없음말고..
-
자주 듣는 노래 2
Easy Life - Nightmares...
-
사랑에 장벽은 없다… 모쏠이라 모르는데 이거 진짜인가요?
-
도서관가서 3모 풀어봐야제…….. 일어나기 벌써 귀찮다
-
독일 일본
-
사쿠라미츠츠키 0
벌써다음주면벚꽃이피네요
힘내세요ㅠㅠ
보통 그러면 +1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 친구들 보니 그러더라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몸상태도 경제력도 주변상황도 +1 할 처지가 안돼요. 그리고 +1 한다고 꼭 성공하나요 저는 전혀 모르겠어요 이제
충분히 이해합니다ㅠㅠ
군수 어떻게 생각하세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실리적인 방법이죠. 다만 맨탈이 조금 힘들지도,.
괜찮으시다면 쪽지 드려도 될까요?
옾챋으로 들어오세용
한번 날 잡고 우세요 전 울고 나니까 맘 편해지던데
저도 평소 그렇게 스트레스 푸는데 이번엔 잘 안되네요 댓글감사합니다
본인의 감정에 솔직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게 본인한테도 좋을거구요
수능은 아니지만 저랑 비슷한 생각 하시는 듯
슬슬 좀 스트레스받는데 화내면 상황악화될까봐 화내지는 않고 계속 그러는? 회피형 인간이라고는 하던데 암튼 ..ㅍ
충분히 슬퍼하셨으면 좋겠어요 가까운 사람들일수록 좀만 더 이해해주기를 바라셨으면 좋겠어요 끝내 행복해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헿 저는 지금 도피중인가봐요 아무 생각이 안드네요
그냥 사는데 의미가 없어진듯
슬퍼하지마요... 그냥 묵묵히 닥친 일 하다보면 새로운 길 보일수도 있어요
누나 무언가를 도전하려고하는 용기가 아름답다고하죠. 그보다 더아름다운건 또다른 길을 생각하는 그순간이라고 하더라구요.
젊은 나이의 실패는 인생의 쓴약이 되지만 그상처가 죽을때까지 남는다는걸 알아요.
누나는 열심히하셨잖아요. 너무 다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부모님과 천천히 이야기해보시는게 어떤가싶어요.
전 차마 포기 못할거같아서 마지막 한번만 더하게여
근데 너무 깊게 슬픔에 빠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와..진짜 제 마음을 누가 그대로 읽은 느낌이에요...
하고싶은대로 하시는게...
그래서 당분간 사람 안만나려고요 그리고 걍 마실나간 기분으로 수능 한번 더볼거예요
힘내요 홧팅
저는 스스로에든 부모님께든 감정을 솔직하게, 진지하게 표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 생각해서 표현도 안하고 내색도 안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집중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마음이 편해야 다른 일도 하죠...
세우님 힘내십쇼!
https://youtu.be/5oFnMWvEPsY
내가 힘든데 타인까지 생각할 필요없어요. 지나친 소모에요.일단 당분간은 모든걸 회피하시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진짜로 이제는 뭘 어떻게해야할지도모르겟어요
세우쟝 야옹이보고힘내
장기하와 얼굴들 '오늘도 무사히' 들어보세요
이런 느낌 들때마다 듣는 띵곡입니다...
장얼 굿굿
우울감이 5월까지 가더라구요...운동시작하면서 서서히 나아졌어요 그 상황에서 웃을 수 있는게 더 정신병이라는 생각으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ㅠ 극복은 안되는 것 같고요 버티면서 살다가 극복하고 싶어서 올해 또 쳤습니다. 결과는 모르겠지만 부딪치는 과정에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그냥 너무 자기학대하면서 자신을 몰아세우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두 잘풀리시길 기원합니다..
저를 보는것같아 글을 씁니다. 재수시절 살면서 처음으로 해보고싶은게 생겼었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저에겐 너무나도 높은 목표였고, 결국 재수에서 그 목표와는 너무먼 터무니없는 점수를 받았었죠.
학원에서 정말 최고 열심히 하는사람중에 한명으로 손꼽히던 시절이었습니다. 부모님은 그냥 그 성적에 맞춰서 대학을 가라고 권유하셨고, 저는 도저히 포기할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해보고싶은게 생겼기 때문에, 결국에 울면서 메달리면서 다시한번만 시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렇게 삼수했습니다..
정말 그당시 저를 이해할수가 없지만, 하이튼 정말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재수시절보다 더 좋지 못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부모님께선 안될길에 목메지말라고 하셨지만,, 저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당시 제가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습니다. 매일같이 술을 마시며.. 밤을 새며 고통에 몸부림치고, 심장이 아프다는 얘기가 이런걸까? 마음의 병이 커져가는저를 느꼈었습니다. 결국 쓸 대학은 없었고,, 그렇게 사수를 하기 시작합니다.
재수는 사람이 많이 떠나가고, 삼수도 많이 떠나갔지만 사수는 더 떠나갔습니다.
하지만 전 제꿈이 목표였고 외롭지 않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공부를 하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암에 걸리셨다는걸 9월달쯤에 알게됩니다.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때문에, 내가 재수한다고, 그 비용을 벌고자 무리하게 일을 하셔서 그렇게 된거다.. 정말 많은 자책을 했었고, 그 소식을 알고난후로 1분1초도 아깝다 여기며, 친구들과 단 하나의 대화도 하지않고, 자거나 씻을때, 화장실 이용할때를 제외한 모든 시간에서 책을 놓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안되더군요.. 그래도 어느정도 성적은 나와서,, 그렇게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더이상은 심적으로도 무리였고, 집안도 그렇고,,, 여튼 대학에 갔는데,,
내가 이렇게 술먹고 쓸데없는 시간을 보낼려고? 이노력과 이돈을 쓰며 왔는가.. 참 회의감이 몰려 오더군요.. 더이상 집에 손을 벌리기는 싫었고,, 그렇게 오수를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쳐있었던지, 그당시 다른거에 관심이 있었던지.. 공부는 뒷전이었고.. 그냥 허송세월하며 보냈습니다... 거의 놀았었죠.. 가족에겐 비밀로하고,, 아예 공부를 안하다보니 성적은 당연히 엉망진창이었고, 그와중에 학교를 가지 않은것도 들키게 됩니다... 그렇게 철없던 저는.. 그래 군대를 가자 하며 군대를 갔습니다. 이미 대학은 거의 제적상태였고, 어차피 군대다녀와서 수능을 다시 봐야했습니다..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겠기에,, 그렇게 2015수능을 준비했고, 집근처 학원에서 열심히 다니면서 했습니다. 15수능에선 제가 원하는 목표에 거의 근접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공부한게 이제서야 나타난건지, 나이먹고 절실함이 더 커진건지,, 하지만 .. 또 떨어지더군요.. 무리하게 원서질을 하다보니.. 3패하고,, 결국 어쩔수없이 16수능을 준비하게 됩니다. 똑같은 학원에서...
여기까지가 기숙학원 3년 종합반2년 입니다. 16수능도 나름 잘봤는데, 그당시 모의고사에서 학원1등을 할정도로 잘봤었는데, 수능은 또 미끄러지더군요.. 그렇게 성적에 맞춰 대학을 가게됩니다. 이제 나이도있고, 더이상 올인하기 싫고 나이는 들었지만 대학생활이라는걸 해보고싶어서,, 평생 수능에 인생을 갈아넣어서 그런지... 여튼 재밌게 잘지냈습니다. 학원생활하다보니 나이어린친구들과 지내는거 익숙했고, 그리고 수능공부를 많이해서 그런지, 과외도하며, 학원일도 하며 .. 아 나는 학원일 해야겠다라며 그런 생각을 하게됬지만 역시 한편으로는 꿈을 버릴수 없었죠.. 그렇게 17수능에 도전하지만, 일과 병행해서 하다보니 일에 좀더집중을 할수밖에없고,, 학교는 휴학했지만.. 결국 잘 보진 못했습니다. 그렇게 17년도에 일을 집중하다가,, 더늦기전에 마지막 도전을 하자 18수능을 보게되었고, 비슷하지만 근접하지 못한 점수가 나왔고 다 떨어지는바람에, 결국 19수능까지 보게됩니다. 19수능준비는 정말 철저하게 했는데, 아쉽게 국어에서 미끄러져서 결국 실패하게 됩니다. 물론 이때부턴 정말 일과 병행해서 했기에, 사실 온전히 집중할수 없었지만,, 뭐 이만큼 수능을 본 저로서는 그만큼 많은시간이 유의미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여기까지가 대충 저인데, 부모님이 늘 슬퍼하십니다. 너의 20대는 수능으로 다 보내버렸다고, 돌이킬수가 없다고,, 그게 너무 아깝다고... 저도 왜이렇게 그 목표에 몰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에 실패했지만, 참 할건많고 할수있는건 많은데말이죠.. 저도 어쩔수없이 뭔가 남들한테 보여지는게 필요했던걸까요???
제가 하고싶은건 이말입니다. 저도 결국엔 포기하지 못했지만, 지금에서 생각하면 왜 그때 포기못했나, 왜 남들 신경을 쓰려했나. 보여지는 내 학벌이 우수하고, 그걸로 무슨 만족감을 얻겠다고..?? 입시사이트에서 뭔가 학벌로 멋있어보이고 싶었나???....
내려 놓는것도 용기라고 생각해요.. 수능 생각보다 쉽지않고, 정말 할건 많아요. 정말 상황이 좋고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거에 저처럼 인생을 쏟지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년 일년 우습게 지나가지만, 지나고보면 너무 아까운 시간들입니다. 저처럼 살지마시고 내려놓는 용기를 때로는 가져보는걸 어떠실지 . 물론 선택은 자기몫이지만요. 긴 넉두리 한번 해봤습니다. 좀 두서가없는데 제 마음이 전달되셨길 바랍니다.
좋은 글 이네요.
공감합니다.
막줄이 넘 와닿네요 포기하는게 더 어려운줄 몰랐음 ㅠ ㅠㅠㅠㅠㅠㅠㅠ
하루아침만에 모든게 바뀌어서 저도 너무 힘드네요.
하루만에 내가 그리던 미래가 바뀌었고 점수도 너무 수치스럽고 지난시간도 너무 아깝고 내 노력도 산산조각났고..
나이 때문에 1년 더 하기도 힘들고 아침에 눈 뜰때마다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체념하고 적응해야겠죠..
님 저도 재수 실패하고 대학라이프보다는 대학을 더 잘가고싶고 그렇다고 일년 더해서 될 거 같지는 않고 해서 군대갔어요. 님도 내년의 대학생활보다 대학의 네임밸류가 더 크게 느껴지시면 군대가세요. 시간은 님 편이 될 거임
속으로 곪더라도 가족들이랑 친구들에게 잘해주는게 맞나
아끼는 사람들을 제쳐두고서라도 내 감정을 챙기는게 맞나
솔직헤 가장 적절한 시간은 4일이라고 봅니다.
4일동안 마음도 추스리고 여행도 다니면서 모두 풀어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봐요...
결정을 어떻게 하던간에, 생각을 회피는 하지 마시되 너무 그거에 푹빠져서 우울해져있지 마세요
친구들을 만나던지 여행을 가던지 자기관리를 하던지 그런 다른활동등을 통해,
생각을 돌리는게 아니라 우울감을 한번씩 떨쳐내세요
일단 갑시다 대학.... 1학기만이라도 한번 대학 제대로 다녀보고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보고 놀아보기도 하고 하세요 그러면 수능이, 대학이 다가 아니라는 걸 느낄수도있고 생각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여기는 죽어도 못다니겠다, 난 여기있을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2학기 휴학내고 반수를 하세요 이미 몇년간 공부를 해오셨고 몇개월 쉰다고 그 실력 어디안갑니다 1학기 종강 하자마자 휴학내고 공부시작하면 수능까지도 시간 충분합니다 차라리 반수를 하세요
임마 힘내라 25살에 수능보는 놈도있다
지나가던 재수생 엄마가 안타까워 글 남깁니다.
어떤 사정인지 얼마나 시험을 못봤는지 잘모르지만 지금 슬프고 힘들다면 충분히 애도의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지금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하면 인생의 고비고비에 걸림돌이 됩니다. 어느 순간이나 내마음을 최우선으로 달래줘야합니다. 그런다음에 가족도 소중한 사람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도 나중에는 전부 이해해 주실 겁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가지 지금은 인생의 종착역이 아니라 과정중 하나입니다. 반드시 여러 길이 있습니다. 힘내세요~~
이건 아닌거같다
싶으면 아닌거니까 안하면됩니다
걍 허송세월보내는것도 시간날리는것도 나름 재밌어요
꼭 시간을 유의미하게 보내야하는건 아닙니다
유의미하게 보내야한다는 압박감에 쫓기듯 보내던 시간들은 뒤에보면 무의미하더라구요
님 감정 챙길땐 챙기고
남들 맞춰줄땐 맞춰주고
상황따라 님기분따라 그날 날씨따라 유도리있게 살면되는거죠
저도 수능끝나고 며칠이 줫같았는데 원래 인생이 줫같지 시~벌 하면서 시간보내니까 잘가고 버틸만합니다
https://youtu.be/5oFnMWvEPsY
힘내
저랑 상황이 너무 똑같아서
공감이 많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