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샘물 · 808145 · 19/11/20 11:29 · MS 2018 (수정됨)

    ㄹㅇ....수능만 바라보니까 뭔가 주변이나 나 자신(성적빼고)을 둘러볼 필요가 없어짐...

  • 글난장이 · 727937 · 19/11/20 11:32 · MS 2017 (수정됨)

    나를 둘러볼 줄 아는 방법을 알고 대학을 온 학생들이 많을까요..아니면 저처럼 방황하는 이들이 많을까요...

  • 풀무원샘물 · 808145 · 19/11/20 11:42 · MS 2018 (수정됨)

    후자가 당연하지않을까요..ㅜㅜ저희 나이때 깊게 고민하는 친구들이 그리 많진않더라고요..저도 마찬가지지만 뭔가 방향을 잃어버린 기분 특히 주변에서 전공 살려서 직업갖는 사람들 몇없다 특수학과빼고~이런 소리들으면 그럼 난 왜 대학가지?내가 배우고싶은거 배워서 써먹어야하는것아닌가?싶기도하고..수능끝나니 더 싱숭생숭해요ㅜㅜ

  • soot · 497057 · 19/11/20 11:31 · MS 2014

    나를 미워하기만 해지고..
    뭘 하든 무기력해지는듯..
    나를 좋아하는 법을 까먹은듯...

  • 글난장이 · 727937 · 19/11/20 11:33 · MS 2017

    예전엔 좋아했던것들이 지금은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게 되어서 그런 제 자신이 안타깝네요

  • soot · 497057 · 19/11/20 11:35 · MS 2014

    제 이야기 인줄...
    전 군대도 안가서 앞길이 캄캄하네요..
    주변 친구들이 못가도 치대인 애들이라 비교되는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