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lved Slave II [87252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19-11-20 09:42:18
조회수 5,801

정시 컨설팅 관련해서 질문 많이 하시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566267

  일단 본인은 중립적 입장. '필수!'라고는 보지는 않는데 한번 컨설팅 받고 난 뒤에 어디를 지원할지에 대해 명확해진 거에 대해 마음의 위안을 가지는 게 커요. (이건 진짜 웬만해서 다른 방법으로는 돈 주고 편해지기 힘듦) 그리고 단순히 어느 대학을 갈 건지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게 아니고 어디를 전공하면 어떤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성적은 되는데 어디 가는 게 좋을까요?'하고 궁금하신 분들에게는 상담 후 진로가 명확해지면 엉뚱한 과 가서 과 적응 실패해서 다른 과로 전과하거나 반수하는 비용을 고려했을 때 나름 괜찮다고 봅니다.



  이런 거 말고 그냥 '나는 그렇게까지 돈 쓰지는 않고 내가 갈 대학과 학과를 내 성적에 맞춰서 적고 싶다!' 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한번 이번 주 안으로 시간 내서(아마 빠르면 내일, 늦으면 일요일까지일 것으로 보임.) 작년 한양대 화학과를 붙은 방법('그' 회사 기준 3칸이었음. Go.Sok. 기준으로도 '응 너 못 가' 이런 반응)에 대해 쓸 예정입니다. 앞서 말하지만 이는 단순히 컨설팅을 받는 거보다 훨씬 정신적 스트레스도 심하고 꽤나 노가다성이 짙은 방법임을 미리 밝힙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대략 5일-10일 정도를 매일 스마트폰을 붙잡고 하루 4-5시간 이상을 같은 학과를 지원한다 한 표본들의 점수를 보았었고, 이 과정을 통해 '진짜 못해먹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기에 추천은 못 하지만 그래도 굳이 돈을 안 쓰고 정시를 스나이프해서 들어가고 싶으면 나름 방법이라고 봅니다. 




TMI) 이 때 노트 한 권(대략 200페이지 분량) 다 정시 분석용으로 씀.

rare-경찰 오리비 rare-기출파급 미적분상 rare-기출파급 수학2상 rare-골드바

0 XDK (+100)

  1.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