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간판 vs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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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스카입니다.
여러 수시 전형 및 원서영역만을 남겨두신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매년 같은 떡밥이지만
곧 또다시 대학 vs 전공 고민이 떡상할테니
미리 글을 좀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 경영학, 컴퓨터과학을 전공하고 졸업했으며,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업무 경험으로는...
- e커머스 회사에서 빅데이터 분석 및 개발
- 스타트업에서 빅데이터 분석 및 개발
- 보스톤컨설팅(BCG)에서 리서치 인턴
- CLSA(홍콩계 투자은행)에서 주식 트레이딩 인턴
이 정도가 있겠네요.
---------------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1. 라이센스 취득이 목표라면 전공 > 학교
2. 라이센스 취득과 관련 없는 진로라면 학교 > 전공
입니다.
라이센스 관련 전공은
의, 치, 한, 수, 간, 사범 이 대표적이겠네요.
중요한 이유는...
1.
대학에서 전과/복수전공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수월하기 때문이며
2.
문과는 전공에 상관없이
대부분 취업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3.
최근 융합학문을 강조하는 사회풍토가 강화되었다.
- 인공지능/빅데이터 = 수학+통계+컴공
- 금융공학 = 컴공+통계+경제
- bioinformatics = 생공+통계+컴공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꿀테크는
1. 대학 내의 하위권 입결 학과로 진학
2. 중상위 인기과 전과 / 상위과 복수전공
3. 해당 분야 진출
인데 문이과를 막론하고 가능합니다.
토목 - 기계 전과 - 현대차 엔지니어
경제 - 컴공 복전 - 네이버 개발자
경영 - 전기전자 복전 - 금융권 진출
신학 - 경영 복전 - 로스쿨 진학
의류 - 행정 전과 - 로스쿨 진학
연세대에서 위와 비슷한 사례는
수도 없이 많이 봤는데
연세대의 경우
문과
1. 경영/경제/통계 전과는 어렵지만 복수전공은 할만 하다.
2. 행정/정외/신방/심리 등 중상위 입결과의 경우 전과조차도 수월하다
3. 취업, 대학원, 로스쿨 등에서 복수전공을 통한 학위취득은 전부 인정해준다.
이과
1. 컴공의 경우 전과는 어렵지만 복수전공은 할만 하다.
2. 컴공의 경우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컴공학위가 꼭 필요하지 않으며
(회사에서 전공보다 코딩테스트가 더 중요)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라면 [수학과, 통계학과 본전공 - 컴공 복수전공] 이여도 환영받는다.
3. 전기전자 전과는 수월하며 복수전공도 수월하다.
4. 화공, 기계, 신소재 등의 경우 전기전자보다 인기가 덜하다.
크로스
1. 문과에서 이과 전공으로 복수전공/전과 용이하다.
(철학과 - 컴공 / 국문과 - 전기전자)
2. 애초에 취업이 어려워 상위권 대학 문과생들의 이과전공 침투가 꽤 빈번해졌따.
3. 경제학과에서 해외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애초부터 수학과 수업을 들으며 A를 받아간다.
4. 이과에서 문과 전공으로 복수전공, 전과가 조금 까다로울 수 있는데
이과 전공 들으면서 학점을 이미 말아먹어서,
복수전공/전과 신청 시 학점이 낮아진 상태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학점관리만 잘 했다면, 복수전공/전과 용이하다.
---------------
FAQ
Q1. 상경계라고 취업시장에서 유의미하게 유리한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경 복수전공을 통한 '유사상경'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죠.
취업에서
상경, 유사상경 > 쌩 비상경 이긴 하지만요.
Q2. 문과가 이공계 전공 가능한가?
본인 역량만 된다면 가능합니다.
수리 가형 미적분?
결국 문과도 대학가서 하게 됩니다.
상경계, 그 중 경제/응용통계 전공이라면
대학 가자마자 수강하는 수업이 미적분학입니다.
기하와 벡터?
경제/응용통계 전공이라면 선형대수도 필수입니다.
결국 미적분/기하벡터를
고등학교 때 배우냐
대학 가서 배우냐의 차이인데
오히려 물리, 화학 등의 과학이 문제이며
수학은 어떻게든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가 된다면
결국 방학 때 수능인강 들으면서
뒤쳐진 부분 따라잡고 오더군요.
Q3. 이과 내에서 전과/복수전공이 수월한가?
전과, 복수전공 모두 수월합니다.
문과에서 이과로 넘어가는 경우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공학수학, 공학물리 등의
기초과목의 수가 굉장히 많아져서
미리 수강해두지 않았다면
졸업이 늦어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과 내에서의 전과/복수전공은
기초과목들이 중복되기 떄문에
그런 수고가 줄어들게 됩니다.
Q4. 전과/복수전공 하게 되면 졸업이 많이 늦어지게 되는가?
케바케입니다.
선택의 시기가 빠를 수록 졸업이 빨라집니다.
연세대의 경우
복수전공에 필요한 학점이 대부분 36학졈 (12과목)인데
복수전공 하게 되면
본인 과에서 애초에 48학점(16과목) 들어야 할 것을
36학점(12과목)으로 줄여줍니다.
게다가 전공 다 듣고 나면
의무적으로 아무 수업이나 들어서 채워야 하는
일반선택 과목이 (10과목 정도 될텐데)
이걸 복수전공 과목으로 채우게 되면
졸업에 딜레이가 적어집니다.
갑자기 4학년 때 깨달음을 얻고 복수전공을 하면 늦어지겠지만
1학년 때부터 전과/복전을 목표로
해당 전공 수업을 들어왔다면
졸업시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
다만 고려대 처럼
전과제도가 아예 없는 학교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전과/복전 노리고 하위과 들어갔는데
1학년 때 고삐 풀려서 놀고 학점 망한다면...
인생이 피곤해질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겠네요.
그럼 이만!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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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데아트에 고백하는 건 많이 이른가요..?
막연한 꿈이 없을 때 서울대 사범대학과 연고대 상경이면 어느쪽을 선택하는게 나중에 도움될까요..
설사범 일단 진학 후, 꿈 생기면 그 전공 복수전공 하시면 됩니다.
사범대는 전과 사범대 내에서만 됩니다. 잘 생각하시길
전과컷이 많이 높은편은 아니죠..?
전과랑 복전하기 은근히 힘듭니다 설대
전과의 경우 나가는 to 들여보내주는 to가 둘 다 있어야할뿐더러 to가있다하더라도 경쟁을 해야해서 복부전보다 리스크나 불확실성을 더 감내해야돼요
와 감사합니다 기업에서 복전은 차별한다..는식의 글을 봐서 고민중이엇는데... 감사합니다ㅠㅠ 연대 신학과라도 가고싶지만 거기까진 무리네요ㅠㅠ
애초에 문과복전이면 수업들은 시간도 큰 차이 없고, 기업에서 입결차이...고등학생 시선에서는 크게 보일지 몰라도 외부기관에서는 복전으로도 충분히 인정해 줍니다. 다른 스펙에서 갈리겠죠.
인서울 하위 전자과 4학년으로 막학기이고 현재 연대 상경대 편입 준비하고 있는데요 편입으로 입학할 경우 27입니다. 경영학과는 복수전공 학점이 54학점인데 이걸 한다고 졸업이 늦어질 것 같진 않지만 막학기와 계절학기 모두 학점을 꽉꽉 채워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늦다고 생각하는 만큼 학위를 하나 더 받고 싶은데 욕심일까요? 사기업 및 공기업 취업 목표로 하고 있고 다른 진로(고시, 로스쿨, 유학 등)들은 나이 등의 문제로 일단 완전히 배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상경대 단일 전공 시에는 4-1까지 계절학기를 안 듣고도 모든 학점 이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학사편입이신거죠? 합격을 가정한다면, 저라면 할 거 같습니다. 어차피 남자 졸업나이 28~30 흔한 편이고요. 경영학과는 계절학기 수업도 잘 열려서 계절로 몰아듣기가 가능합니다. 저라면 도전하고 평생 SKY 출신 자부심 갖고 살 거 같네요.
일반편입이 더 듣는 과목이 적을 것 같아 일반편입으로 경제학부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고민할 문제는 아니지만 기회가 될 때 여쭤보고 싶은게
1. 경영학과 복수전공을 위해서 최소한의 커트라인이나 다른 정성적인 요소가 필요한지,
2. 경제+경영 과 경제+응용통계 진로가 어떻게 다른지,
입니다.
일반편입 경제 진학 + 경영 복전을 생각하시는건가요? 이렇다면 말리고 싶네요.
1. 경영복전 컷은 3.8 / 4.3 정도 생각하시면 되고요.
2. 둘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지 않네요. 다만 졸업시기가 차이가 나겠네요.
경영은 48학점 추가, 응통은 36학점 추가니까요.
말리고 싶으신 이유 혹시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두번째 질문은 졸업하고 나서 진로가 다양하겠지만 주로 어떤 진로를 택하는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1. 복수전공까지 하게 되면, 졸업이 늦어진다.
2. 복수전공까지 하게 되면 막학기에도 계속 전공을 듣게 되며, 취준을 위한 시간할애가 벅차다.
3. SKY 상경도 좋은 곳 취직하려면 인적성 공부 등 1학기 정도 통으로 날리게 된다.
4. 게다가 인턴까지 해야 할텐데 학교에서만 시간 다 쓸 수는 없다.
이정도가 있겠네요.
진로는...
경제+응통 으로 경제+경영 이 갈 수 있는 진로 다 갈 수 있을 거 같고요,
경제+응통 이 특히 유리할 곳은 대학원, 보험사, 데이터분석 직군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일단 공부 열심히 해서 합격 후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유튜브도 잘 봤습니다ㅎㅎ
나이가 많은 경우에도 차라리 하위과 진학-복전/전과 추천하시나요? 하고싶은 일이 생겨서 20대 중후반에 수능을 다시봤는데 애매한 성적이라 원하는 과에 상위대학은 어렵지만 원하는 과에 하위대학은 점수가 많이 남는 편입니다. 대학원진학도 생각하고 있어서 차라리 낮은 대학 가서 학점 잘따서 대학원 편하게 가자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서울대에서 B받던 학생이 연고대 온다고 A 휩쓰는 게 아닙니다. 연고대생이 서성한 간다고 올에이 받고 졸업하지 못합니다.
편입하는 경우가 아니라 신입학 하는 경우라면, 복전/전과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렇군요ㅠㅠ 한참 고민 중이었는데 역시 복전/전과가 맞는 것 같네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연세대 경제 전과 컷은 어느 정도인가요?
4점대여야 한다는 정도만...
혹시 숀댄티비에 숀...?
1.로스쿨이나 CPA는 학교에서 밀어주는 과들(성대 글로벌이나 한양 정책학과)과 ky 비상경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 로스쿨과 cpa를 위해서 20대 중후반에 다시 신입학으로 들어가는 것과 차라리 다시 수능 공부하는거 이과쪽으로 의치한쪽 노리는 것중 어떤 편이 종합적으로 나을 지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1.
로스쿨 들어가는데 학벌이 너무 중요하고 (자교TO, 서류평가 등),
CPA 합격 후 회계 빅펌 들어갈 때도 학벌이 너무 중요합니다.
2. CPA는 본인이 혼자 공부하는거지, 학교 도움 받는거 거의 없고요. 그냥 CPA 학원가서 공부하셔야 합니다. 로스쿨을 위해서 신입학 한다면 최소한 학부 4년, 로스쿨 3년이란 소린데...수능공부해서 의치 갈 수만 있다면야 6년 만에 끝내는 의치가 훨씬 낫겠죠?
지나가던 대학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특수과 추천합니다. 로스쿨 가는건 본인 역량이지만 주변 사례를 보면 특수과에서 열심히 학점 경쟁하고 학교에서 논리학 등을 배운게 큰 도움이 되는거 같네요. 즉 4년동안 배우는거 무시 못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격차가 벌어지는거 같아요. 비상경가서 ky로 가는게 가장 좋지만, ky로 구성보면 대부분 상경계인거 확인하실수 잇을겁니다
큰 도움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두분 의견 모두 감사합니다 ㅎㅎ
1.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생각중인데 현업에 종사하신 입장에서 볼 때 저희학교 기경과는 어떤 위치나 시선으로 보아지나요?
2. 기경과는 복전이 필수인데 산공 / 전산(컴공) / 전기전자중에 어디가 제일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1. 저도 오랜 경력이 있던게 아니라 카이스트 분들을 본 적이 없네요. 그런데 카이스트에 대한 이미지는 업계에서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산이 아닌 경영 쪽이더라도 카이스트의 후광이 더 압도하지 않을까 싶네요.
2. 진로에 따라 다르지만 기경-산공은 거의 배우는 게 똑같을 것 같아요. 무의미한 복전일 것 같습니다. 진로에 따라 전산/전전 중 택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공대도 설카포냐 아니냐에 따라 많이 다르나요? 설카포안에서 나뉘어지기도 하나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설카포 내부에서는 무차별한 것 같아요. 하이브레인넷 눈팅해보면 그런 느낌입니다.
서강대 컴과 성대 솦을 쓰고, 정말 재수는 간절히 피하고 싶어서 다이아인 한양대 소프트는 두려워 쓰지 않고 신설 학과인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썼습니다. 그런데 저 세 대학 중에서는 한양대학교가 가장 가고 싶네요. 다만 역시 컴공과가 굉징히 좋다길래...한양대 가서 복전하는 것도 좋을까요?
저라면 학부수준에서 데이터사이언스 학과는 가지 않을 것 같아요.
데이터나 인공지능은...학부 통계+컴공 후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게 제일 좋아 보입니다.
이 분야는 결국 학위가 중요해요 (석사, 박사 학위)
아 그렇지만 한양대가 공대로 좋은 학교니까...
저라면 데이터로 가서 컴공 복전 할 거 같네요. 시너지도 좋을 거고요.
요즘 우리나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시장은 어떤가요? 잘 활성화되어있나요? 그 분야에서 미래를 바라볼 만한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거품이 많이 꼈다고 생각합니다. 소오올직히
3수해서 성대 상경 바라보고있는 학생입니다. 대학을 걸어놨기 때문에 조금 공격적으로 넣는것도 생각해보고 있는데, 아얘 서울대 목표로 군수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라면...3수 정도 했으면 이제 학벌에는 미련 놓고
대학입학 이후의 길에 에너지를 투자할 것 같네요. 고시공부나 전문직 시험 등...
너무 대입에 매이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고시나 전문직같은경우에 합격이후에느끼는 학벌카르텔이 꽤있다고 들어서요...
그건 붙고 나서 생각하셔도 되고, 학벌카르텔 그런거 신경 안 써도 됩니다.
일단 어린 나이에 붙는게 더 중요할 거 같네요.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성한 밑으로 간판이 쓸모가 있나요?
쓸모가 왜없습니까 ;; 대부분이 보편적인 루트를 따르는데, 이러면 소위 서성한 학교들이랑 아닌 학교들이랑 차이 나지도 않아요.
가서 진로에 맞는 스토리를 짜내는게 훨씬 중요합니다. 본인도 몇년만 지나면 느끼실거에요
고대는 전과제도가 없다고하셨는데
냥대 다이아 고대중하위 면 어디가나을까요ㅠㅠ
저라면 무조건 고대 갈 것 같아요. 복수전공 생각하고요. 이공계더라도요.
금융권으로 진출하는 데에 경제+통계 조합이 시너지가 좋을까요?
위 조합의 금융권 이외의 주요 진로들도 궁금합니다.
금융권도 국내 증권사 / 글로벌 증권사 / 투자은행 / PE / 금융공학 & 퀀트 트레이딩 등
더 세부적으로는 채권, 주식 세일즈 / 트레이딩 / IB (M&A 등) 다양해서
각 분야마다 요구하는 능력치가 달라요.
퀀트, 금융공학, 트레이딩 쪽이면 경제 & 통계 베이스 좋아라 하겠지만
세일즈나 IB 같이 서류작업 몸빵 해야 하는 곳이라면
어느 정도 기본지식 알고 나면 사교성 좋고 똘똘한 애들 좋아해서
경영학과 애들이 더 잘 매칭되는 거 같더라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원하는 진로가 아직 없이 대학을 들어간다면 흔히 말하는 좋은 대학을 가는게 맞는거겠죠 ?
네 고고익선인 것 같습니다.
로스쿨 진학 생각있으면 과는 전혀 상관없을까요?
거의 상관 없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학점을 잘 주는 과와, 그렇지 않은 과가 있기 때문에...
학점, 영어, 리트 등 정량을 잘 맞추기 위해서는 학점 잘 주는 과 + 나랑 잘 맞는 과에 진학하는 게 유리하겠죠.
대학을 높게 썼다가 학점을 망해서 삼반수한 케이스입니다. 이번에도 높이기가 두려운데, 무작정 높이기 보단 선택하는게 유리하겠죠?
개인적으로는...수학과, 물리학과 같은 곳 아니고서야
나의 노력과 능력 대비 해당 과의 수준이 너무 높아서
학점이 망할 수 있는 건가 싶어서요...
되도록 본인 적성이랑 잘 맞는 전공 선택해보세요!
혹시쪽지드려도될까요?
제가 수업이 바빠서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과나 복수전공을 이용한 간판높이기에
연고대 경영.경제와 서울대 간호학과도 해당될까요
전과나 복전 로스쿨준비등을 생각해봐도
1학년,2학년 2년간 진로와는 아무 연관성없는 간호학을 공부해가며 학점을 쌓아야한다는 점에서 너무 고민이되서요
간호학과는 학점 부담, 학업량 부담, 복수전공 하기 힘든 캠퍼스 간 물리적 거리 (혜화-관악) 등이 조금 걱정되네요.
하지만 애초에 전과를 목표로 한다면, 간호학은 최소한으로 듣고 원하는 과 전공 들어서 학점 높이고
전과 해서 빠져나가면 될 거 같아요. 저라면 설간 가서 전과 노릴 거 같아요.
연트리오 나오시는 선생님이셨군요....
하하 맞습니다
저는 방송계 pd쪽이나 작가 쪽을 꿈꾸고 있어서 연대 언홍영, 한양대 연극영화 영화전공 준비중인데요,, 서울대가 너무 가고 싶어서 자전으로 언론정보+다른 인문계 학과를 융합전공하고 싶은데 방송계 취업쪽에 문제가 없을까요? 상경계가 너무 적성에 안맞아서 그런데 자전 융합전공을 할 때 컴공이나 IT 쪽 과를 융합해도 괜찮을까요?
전공은 공대를 나와도 PD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원하는 공부 하면서, 언론고시는 따로 준비해야 할 거에요.
수능 끝나고 영어 감각 잃지 않도록 뭐라도 해보려는데 뭐가 괜찮을까요?
토익 학원 다니면서 780 만들어서 카투사 쓸 준비 하세요 (남자라면)
수능을 망했고 인서울 하위 대학에 가야할 것 같습니다
이 커뮤에 있다보니 학벌이 정말 중요해보입니다 주변 어른들은 너 능력을 키워라 괜찮다 그냥 가라하지만,학벌이 없어도 정말 괜찮나 의구심이 들어요.. 또 문과이기도 하고요..어느 집단에 가든 제가 잘한다면 학벌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학벌로 극복하기 힘든 직업군은 뭘까요? Pd 변호사 이런 직업일까요?
로스쿨을 희망하는데..학벌이 정말 중요하다고해서요 이미 재수한거라 절대 수능은 더 못보는데 편입 준비를 1학년때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학벌 극복 가능한 것은...시험으로 직업이 결정나는 곳이죠.
블라인드 채용하는 공기업이거나 공무원 등이요.
로스쿨은 학벌이 크리티컬 하긴 한데, 그래도 리트 잘 보면 극복 가능합니다.
로스쿨 가실거면 부산대 추천합니다. 부산 경남권에서 30%을 무조건 뽑아야 하는데 자교로만 채운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자교 좋아합니다.
로스쿨이 목표면 차라리 인서울 끝자락 갈바에야 자교 좋아하는 지거국이 낫지 않나..싶어요
중경외시 이상 학교에서 공대생이 복전하기 괜찮나요..? 주변 어른들께서는 이과는 복전이 그리 어렵다고 하시던데.. 대충 난이도로 치면 어느정도 인가요?
음...한국의 헤르미온느가 되면 되긴 하는데, 어쨌거나 공대+공대라면 오히려 수월합니다. 공통과목 겹치고, 조금만 더 들으면 되기 때문에. 그냥 교양 들으면서 꿀 빨 수 있는 걸... 전공으로 다 때려 넣어야 한다는 부담...?
컴퓨터랑 물리 수학 관심있고, 정시로 연대 하위과랑 한영대 성균관대 공대 아무데나 다갈수있는데, 연대 가서 복전vs 한양대 성대가서 상위권 공대학과 가기 어떤게 좋을가여??
저라면 연대 가서 전과 + 관심전공 복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컴공생이고 통계 복전 시도하려했던 학부생입니다.
훌리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제가 본 최근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학교마다, 본과마다 다르겟지만
1. 대학에서 전과/복수전공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수월하기 때문이며
2. 경영/경제/통계 전과는 어렵지만 복수전공은 할만 하다.
3. 컴공의 경우 전과는 어렵지만 복수전공은 할만 하다.
이 세가지 상당히 납득하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우선 컴공의 경우 매우 포화상태이고 부전공조차 학점이 4.0 이상이여야 하며,
복수전공의 경우 컴공 전공을 높은 학점으로 몇개 이수해야만 복전이 통과될정도로 상당히 빡셉니다.
통계의 경우 부전공조차 학점 최소 컷이 4.0을 넘기는 경우도 많이 생기고 있으며
복수전공 달려들었다가 학점적인 면에서 털리는 경우도 여럿 봤습니다.
또한, 학과마다 학점을 잘 퍼주는 정도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몇몇 인문대는 취업을 위해 학점을 매우 후하게 준다는 이야기를 들음) 노력 여부뿐 아니라 환경에 따라서도 굉장히 복부전이 힘든 상황입니다.
학교마다 다른것 같습니다. 국립대의 경우는 학문을 보전해야 된다면서 복전 전과하기 까다롭게 해놓은것 같네요.. 사립대는 그에 비해 좀더 자유로워보이구요
고대 친구 한명 있는데 그쪽도 마찬가지라고 들었어요...
넹 math님 글에 질문 하나 올렸는데 답변 해주실수 있나여?
서울대의 경우 사정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지나치게 일반화를 한 것 같네요.
연세대의 경우 부전공은 그냥 본인이 지정된 7과목 듣고 졸업할 때 신청하면 되는 시스템이라서
부전공 승인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연세대의 경우 컴공, 통계 복수전공 모두 3점 대 후반에서 컷이 형성되고 있는데
이 정도면 역시 학점관리 충실하게 한 학생에게는 할만한 컷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첫 3학기 학점만 잘 관리하면 되니까, 교양 등으로 끌어올리면 되겠죠)
1번의 경우
인기과로 알려진 전기전자, 기계과 등으로의 전과는
공대 내에서 꽤 수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점이 3점 초반 이러면 어렵겠지만
학점관리 어느정도 한 상태에서
전과하고 싶은 과 기초수업 몇 개 잘 들으면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의 시선에서는
토목으로 들어와서 기계로 졸업하는 이런 경로를 상상하기 어려워서
'생각보다 수월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2번의 경우
연세대에서는 경영/경제/통계 복수전공컷이 모두 3.8/4.3 정도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대의 경우 통계 부전공 컷조차도 4.0 이상이라고 하니
학교마다 상황이 다른 것 같네요.
이 경우, 제가 지나친 일반화를 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번의 경우
역시 연세대에서는 3점 후반에서 컷이 형성되고 있으며
부전공의 경우 아예 승인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역시 학교마다 상황이 다른 것을 제가 좀 더 인지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1.
2번의 경우에서 서울대는 전과가 힘들수도 있다는 얘기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저는 아랍어를 응시하지 않아서 서울대는 쓸 수 없습니다. 연대 경영 쓰려고 하는데, 만약 서울대를 썼다고 하더라도 상경계열 쪽으로의 전과는 힘들겠네요?
2.
같은 성적으로 연대 경영과, 설대 사범 등 낮은 과를 지원했다고 하고, 설대에서 전과나 복수전공등을 하지 못했다고 할 때에도 서울대라는 네임을 더 알아주나요? 기업채용에서 상경을 따지지 않을수도 있다는것(?)이 납득하기 어려워서요
3.
현재는 꿈이 없어서 경영가려고 하는건데 나중에 로스쿨을 가고싶어지면 경영 온것이 오히려 독이되나요?(학점취득등)
쓰다보니 너무 많은데...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영어를 못봐서 연대는 불가능하고 고려대 하위과정도 들어갈 수 있을것 같은데요. 전과 제도가 없다면 어떤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전과가 없는 다른 학교도 있나요? 문과입니다.
토목과면 그 자체로 취업 시장에서 우위인데 대상을 잘못 설정하신듯.
(2017년 기준 4년제 정원 4700명 / 2019년 기준 주요 공기업 티오 1500명 내외 (LH, LX, 수자원, 코레일, 철시공, 도공 등 토목이 메인이 아닌 곳 제외 / 지방 국가직 포함 토목직 9급 2100명 내외, 지적직 450명 내외, 7급 150명 내외, 5급 10명)
기계랑 비교할거면 애초에 선박이 적절함.
토목에서 전과한 애들이 안 한 애들보다 꿀이라고 할 수 없음.
애초에 정원이 기계 반토막 미만이라 채용은 남게 되므로
사립대 토목도 전망 괜찮나요?
애초에 사기업 안적고 공무원, 공기업만으로 정원의 과반수를 채우니 괜찮죠.
입결대비 취업 제일 잘되는 학과임.
적성만 맞으면 괜찮겠네요
네
토목과는 기술고시 등의 공직으로 진출하고자 한다면 유리하겠지만,
취업에서는 기계보다 우위라고 말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주위에서도 건축, 도시, 토목 친구들이 하나 같이
'탈건, 탈토목이 답이다'라고 외쳐왔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생각하네요.
건도토 출신인데 건설사 취업을 꺼려하게 되는 순간
(건설사 근무 환경, 중동 발령 등의 이유로)
타 산업 사기업으로 취업하려 할 경우
비상경 문과와 다를 바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공직 생각 있는 것 아닌 이상
전전 등으로의 전과를 저는 더 추천합니다.
근데 토목직 공기업티오가 1500명씩이나 되나요? ㄷㄷ
학교 우선이지만 전공을 아예 무시는 못하겠어요 그래도 내가 최대한 좋아하는 과로 가야지..
전과는 3학기 지나고 신청이 가능할텐데, 첫 3학기 동안에는 학교에서 교양과 전과대상 전공 중심으로 수강하시면 충분히 고학점을 유지할 수 있을 거에요.
안녕하세요, 예비고3 엄마입니다.
아들놈이 기계공학과만 고집하는데요
엄마 입장에서는 좀더 높은 대학 비인기 과라도 가는 게 낫지 않나 싶은데
어찌해야 되나요?
그리고 기계공학과 전기, 전자 쪽은 완전히 다른가요?
합격컷은 거의 비슷하다고 알고 있지만...맞나요.
취업률은 전자, 전기쪽이 더 높은가요?
답답해서요. 선배님들이 답글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컴공과 학부생 4학년입니다.
자제분의 성적 범위에 따라 다르겟지만, 좀 더 높은 대학 비인기과를 노릴 경우
자연대나 입결상 좀 낮은 공대로 갈텐데 1단계 높은 대학에 가게 될지 여부는 자제분이 결정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공대 트렌드가 과거와 다르게 학벌보다는 능력을 더 우선시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도 했으며, 공대의 경우 본인의 관심 여부가 능력을 크게 좌지우지하는 경우가 많아, 만약 자제분이 정말로 기계공학과에 관심이 있고 그게 입학 후에도 유지된다면 대학생활 이후까지 매우 바람직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기계공학과 / 전기전자는 다루는 분야의 접점이 있긴 하지만, 결국 다른 방면으로 갈라지는 분야이기에 합격컷은 비슷할지언정 다른 과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소위 전화기 (전기전자, 화공, 기계)가 취업깡패라 불릴 정도로 취업률이 높으며 제 생각으로는 둘의 취업률 비교는 거의 무의미할정도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math100 님과는 다소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연세대 기준으로는 기계/전기전자 로의 전과는 매우 수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높은 학교 낮은 자연계 전공으로 입학 후
학점관리만 어느정도 하시면 기계/전전 으로의 전과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취업의 경우
옛날 2010~2012년에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가 취준생들 사이에서
1순위 기업이었을 때에는 기계과의 인기가 높았으나
요즘 들어 기계전공이 메인인 산업의 폼이 많이 죽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계과 출신 취준생들이 하나같이
예전같지 않다는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화공과 또한 주력 산업인 정유사의 성과가 좋지 않아지며,
또한 정유사 엔지니어로 취준하는 경우 울산, 여수로 가야 한다는
지리적 불리함 때문에 역시나 예전만 못하다라는 얘기를 많이 하네요.
반면 전전은 다른 산업에 비해 선전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을 비롯하여
어느 산업에서든 채용이 열려 있을 뿐더러
인공지능, 컴퓨터과학 등의 옆분야로도 넘어가기가 용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전전/컴공이 가장 인기가 많고,
개인적으로도 전기전자가 가장 안전하며 유용한 전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취업에서도 전기전자가 더 나은 편이며,
취업 후 근무지 역시
삼성전자DS 기흥, 화성 / SK Hynix 이천 등
수도권 내에서 근무하게 되는 메리트를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전정이 가진 메리트를 제가 좀 고려하지 않은 것 같네요
오스카T 님의 말씀대로 취업관련 메리트에선 전정이 더 우월한건 맞는 것같습니다.
순수 취업률 관련해서만 고려한 게 제 한계였네요.
저도 기계공학은 망설여지네요, 대우가 좋지 않다보다도... 현재는 비젼이 없어 보여서요. 아직 국내 대학들의 기공커리가 역학을 위주로 한데 비하여 요즘 뜨고 있는 전공이나 학문은 전자와 비슷한데...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기계와 전기를 합쳐서 가르치는 곳이 있는데 이 2전공을 복수전공한다면, 아드님의 고생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해낼 수야 있다면 좋겠다만 워낙 쉽지 않은 전공들이라서...
차라리 공대에서 전공간 전과가 요망한 학교를 보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카포연고대 기계 졸업한 제 친구들 중에 기계하는 친구가 한 명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대부분 전문연구요원을 하면서 computer science쪽으로 전향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비젼이 안 보인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트렌드가 기공에서 메리트가 없는 것인지... 일단 모든 연구분야에 컴퓨터언어를 공부해야 될 필요성이 생겨버려서 컴퓨터언어를 탄탄하게 가르치는 학부과정을 수료하는 것이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졸업해서 취업이나 연구시장에 뛰어들때 어떤 분야가 핫하게 떠오를지는 누구도 알지 못하거든요. 결국 전과가 용이하면서 기초 언어랑 공부를 할 수 있는 학교가 좋습니다.
로스쿨이 학벌따진다고 하셨는데 지방의대치대는 어디대학 문과쯤으로 쳐주나요?
의사, 치과의사는 전문직 면허 소지자로 따로 구분될 것 같네요. 그렇지만 학점이 다른 일반 과 출신 학생들에 비해 불리하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에는 학점, 리트 성적 둘 다로 줄 세우는 경향이기 때문에, 기타 스펙등을 많이 보는 특정 학교 (서강대 등)에서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고려대 처럼
전과제도가 아예 없는 학교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ㄹㅇ 이중도 메리트 크게없다던데... 왜 없는지 참..
복전도 하면 최소 3학기는 더다녀야한다는데
졸예자 복전 아니고서는 최소 3학기 더 다녀야 하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1. 본전공 이수학점이 줄어들고
2. 본전공 다 듣고 나면 일반선택으로 들어야 하는 걸 복수전공 과목 수강하면
제 때에 졸업할 수 있게 됩니다.
케바케아닌가요 단순히 대학이냐 학과냐 브이에스 붙이는건 의미가 전혀
고대 하위에서 복전하는 거랑
서강대 경영으로 입학해서 경영 + 경제 하는 것중 뭐가 나을까요
고대 하위에서 복전하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혹시 기시 관련해서는 준비 할게 있나요?
제가 아는 바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말씀대로 융합전공이 대세이고 세상이 빨리 변하는 거 같은데 로스쿨, 미국 로스쿨을 지망하는 저는 뭔가 흐름을 못 따라가는 것처럼 뒤처지는 느낌이 드네요ㅠ 그거도 문과라서...
세월의 흐름과 상관없이 전문직은 언제나 좋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벗어난 질문이지만, 문과가 의학계열 교차지원(ex 간호대 한의대)의 경우
동일조건이라고 가정할 때
추후 대학원 진학이나 취업과 관련해서 학교를 보는게 더 맞을까요 아니면 전공이나 비교과 활동을 취하는게 더 맞을까요?
더 구체적인 상황이 필요할 것 같아요. 어떤 커리어를 생각하면서 질문을 달아주신 건지 잘 모르겠네요.
쪽지드려도 될까요?
웬만하면 여기에 해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답변하기가 어려워서요ㅠㅠ
cpa시험 보려고 서성한 상경 버리고 고대 어문 왔는데 괜찮은 선택이었겠죠? 물론 저는 학교는 만족합니다 과는 아니지만 ㅜㅜ
어차피 cpa공부는 학원에서 하는거라서ㅎㅎ
붙고 취업할 때 잘했다고 생각하실거에요
감사합니다!
1. 카이스트 AI대학원, 포항공대 AI대학원 대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2.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 합격 스펙을 알 수 있을까요? (학점 및 석차등등)
1. 영어강사로 저녁에 커리어를 쌓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포항으로 공부하러 가기는 힘들고,
서울대를 제외한 다른 곳 (고대, 성대 등)은 제게는 등록금을 비롯해서 매력적이지 않은 선택지였네요.
2. 제 전공과 경력이 스펙이었습니다.
학점이 4.3 기준 어느정도 셨나요?
우주공의 경우에는 전망이 어떤가요? 목표는 설대인데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거기는
와... 대단하십니다. 연대에서 3.8/4.3이 결코 쉽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거기에 3전공이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퇴근하고 잠깐 들어왔는데, 세상에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네요. 따봉 박고 갑니다.
의대외에도 길이 이렇게 많군요?! 남은건 제 노력뿐인것같네요.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이과도 학과보다 대학 간판인가요?
경영이랑 전자공학 전공하고있습니다. 금융공학으로 갈지 기술경영으로 갈지 고민중인데 혹시 대화나눌수있을까요?
기술경영이라니 세상에 그런 혼종은 생각하지도 마세요. 학교에서 배운다고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대체 미국에 기술경영이란 전공이 생기니까 주서서 만드는 것 같은데... 차라리 그 시간과 돈으로 스타트업 한 번 도전하시는 것이 망하더라도 이로울 거에요. 일단 공대를 다니시고 electrical engineering을 하신다면 수학적 background랑 컴터언어로 c나 어셈블리를 다루어 보셨을테니 금공쪽을 가시면 수월하시긴 하실 거에요.
안녕하새요 선생님 올해 이과 수능을 조져버린 군수생입니다ㅠㅜ 문과이과 그리고 진학학과에 고민하던 중 우연히 이 글을 보고 질문 드려요 저는 수학이 조금 그나마 자신 있습니다(2~3정도) 제가 기벡을 상대적으로 못 하는데 올해 기벡이 사라진다더군요 그런데 선생님 글을 보니 학과보단 대학간판이 더 중요한거 같군요(복전을 하면 되니) 그래서 제가 지금 고민 중인게 계속 이과에 남아 수리논술을 고려해 정시를 치는게 더 높은 대학을 갈 수 있을까 아니면 문과로 바꿔 온니 정시파이터가 될까 입니다 따끔해도 좋으니 조언 한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