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유주 [826107] · MS 2018 · 쪽지

2019-11-18 02:40:03
조회수 2,510

심심해서 써보는 재수하는 동안 했던 컨텐츠 후기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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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물리는 4등급 3등급 따리가 후기 써봤자 나중에 혹시나 이거 참고하시려는 분들에게 의구심만 더 들게 할거 같아서 백분위 99 찍은 국어 지구과학이랑 만점 받은 영어만 쓸게요 



추천 등급대는 3등급 이상. 


비문학 독해에서 사고의 틀(스키마)을 형성해주고 그 사고의 틀에 따라 독해해나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입니다. 


비문학 개념 강의지만 분명 어려운 강의에요.  특히나 처음 몇강은 아무리 들어도 이게 뭔 개소린가 싶고 막 포기하고 싶어질거에요. 전 그래서 처음 몇강만 한 3번 돌려봤고 그러고 나니 좀 뚫리더라고요. 


하지만 그래도 완벽한 체화는 어렵고 저도 완벽히 체화는 못했습니다. 다만 완벽히 체화 못하더라도 이항대립구조, 3원칙 등은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나름대로 자기 방식과 조화를 이뤄서 나한테 맞는 독해 방식을 만들어 나가는 것도 좋은 선택인것 같아요. 


 


역시나 추천 등급대는 3등급 이상입니다.


앞에 말씀들인 브레인크래커의 후속 커리이고 브레인크래커에서 배운 사고의 틀을 적용해 기출 분석을 해주는 강의입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고 반드시 브레인크래커 수강 이후 수강해주시길 바랍니다.


수강 방법과 관련해선 강의를 듣기 전에 미리 문제 풀어보고 혼자 스키마를 그려보고 강의를 들으며 또 듣고 이원준 쌤의 스키마와 비교해보고 수정해나가는 식으로 수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릿밋딧 기출 강의입니다.


문제가 릿밋딧이란것 빼곤 랑 크게 다른 점은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뚝베기 오지게 깨질 각오 하고 들으세요. 겁나 어렵습니다.



1등급컷 80~85 정도 나오는 고난이도 모의고사입니다.


다른 파트는 그럭저럭 할만한데 비문학이 진짜 어렵습니다. 여기도 뚝베기 제대로 깨집니다. 하지만 얻어갈것도 많은 모의고사.


TMI 모의고사는 전 지문 연계지문으로 되있으니 비문학 연계 대비용으로 꼭 한번 풀어보시길 권장합니다.



국어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모두 추천드립니다.


EBS 문학 연계 대비 강좌입니다. 작품에 대한 분석은 물론 작품 중요 내용이 정말 기억에 잘 남도록 해주는 유대종 썜의 강의력이 정말 진국인 강의입니다. 


특히나 산문파트에서 탁월한 연기력(?)으로 연계교재 미수록 부분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스토리 설명을 잘해주시는게 이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틈틈히 EBS 복습하면서 5번은 넘게 강의도 듣고 한 10번은 책 다시 들여다 본 것 샅네요. 최초 수강 후 수능 전까지 최소한 2번정도는 강의 다시 보면서 복습해주는걸 추천드립니다. (전 수능 전날부터 당일 아침까지 월선헌십육경가 한 5번은 보고 들어가서 연계빨 제대로 받았습니다)



유대종 쌤을 여기까지 오게해준데에 초석이 되준 강좌죠. 아예 쌩노베보단 그래도 문법을 한번쯤은 공부했다 하시는 분들이 들어주시면 효과가 클 것 같습니다.


정말 뇌에 문법 기본 개념부터 심화된 내용까지 하나하나 쏙쏙 박힙니다. 역시나 유대종 쌤의 강동원 급 연기력과 얼굴으로 여러분들을 문법 강자로 만들어줄거에요. 


처음들을땐 이상한(?) 노래같은걸로 외우게해서 '아 ㅅㅂ 이게 뭐야' 할 수도 있지만 나중에 보면 그걸 자연스럽게 흥얼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19수능에서 문법 하나 맞췄던 제가 이거 듣고 6 9 수능 문법 15문제 중 단 하나도 안틀리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나갔습니다.



9평 문학에서 거하게 털리고 문학 문제 풀이력을 올리기 위해 선택한 강의입니다.


문학총론을 듣진 않았지만 정말 말 그대로 문학 문제 풀이에 있어서 필요한 엑기스들을 쪽쪽 뽑아낸 그런 강의입니다.


아 물론 가끔 좀 이건 투머치 아닌가 싶은 내용들도 있긴합니다. 그건 좀 아쉬운 부분들이에요. 다만 그 중에서도 본인이 판단하기를 이정도는 정말 도움되고 충분히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겠다 하는 것을만 뽑아먹으시면 됩니다.


어찌됬든 정말 띵강입니다 이거도.



역시 유명한 띵강엔 이유가 있습니다.


문학 개념 강의이고 전 듣고 이런게 바로 수능 문학이구나 라는 큰 깨달음을 얻게된 강의입니다.


물론....'그 사건' 때문에 좀 걸리는 부분도 있고 작년 강의 재탕이 심하긴했지만 확실한건 정말 띵강이고 괜히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게 아니라는걸 느꼈습니다.


내년에도 누군가가 문학 개념강의 추천 해달라한다면 무조건 훈련도감 추천할겁니다.



아 뭔가 뒤로갈수록 점점 짧아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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