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66129]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19-11-17 17:29:15
조회수 781

(백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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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기 위해, 

최소 필요 조건이 3가지 정도 있습니다.


1) 공부를 하기 위한 몸


2) 공부를 하기 위한 마음


3)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



공부를 하기 위한 마음은 제가 칼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드릴 거고,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은 


아마 지금 여러분들이 공부하고 계시는 그 장소겠지요.



그러다, 문득 생각해보건 대


제가 공부를 하기 위한 몸에 대해서는 여러분들께 그동안 설명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사실 공부를 할 마음과 환경만 있으면 어떤 일이든 다 될 줄 알지만,


사실 인간의 정신은 나약한 지라 신체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제가, 재수를 하던 시절을 떠올려 보면 



전 재수를 하면서



1) 허리가 아프게 되었고-맞지 않은 책상에서 공부하느라

2) 어깨가 아프게 되었고-아직도 고질병

3) 목에 담이 결리고 

4) 시력이 저하 되었고

5) 구부정한 자세를 얻었습니다.



입시가 끝난 다음 입시 휴우증으로 고생했던 지난 날들을 생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공부를 하기 위한 몸은 정말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집중력을 위해서도 중요하고,


아니면 저처럼 병을 얻어서 고생하지 않기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 그리고 간간히 스트레칭을 하는 것


사실, 그 어느 것 하나 귀찮아서 공부를 위해 운동하는 사람은 몇 안되겠지요.



그/래/서



간단히 집에서 내 아픈 몸을 위해서 쓸만한 것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p.s 어디까지나 이건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내 몸이 아플 땐 임시방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험생활 이후 망가진 몸을 되찾으려고 고생했던 지난날이 아득한 데,

바라건대 여러분은 공부할 때 바른자세/ 그리고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시어 저처럼 고생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1. 저주파 마사지기 


요즘 무선패드 저주파기기가 많은 데, 무선과 유선을 둘 다 써본 저로서는

유선을 더 추천합니다. 


일단 무선은 출력이 약해서 효과적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지 못합니다. 







무선은 비싸지만, 유선은 출력도 좋은데 저렴합니다. 지금 찾아보니 대략 2만 5천원 정도 하는군요!


소화가 안 될 때 배에 붙이고 잠시 복부맛사지를 하면 소화에도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어깨가 결릴 때 어깨에 붙이고 잠시 쉬고 다시 공부해도  또 효과적입니다.


등이 결리거나 손목이 아프거나 할 때, 잠시 쉬면서 붙인다거나


자기전에 붙이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자면 참 좋습니다.


여러분들께 강력추천! 우리 아프지 말고 공부해요 .





2. 적외선 조사기 








한의원에 바로 그 불! 적외선 조사기


조명도 아닌 것이 왜 틀어주는 지 궁금하지는 않으셨나요? 


일단, 저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혈액 순환이 잘되고 통증이 경감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항상 집에서 작업할 일 있으면 의자에 앉아서 어깨에 틀어놓고 생활합니다. 


개인마다 편차가 있으니까,


하루정도 여러분들이 한의원에 가서 아픈 곳을 말하고 침을 맞은 다음 저 불을 쬐었을 때


이게 나에게 도움이 된다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집에서 자기 전에 누워서 적외선 조사기를 


아픈 부위 (어깨, 등)에 쬐어 주시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침대형/바닥형 이 있고 


바닥형은 5만원 정도, 침대형은 10만원 전후로 가격이 형성 됩니다.


핸디형도 있어요. (3만원대) 






3. 스트레칭 밴드 





라텍스 밴드라고도 알려져 있는 스트레칭 밴드가 있습니다. 대략 5000-6000원 정도 하는 데


매일 자기 전에 내 몸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사용해볼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태생적으로 뻣뻣한 몸이기 때문에 1단계 스트레칭 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하지 않은 선에서 자기 전에 우리 다리 한 번씩 찢고, 어깨 쫙쫙 피고 


내 몸을 스트레칭 해 줍시다. 




아직, 4월 초 입니다. 우리의 공부 시간은 길다면 길지만, 짧다면 짧습니다.


하지만 매일 고되게 공부를 해야하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이 짧은 시간 안에


병이 날 수 있습니다.



저런 도구들이 부담되거나 딱히 필요성이 공감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매일 내 몸을 위한 나만의 시간을 따로 두어서


여러분들 스스로 몸관리를 지금부터 하면 좋겠습니다.



아프고 나면요, 정말


모든게


말짱 도루묵입니다.



우리 아프지 않고


항상 건강하게 공부합시다. 






















































































rare-아오답답해죽겠네진짜 rare-상큼하게수학을단권화 rare-수능을한권에꿀꺽 rare-전설의바로그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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