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쟝. [829531] · MS 2018 · 쪽지

2019-11-16 04:40:56
조회수 635

수능 예전에는 알지 못했는데 알게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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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정말 무서운 시험이다. 라는 거


재수생들 죄다 학원에서 12시간 넘게 공부하는데


그 몇백 시간의 결과물을 하루 시험으로 이 공부량을 측정하는 거


어찌보면 가장 공정하고 가장 편하고 가장 컴팩트한 방법이지만


또 달리 보면 가장 자비없고 무섭다는 시험이라는 것


근데 수능에 온전히 실력만 작용하는거도 아님.


문제 나온 범위,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주변 환경 등이 미세한 차이나 눈에 띄는 차이를 만듦


주변에서 수능 성적이 안나와 절망하고 힘들어 하는것을 보면 마음이 참 안좋음...


하루의 컨디션과 운으로 당사자에게 책임을 지운다는것이 어찌보면 공정한가 싶기도 하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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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빋 · 767541 · 19/11/16 04:41 · MS 2017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완벽한 시험은 없으니까 그냥 받아들임..

  • 제이빋 · 767541 · 19/11/16 04:41 · MS 2017

    갠적으로 수능 2번봤으면 좋겠음

  • 11월의 수능특강 · 790957 · 19/11/16 04:59 · MS 2017 (수정됨)

    음.. 미국의 사례를 얘기해 드리는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미국은 SAT를 1년에 7번 봐요.
    그 중에 가장 잘 본 점수를 제출하면 되지만 성적표에 몇 번째 응시인지 기록이 돼요.
    우리나라도 물론 현재는 나이가 그 기록을 대신하지만 1년에 여러번 보는 시험과 1년에 한 번 보는 시험에서 그 비중은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