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45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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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딫치고 나서야 보이는,
창살의 간격보다 큰, 몸뚱아리 .
1번 선지 : 부딫치고 나서야 창살의 간격이 보이는 새는 일상에 갖힌 현대인을 상징하는군.
창살의 간격은 원래 보이고 부딫치고 나서야 보이는 건 자신의 큰 몸뚱아리라고 생각해서 틀렸는데
상식적으로 부딫치기전에 창살의 간격이 보이니까 나가려고 부딫치지 않나?
나랑 비슷한생각한사람없음? 이 3점이 문과에선 대학 라인을 바꾸는데 진짜 ㅈ같긴하다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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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명확한건 맞는데 아니 저딴 애매한 선지가 있으면 그렇게따지면 문학 보기문제는 항상 완전 개소리나올때까진 선지다봐야 하냐 이말이죠 제말은 ㅋㅋ 그리고 저런경향이 일관되면 모를까 언제는 선 일치 후 추론 이지랄 떨면서 내용일치로 가라다가 언제는 답은 확실하니 5번까지다봐야되고. 답선지보다 뒤에있었으면 억울하지라도않지
좁은 간격을 봤다는 말 아님? 좀 애매하다 싶으면 보류하는 게 맞는 듯 국어는..
'부딫치고 나서야 창살의 간격이 보이는 새는 ~'
평가원 의도는 걍 신경안쓰다가 부딫치고나서야 '아 간격을 의식했다' 이런 식으로 쓴거같은데, 그럴거면 '보이는' 말고 '의식하는'이라는 표현을 쓰던가.
제말은 간격이 있지도 않았으면 애초에 나가려고도 안하니까 그전에 새한테도 보였을 것이다. 이 뜻인데, 이생각이 들면 솔직히 그냥 1번이 틀리다고 생각하지 딱히 애매하다고 생각들지도 않거든요
나도 애매하다는 생각 하지도않고 정답확신해버림
? 시 2,3행에 그대로 적혀있는데 뭐가 애매하다는거에요? 글자그대로 적혀잇는디
저게 '부딫치고 나서야 보이는, 창살의 간격보다 큰 , 몸뚱아리' 이러면 '보이는'이 '몸뚱아리'를 수식할수도있지않음?
근데 저 '보이는' 이 창살의 간격을 수식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있다는 것만으로도 밑에를 보긴봐야했네
애초에 현대시는 상식적으로 쓰인 글이 아니고 생각 전달을 위해 수많은 상징이나 수사법으로 쓰여서..ㅠㅠ 비현실적인 서술이 더 많은..? 아쉽네요ㅠㅠ 힘내세요
님 저랑똑같이 생각해서 저도 그거틀림
ㄹㅇ. 별로 깊게 꼬아서 생각한거도아니고 '~나서야 보았다' 선후 관계 내용일치 틀렸다고 생각해서 1번골랐는데 3점뇌절당하니까 ㅈ같네
저도이거보자마자 나머지 보지도않고 넘어감. 아예 사실일치로부터 틀리다고 생각하고 넘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