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vs 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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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1112 나오다가 (수학 100, 96) 오늘 지금까지 고등학교 내내 본 모의고사 때도 안나오던 수학 2등급 받고 22112 나왔는데 서울대 목표로 그냥 재수하는 게 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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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대학보다 너무 낮아져서 ㅠㅠㅠ 우울하기만 해요 ... 추합까지 고려해서 그나마 상향이라도 써보고 다 떨어지면 재수하는 게 낫겠죠 ...?
네 일단 하나정돈 붙을만한데 쓰든지 하는게 좋을듯... 본인 멘탈이 1년 잘버틸지따라 잘 결정하는게 중요할거같아요 ㅠ 낮은대학이라도 붙여놓는게 매우 도움됩니다. (붙여놓고 학고 받든 해서 나가지말고 2~3월부터 재수달려도 ㄱㅊ) 전 처음에 이말 딱히 이해못했는데 오늘 딱치고나니 와닿더라구요. 제가 걸은 대학도 전혀 생각도않던 대학이라 만족못했는데 그래도 심리적으론 도움됐어요
감사합니다 ㅠㅠㅠ 고려해서 생각해봐야겠어요 ...
저도 윗분이랑 비슷해요 현역때 성적 성에 안차고 뭔가 1년 더하면 무조건 이것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현역만의 자신감(?)으로 쌩재수했다가 더 폭망해서 일단 어디라도 가놓자는 생각으로 교대 와서 2개월? 무휴학삼반 했는데 지금껏 본 세번 수능중엔 제일 잘봤네요... 쌩재수 부담감 무시못해요.. 걸어두는거 추천ㅠ
반수해도 성적 올릴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겠죠...?
네 진짜충분하고 공부했던거 생각보다 금방 돌아와요
원서 최대한 잘 써서 어디든 무조건 걸어놔요... 실력이 오른다고 그게 수능점수에 무조건 반영되는건 절대 아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