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치 [909935] · MS 2019 · 쪽지

2019-11-15 01:26:49
조회수 483

수능 샤프 망가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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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학 푸는데 샤프가 갑자기 안 나와서 당황했잖아.... 점수도 다황스럽긴 마찬가지지만,,;;; 연필 안 챙겨갔음 우자된뻔 했어


고사장 안에서만 수학 때 2명이나 안나와서 


딸까딸까ㄸㄹ까깎ㄸㄹㄸㄹㄸㄲㄸㄲㄸㄲ


거렸는데....감독 진짜 눈길도 안주고 샤프도 안 바꿔줘서 식은 땀 흘린 기억만 하면;;;


어휴 재수는 무리겠구나 싶었엄,



그래도 가족들 몰래 얕은 재수(학교 다니면서 준비, 반수 X ) 해서 물치과로 옮기거나 할꺼야


사회복지진로로 생각했는데




진짜 복지를 위해서는 복지를 공부할게 아니라 기술을 공부해서 최소비용으로의 지원을 고려하는게 나을 듯 하단 생각을 했어....현실은 정말 학문이 아니라 돈인 것 같더랑...........





그냥 수능 보고 집에 걸어서 가는데 진짜 앞으로의 5년 10년을 어떻게 할지 살지 고민 많이 했따...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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