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에 수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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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사정 때문에 22살에 인서울 여대 입학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삼여대 중 하나구요...
수능을 많이 못 봤다는 생각에 학점 관리는 잘해 놓았습니다.
4.0으로 마무리하고 25살에 일반편입학으로 상위권 대학에 편입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수준 차가 너무 나서 그런지 대외활동을 병행하지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강하더라구요...
그래서 27살 1년 준비해서 사범대 준비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학 영어는 백분위 98 정도였고, 사탐은 1-2등급이었고 국어만 3등급 이하였습니다. (15수능으로 입학했습니다. 3영역 전형으로.) 사범대를 가고 싶은 이유는 솔직히 말해서전적대 컴플렉스가 심하기도 하고, 영어는 제가 잘한다고 생각해서 평생 학원선생이나 교사를 업으로 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생각 중입니다. 굳이 사범대 영어교육과가 아니더라도 건국대 부동산학과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러 가서 감평사를 병행하거나 시립대 세무/경희대 세무회계 가서 세무사 병행하는 것도 생각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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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은..
그럼 그냥 세무사 준비를 하는건 어떠세용
제생각에는 크게 나쁠껀없다생각합니다.
선택은 본인이하는것이고 책임도본인에게있죠.
젊은시기의 실패는 인생에 큰도움이 되지만 지울수없는 상처가 된다는걸 기억하시길
쪽지 봐주세용
차라리 교대를 준비하시는게..
쪽지드렸어요!
25살 대졸 예정자인데요. 아니 왜 감평사랑 세무사를 학교 가서 준비하시려고 하나요...? 사설 강의 듣고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