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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이 나게 하는 글이네욥..
이게 맞아요 망치고 지방대를 왔는데 학생 수준이 너무낮아서 현타가 너무 강하게 왔어요. 반사이익을 얻을 순 있겠지만 차라리 그걸 포기하고 더 높이 갈래요
노력을 많이 했는데 결과가 그보다 안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시험보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신이 정말 진실된 노력을 했다면 그렇게 생각하고 보는건 너무 안타깝다고 해야할까요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모자랄판에 말이죠..
자신의 목표에 따라서 그 정도 성적에 근접해야만 갈 수 있는 곳 일수도 있겠죠 다만 모든 일에서 완벽할 순 없습니다 전 그렇게 생각해요 확실한건 확실하게 잡고 어쩔수 없는 것도 있지라는 마인드요
작년 수시충이여서 공부를 안하다가 이번에 12111이 계속해서 나왔는 데 이게 실력일까요 아니면 그저 운이였을까요 아무 생각이 없었는 데 이틀 남아서 더욱 떨리고 이글을 보니 정곡을 찌른 것 같아서 무서워요
수시충이라고 할 것도 없고 자기한테 맞는 전형에 집중하는게 잘못된건 아니니까요 자신을 믿으세요 진실되게 공부했다면 그리고 솔직히 운도 좀 따라야죠 ㅎㅎ
이거 불편러 올거같다
혹시라도 그런 일 생기면 지우겠습니다 논란일으키려고 쓴 글은 아니에요
정말 입시판은 빨리 떠야한다고 생각해요.
케바케지만 저는 재수할땐 진짜 열심히 한다고 마음먹고 미친듯이 초반에 공부하다가
중반에 나태해져서 슬럼프가 왔거든요 진짜 공부 너무 지겹고 놀고싶고 그냥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요.
N수는 진짜 독한사람 아니면 할게 못된다고 생각해요.
재수를 결심한사람들 대부분 다음 수능 진짜 미친듯이 공부해서 좋은대학 갈거다 라는 목표를 세우는데
현실은 나 자신을 바꾸는 것 조차 쉽지 않죠.
나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서 결국 재종이나 독재학원을 다니는거고...
쌩삼이라 정신 피폐해져서 일단 탈출하고 반수를하든 다니든하는걸 추천?
다시 침착하게 설명ㄱ
조금 이따 다시 말해도 ㄱㅊ? 짐정리좀하고
ㅇㅇ 과제해야되서 늦게잠
아 근데 얘기 길어질것같은데 쪽지는 못하는데 가입10일 안지나서
전 ㄱㅊ 답글 달아드림
옾챗도 ㄱㅊ?
음 ㄱㅊ
링크 먼저 ㄱㄴ?
할줄모름;
걍 쪽지풀리먼 쩍지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