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베우의왕 [381658] · MS 2011 · 쪽지

2019-11-07 03:44:06
조회수 9,790

치대 본과생입니다. 치대의 미래에 대해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245449

안녕하세요. 옛날에 학생때 오르비 가입하고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 써보네요.

저는 현재 치대 본과생입니다. 인증은 새벽에 뱃지 신청을 했으니, 뱃지 인증되면 확인해 보시는 걸루 ㅎㅎㅎ...


본과생이지만, 틈내서 과외도 하고 있는데 수능도 몇일 안남았고 수능 끝나면 정시 시즌일텐데 그때 도움되라고 글 한번 남겨봐요.


오르비가 상위권 수험생 사이트인만큼, 의치대 재학생들도 많고 의치한 지망생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치대생이니깐 치대의 미래에 대해서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우선, 치대의 미래에 대해서 단적으로 저는 나쁘다고 생각안합니다. 우리나라가 저성장국면에 접어들면서 모든 직업이 하향추세고, 특히 전문직의 하향추세는 더 심해질것같다고 생각합니다. 메디컬 전문직이라고 불리는 의치한약수 모두 이 추세를 피해갈 수는 없죠. 이런 측면에서는 치과의사'도' 당연히 하향추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치과의사가 의사와 비교했을때 유독 하향세가 심할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치과의사의 전망에 대해서 우려하시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단일과 750명 정원이죠. 그리고 의사에 비해 페이닥터 시장이 작으니 개원이 강제된다는 점이있구요. 하지만 긍정적인 측면도 많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치대는 1981년에 부산대학교와 전남대 치대가 신설된 이후로 대형치대의 신설이 없습니다. 1992년 40명 정원의 강릉원주대 치대 신설이 마지막이구요. 1981년도에 입학하신 선배님들은 이제 은퇴하실 나이대가 되셨죠. 즉 입시생들이 입학하고 필드에 나올 6년(남자는 9년) 후에는 '은퇴하는 치과의사 수 = 입학하는 치대생 수' 가 될것은 거의 자명합니다. 현재 활동 치과의사가 24000명 정도 된다고 알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 숫자에서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2010년대 초반에만 해도 증가하는 의원수가 매우 많았습니다. 거의 치대 정원만큼 의원수가 증가했죠. 그런데 2016년 부터인가 점점 줄더니, 최근에는 개원 의원수의 증가가 많이 줄었습니다. 슬슬 치과의사 선배님들의 은퇴수가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이죠. 실제로 이에따라 인수개원도 활발해지는 추세이구요.

cf) 통계청자료: http://210.179.230.152:8083/statHtml/statHtml.do?orgId=358&tblId=DT_358N_E321&conn_path=I2#


추가로 치과의사가 의사와 한의사와 비교했을때 은퇴연령이 빠른것은 맞습니다. 이는 외과계열+구강내 소수술을 담당해야 하는 치과의사의 직업적 특성상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이 오히려 신규치의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래하신 선배님들의 빠른 은퇴는 반대로 신규 후배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깐요.


굳이 의대와 비교하자면 의대는 90년대에도 10개 대학의 의대가 신설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들의 활동연령도 치과의사 선생님들보다는 긴 편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동적평형 측면에서는 치과의사가 의사보다 유리하지는 않나 싶습니다.



두 번째로, 치대는 의대와는 달리 치대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거의 환자 수용을 못합니다. 의대는 빅5 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에 환자가 많이 몰리는 구조이죠. 특히 문재인케어 이후로 이러한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대형병원이나 1차병원이나 진료비가 큰 차이가 않나고, 심지어 2인실 보조금도 지급해줘서...) 이러한 측면은 반대로 말하면 개원가나 로컬 치의들은 어느정도 유리한 측면을 안고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의대병원과 치대병원을 비교해보면 내원환자수 부터가 많이 차이나긴 합니다. 


이점은 치의한테는 큰 장점이죠. 대부분의 환자를 로컬에서 수용하기 때문에 개원이 어느정도는 용의하다는 점, 대형병원과의 경쟁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요.



세 번째로, 보험관련해서입니다. 우리나라의 의료보장제도는 사실 시대의 덕을 많이본 제도입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고성장을 했었고+생산가능인구는 많았으며+노인인구는 적었죠. 그렇기 때문에 건강보험료를 낼 사람(생산가능인구)은 많아지고 수혜받을 노인들은 적었기 때문에 건강보험료를 적게 내고도 양질의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다 국토의 70%가 산으로 되어있고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도 병원과의 접근성을 높여주는데 큰 역할을 했고요. 그래서 환자입장에서는 적은 보험료만 내고도 양질의 의료혜택을 누릴수 있었고, 의사입장에서도 보험수가는 높은편이 아니지만 환자를 많이 보는 구조로 고소득이 보장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이런 시대는 이미 끝났죠. 생산가능인구는 매우 줄고, 노인인구는 매우 늘어났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구요. 결국 늘어나는 의료비를 충당하려면 두가지인데, 첫째 (국채를 발행해서라도)국가지원을 늘리고 보험료 인상으로 재원 충당, 두번째 의사들의 보험수가를 더 깎는다. 아시다시피 첫번째 방법은 정치논리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면 결론은 자연스럽게 두번째 결론으로 갈 수밖에 없죠. 거기에다 보장성을 늘리는 문재인케어는 이러한 현상을 더 가속화시킬거구요.


그래서 보험위주의 진료를 보는 분과는 의사던 치과의사던 앞으로 미래가 밝지는 않습니다. 안그래도 저수가인데 앞으로 수가가 깎이면 더 깎였지, 오를리는 없거든요. 그리고 노인인구의 증가율이 빠르긴 하지만, 의사 증가율이 더 빠르기도 하고요. 이는 아마 현직 의사선생님이라면 많이들 공감하실것 같아요. 현재도 의대던 치대던 가장 인기있는 분과는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교정과 등 비보험과이지만 이는 앞으로도 더욱 심해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비보험위주의 치과는 꽤나 장점이 있습니다. 비보험이란게 정책적 측면에서 자유롭고 시장논리로 가격이 형성되기 때문에 가격이 절대로 폭락하지는 않습니다.(치킨집이 엄청많지만, 치킨가격은 떨어지지 않죠. 이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의 보험수가 설정 역시, 치과는 꽤나 잘 설정되었습니다. 임플란트와 의치가 최근 제한적으로 보험에 들어왔죠. 임플란트는 65세 노인에 한해 평생 두개가 보험이 적용되고요. 의치(틀니)는 7년에 한번 보험이 적용되고요. 그리고 이 둘의 보험수가가 꽤나 잘 설정되었습니다. 치협이 의협과는 다르게 문재인케어에 찬성한것 역시 이러한 측면이 작용하고요. 치과는 보험진입이 매출상승된 경우가 많거든요.



네 번째로, AI관련해서도 말씀드려보고 싶네요. 요즘 AI관련 이슈가 핫하죠. 저도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고요. 앞으로 AI가 얼마나 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의료업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것은 확실할것 같아요. 보조적 역할만 그치던, 의사를 완전히 대체하던 그것은 모르겠지만요. 실제로 루닛, 뷰노 같은 AI스타트업 회사가 우리나라에도 있는데 꽤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것 같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셔도 될듯요. 앞으로 10년~15년에는 AI관련 의료업이 성장할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AI가 미래에 의사를 대체할수도 있고 안할수도(혹은 못할수도) 있습니다. 여튼 어떠한 상황이 오던 외과계열+구강내 소수술을 담당하는 치과계열은 AI가 대체하기 가장 힘든 분야중 하나인것은 확실합니다. 보조적 역할은 충분히 수행할 수 있지만, AI가 치과의사가 하는 수술을 대체한다? 솔직히 상상하기는 힘드네요. 실제로 지금도 AI스타트업은 영상의학과나 내과계열과 관련된 부분을 연구하고 있기도 하고요.



결론: 과거 치대 입결이 의대에 비해 많이 떨어진 것으로 압니다. 2015년도쯤에 입결이 바닥을 찍고, 최근에는 상승국면이기는 하지만요. 흔히 입결을 주식하고 많이 비유하는데, 치대 입결이 떨어진것이 현재가 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타이밍(매수타이밍)일수도 있고, 떡락하는 과정의 한 포인트일수도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치대와 치과의 미래에 대해서는 유독 안좋은 얘기만 나오는것 같네요. 물론 워낙 눈에보이는 치과가 많기는 하지만요. 긍정적인 측면도 많이 존재합니다. 아무쪼록 이글이 치대 지망생들이 수능을 더 열심히 볼수 있게하는 동력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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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대성반수전사 · 909060 · 11/07 04:01 · MS 2019

  • 노벨이랑 지곡이 · 890485 · 11/07 05:11 · MS 2019

    이 시간에 글을 쓰면 묻힐텐디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0:22 · MS 2011

    그런가요? 새벽에 올리긴했는데, 밤에 한번 내용 추가해서 재업하긴 해야겠네여.

  • 영통역3번출구 · 813302 · 11/07 07:04 · MS 2018

    좋은글 감사합니다~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0:22 · MS 2011

    저도 감사합니다~

  • 박지성완봉승 · 889869 · 11/07 07:15 · MS 2019

  • 기분이가이상해오 · 851952 · 11/07 07:21 · MS 2018

    감사합니다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0:22 · MS 2011

    답글남겨주셔서 저도 감사드려요~

  • 치의예 · 836653 · 11/07 07:22 · MS 2018

  • 풀무원샘물 · 808145 · 11/07 08:51 · MS 2018

    좋은정보 감사해용
  • 이카이카 · 518458 · 11/07 09:07 · MS 2014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당.

  • 한때는 재수생이었던 시체 · 775642 · 11/07 10:16 · MS 2017

    그런데 그... 임플란트라는 무기의 등장으로 충치 등 결손치 발생->보철치료/신경치료->나이가 들어 빠지면 틀니 등으로 교체 이 사이클이 망가져 간다고 들었는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0:27 · MS 2011

    사이클이 망가진다는게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람의 치아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결국에는 빠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 시기의 차이일뿐이죠.(남성의 머리하고도 비교하시는 분이 계시죠 ㅎㅎ.) 그러면 그 순간 할 수 있는건 의치와 임플란트인데, 현재까지는 경제적 여유가 있으신분들은 임플란트를 하시고, 여유가 없으신분들은 의치를 많이 하셨죠. 그런데 앞으로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으신 어르신들도 보험제도 때문에 두개정도는 하실수 있으실거에요.
    임플란트가 의치보다는 수익성이 좋습니다. 환자의 만족도도 월등히 높고요. 그리고 사람의 치아가 많다보니 수요도 많고요.

  • 한때는 재수생이었던 시체 · 775642 · 11/07 10:29 · MS 2017

    그렇군요... 아버지가 치과의사신데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치대 전망을 부정적으로 예상하시더라고요... 전 치대가서 아버지 조기은퇴 시켜드리고 싶은데 말이죠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0:33 · MS 2011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직종의 전망을 어둡게 보는것 같아요. 저도 의치대 결정할때, 주위의 의사선생님들에게 조언을 구한적이 있는데 그분들도 의사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사실 치대의 전망에도 긍정적 요인이 있고, 부정적 요인이 있죠. 의대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유독 요즘에는 치대의 부정적 요인만 강조되는것 같아서 글을 적어봤어요. 아마 아버지께 제가 글에 적은 긍정적 요인들 한번 말씀드려보시면 크게 부정하시지는 않을거에요.

  • 키주니 · 918779 · 11/07 10:52 · MS 2019

    치대도 수련이 필수적일까요?? 혹시 수련하실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 sjakaka · 729271 · 11/07 12:50 · MS 2017

    절대 아님. 본1인데 내부에선 생각도않는데 왜 자꾸 그런 헛소문이 도는지모르겠음. 뭐 구강병리과 전문의따고 ㅇㅇ구강병리과 간판달면 사람올거같음? 결국 전문의따도 ㅇㅇ 치과라고담

  • 기분이가이상해오 · 851952 · 11/07 12:59 · MS 2018

    보철과나 교정과도 과 이름 아닌가요?

  • sjakaka · 729271 · 11/07 13:07 · MS 2017

    ㅇㅇ맞음. 근데 ㅇㅇ보철과라고 달면 ㅇㅇ치과보다 이용자중 절대다수인 노인분들이 잘알아볼거같음? 못알아봄 그러니 결국 보철과가 쓰여도 약력정도지, 절대다수는 간판으로 안내걸음. 요지는 간판만봐도 이렇게 의과는 따면무조건 간판에거는반면 치과는 아닌만큼 전문의는 필수라는건 말도안되는 말이란거임

  • 키주니 · 918779 · 11/07 14:21 · MS 2019

    서울에서 치과개원은 포화라서 힘든가요??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5:11 · MS 2011

    힘들긴하죠. 서울은 자본놓고 자본먹는 곳이됬어요. 초기자본(금수저빨)으로 크게 시작하지 않는 이상 신규가 진입하기에는 위험부담이크죠

  • 기분이가이상해오 · 851952 · 11/07 18:52 · MS 2018

    의대는 전문의를 따야 과이름이 생기는거잖아요 전문의과정의 수련아닌가요? 인턴레지던트????
    학교졸업하면 일반의자격만 따고?

  • sjakaka · 729271 · 11/07 19:15 · MS 2017

    치과는 수련 거의안함 거의일반의자격으로함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9:21 · MS 2011

    일반의가 많고 일반의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페닥으로는 전문의가 유리합니다.

  • 앙꿀잼띠 · 459632 · 11/08 02:12 · MS 2017

    로그인 하게 만드시네요. 본4 국시생입니다. 우리 치과는 현재 다수 전문의 시대를 향해 가고있는 시대입니다. 당장 현재 한해 졸업생 중 30퍼 정도가 수련을 합니다. 그리고 그리고 전문의 자격이 없으신 기수련자 분들도 전문의 시험을 응시하셔서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시는 중이기 때문에 전체 치과의사들 중 전문의 자격을 가지신 분이 30퍼센트 정도에 가까워 지는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간판 얘기를 하시는데 전문 과목 표기하는 간판을 다는 과는 주로 소아치과 교정과 말고는 현재는 다는 분위기는 아닌 것같습니다.
    근데 간판 문제가 아니라 본인 약력을 써넣으실 때가 문제죠. 요즘 환자분들 똑똑해지셔서 약력에 'OO과 전문의' 이 문구를 찾으시는 분들 자주 계십니다. 슬슬 치과에서도 전문 과목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단순히 간판에 전문과를 안적는다고 해도 전문의 타이틀은 의미가 있지요.

  • sjakaka · 729271 · 11/08 15:52 · MS 2017

    본문에서 30퍼도 사실안되지만 30퍼라 쳐도 안하는 70퍼에 집중하고 일반적인경우로 봐야하는게 맞지요? 거기다 사실상 페이를 위해하는 교정소치전문의빼면 또 반토막에 학업을위해서나 교수직을 위해하는사람들빼면 더 줄어들텐데 그 남은비율을 보고 개원가에서 전문의필수인분위기라고 말할수있나요? 그리고 환자들이 ㅇㅇ과 전문의를 찾는다고 말하는데 그런 극소수의환자보다 안그런 환자가 절대다수인데 극소수보다는 절대다수를 가정하고 말하는게맞죠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5:05 · MS 2011

    필수는 아니고요. 요즘에는 수련 많이하는 추세긴한데 저는 안할겁니다. 개인적으로 치과는 로컬에서 구르는게 더 효율이 좋다고 봐서요.

  • 키주니 · 918779 · 11/07 15:26 · MS 2019

    감사합니다! 하나만 더 질문 드려도 될까요??

    제가 5년전에 교정시작하고 2년정도 교정장치끼고 지금은 뺐다꼈다 하는 유지장치 끼고있는데,유지장치끝나면 고정?해주는걸 평생껴야한다는데 맞나요??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5:45 · MS 2011

    그건 케바케요. 평생끼셔야할수도 있어요. 저는 어렸을때 교정했었는데 간단한 교정이어서 유지장치 안꼈네요. 이부분은 본과생이 답하기에는 좀 어려워서 양해부탁드려요 ㅠ.

  • 너구리는 집돌이 · 847182 · 11/07 11:46 · MS 2018

    잘 읽고 갑니다!

  • 아진짜시발 · 691114 · 11/07 12:21 · MS 2016

    감사합니다 이주전에 어떤분이 수련할거면 치대오지말고 무조건 의대가야한다고 하셔서 약간 목표가 흔들렸었는데

  • 짭짤한 낙지 · 765860 · 11/07 12:37 · MS 2017

    경상도 쪽에서 개원할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5:12 · MS 2011

    경상도 좋죠. 수도권과 경기도에만 유독 인구비례해서도 많이 몰려있어서 상대적으로 지방은 아직 많이 자리가 있는편이죠.

  • 모롤로그 · 773609 · 11/07 13:36 · MS 2017

    3줄요약해주실분

  • 서현아빠돌이 · 862766 · 11/07 13:45 · MS 2018

    치대의 미래는
    생각보다
    어둡지않다

  • 사나없이어케사나 · 889930 · 11/07 14:44 · MS 2019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고 양치질을 더 열심히 하게되었습니다(?)
    추가질문하나해도될까요 ㅠㅠ혹시 교정을 해서 주걱턱이 조금 개선되는 경우가 있나요??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5:13 · MS 2011

    네 있죠. 부정교합이 교정으로 해소되면 주걱턱이 개선될수 있습니다.

  • 사나없이어케사나 · 889930 · 11/07 21:18 · MS 2019

    답변사랑합니다 ㅜㅜㅜㅜ

  • 미르 · 890447 · 11/07 14:56 · MS 2019

    한의사말 들어보면 한의치약수
    치과의사말 들어보면 치의한약수

  • 허야아태이 · 534697 · 11/07 15:01 · MS 2014

    ㄴㄴ 치대생 말 들어보면 치의한약수
    치과의사 말 들어보면 의한약수치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5:09 · MS 2011

    절대아니고요. 개인적으로 의치한약수 모두 우열없고 취향차라고 생각합니다. 입결로는 나뉠수 있지많요. 한의대나 의대는 안좋은 얘기도 나오지만 좋은 전망에 대해서도 현직들이 많이적어주시던데. 유독 치과만 그런글이 없어서 쓴글입니다^^.
    사담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의치한약수의 우열을 가리고 서열화 시키는 것을 매우 싫어해서요. 이글이 분쟁의 씨앗이 되지는 않기를 바라네요 ㅠㅠ.

  • 공군 전투조종사 · 860962 · 11/07 17:22 · MS 2018

    의사들은 은퇴 안해도 되지 읺나요?? 어떤 분은 90세 넘어서도 일하시던데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8:15 · MS 2011

    그러시는 분도 있지만 외과계열 의사는 사실 불가능하죠. 내과계열은 정말 극소수의 건강하신분들은 90세 진료도 가능할수도...

  • 배불리먹고자는개 · 914186 · 11/07 17:25 · MS 2019

    ST 환자 구하셨어요?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8:16 · MS 2011

    저는 인서울 치대고 서울 토박이라 친구들 영업해서 꽤나 쉽게 구했네요

  • 배불리먹고자는개 · 914186 · 11/07 19:49 · MS 2019

    저도 본3인데 과외할 짬이 안나던데 시간이 어떻게 나시나요 ㄷ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20:13 · MS 2011

    주말에 짬내서 합니다. 한명만 해요.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요.

  • 운빨최강 · 879861 · 11/07 17:54 · MS 2019

    좋은 글 감사합니다ㆍ제가 올해 연치 지원했는데 합격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8:16 · MS 2011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화이팅!

  • 민경훈ㅤ · 746418 · 11/07 18:14 · MS 2017

    저희 외삼촌이 의사신데
    오히려 치대가 의치한중에선 전망이 제일 좋을수도 있다고하심

  • RTX ON · 888516 · 11/07 18:17 · MS 2019

    군필 오수틀딱 입학시 왕따와 괴롭힘당하나요?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8:44 · MS 2011

    전혀요. 얼마전까지 치대 대부분이 치전이었고 현재도 3개대학이 치전이죠. 그라고 치대편입이 있어서 나이 문화 그렇게 없어요.

  • Iemontree · 913267 · 11/07 18:24 · MS 2019

    치과 개원 어떤 지역으로 가던 포화상태인가요?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9:19 · MS 2011

    수도권은 인구많은거 고려해도 치과가 과도하게 많기는 해요. 반대로 지방은 아직은 포화 아닌곳도 많고요. 특히 치대가없는 지역 인천, 세종, 경북등은 인구비례해서도 치과가 적습니다.

  • Organic chemistry · 891408 · 11/07 18:31 · MS 2019

    치대에 편입하는 학생들 전적대가 어떻게 될까요?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8:46 · MS 2011

    치대편입 올해 마지막으로 종료되는것으로 알고요. 치전은 서울 부산 전남 있는데 서울은 서울대가 대부분이고 나머지도 카포연고생일 거예요. 부산대도 전통적으로 학벌 많이보고요. 전남대는 학벌많이안보고 정량위주로 본다고 알고있어요

  • Organic chemistry · 891408 · 11/07 20:16 · MS 2019

    치과의사들이 환자때문에(환자 입속에서 튄 세균)감기부터 온갖 잡다한 병치레를 한다는데 진짜인가요?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8 03:02 · MS 2011

    처음들어보는 얘기네요. 마스크쓰고 최대한 위생을 중요시하는 환경에서 일하기 때문에 영향이 적지 않을까 싶네요.

  • 망고 · 902090 · 11/07 18:58 · MS 2019

    치과의사가 다른 의사에비해 평균 만족도가 낮던데 그만큼 더 힘들어서 그런건가요??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7 19:20 · MS 2011

    흠... 그렇긴하죠. 외과계열이라서 스트레스가 있긴하죠.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취향차가 많이 갈리는 부분이죠. 저는 외과계열이 적성에 맞는지라

  • 아름다운 메리메리 · 887032 · 11/07 20:25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Psychiatrist · 821912 · 11/07 22:23 · MS 2018

    개원안하고 페닥으로 살면 얼마나버나요? 평균적으로...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8 03:03 · MS 2011

    페이부분은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너무 포괄적이고 변수가 많아서. 관심있으시다면 치과의사 구인사이트에 검색해보세요. 많은 케이스들이 있을거에요.

  • 카더가든 · 839783 · 11/07 22:38 · MS 2018

    아 내가 간다 경북치

  • jimpa · 749591 · 11/07 22:49 · MS 2017

    맞는 말 틀린 말 다 있네요
    이 글 보관 했다가 10년뒤 한번 읽어보세요 제 말 뜻 이해 하실거에요

  • Lizst · 807690 · 11/07 23:16 · MS 2018

    치대갈걸...

  • 기분이가이상해오 · 851952 · 11/08 07:14 · MS 2018

    엥 그러면 교정은 전공의만 할수있는걸로아는데 그분들은 전문의과정까지 밟은건가요?

  • Mandible · 256289 · 11/08 10:12 · MS 2008

    일단 용어부터 잡고 갈게요 전공의 = 인턴,레지던트 = 전문의과정 입니다.
    교정은 치과의사라면 모두 할 수 있고, 치과의사 본인의 선택이에요. 교정진료를 직접 볼 것인지, 다른곳에 의뢰하거나 전문의를 고용할 것인지.

  • 기분이가이상해오 · 851952 · 11/08 10:22 · MS 2018

    그러면 왜 교정과가려고 과에서 1,2등 다투는거에요? 돈 많이벌어서 경쟁아 쎈거아니에요?

  • Mandible · 256289 · 11/08 10:26 · MS 2008

    맞아요. 교정전문의 고용하는데가 많으니까요. 페이도 세고 자리도 많으니 인기가 많죠 그런데 교정전문의 고용하는 사람도 치과의사분들인데, 전문의분들 매출보다 웃돈을 주고 데려올 수는 없겠죠?
    + 아 덧붙여서 일도 다른 과에 비해 수월한 편이라 인기가 더 높은 것 같아요. 머리쓰는 일이지 몸 쓰는 일이 아니니까요

  • 기분이가이상해오 · 851952 · 11/08 12:39 · MS 2018

    교정은 다 할수있는데 교정과는 왜 존재하는거죠... 아 머리가 막 꼬이는데여 ㅠㅠ 1,2등만 갈수있다면 과선택에 제한이 있다는거 아닌가요 ㅠㅠ 자세한건 치대 합격하고 여쭤볼게요 ㅠ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8 12:58 · MS 2011

    교정과: 3년동안 레지던트를 하면서 수많은 환자를 보면서 최신 술기를 익힐수 있다. + 교정과 전문의 자격증이 나옵니다.

    일반 치과의사도 교정을 할수는 있지만 환자입장에서 굳이 같은 돈 내고 받을바애야 일반의 출신 보다 교정과 전문의를 선호하겠죠?

  • Mandible · 256289 · 11/08 10:18 · MS 2008

    비보험은 양날의 검입니다 수가가 높으면 좋지만, 말씀과는 달리 과도한 경쟁으로 폭락하기도 해요. 의과의 미용술식 가격을 생각해보시면 좋아요. 강남은 지방보다 월등히 저렴하기도 하잖아요. 복부지방흡입이 강남에서 180+@만원이라고 합니다. 지방에선 350+@고요. 그래서 치과엔 임플란트 보험화가 큰 도움이 된 측면이 있어요. 임플란트 보험화 할 때 최저가를 기준으로 잡으려는 정부와, 적정 수가를 보장시켜야한다던 입장 사이에서 그나마 잘 수가체결이 된 것이죠.
    여담으로 저는 임플란트 보험 관련해서 나이제한은 몰라도 갯수는 좀 늘려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베르나베우의왕 · 381658 · 11/08 10:57 · MS 2011

    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비보험관련 글 쓴것은 비보험이란게 수요 공급 법칙을 따르기는 하지만 적어도 보험보다는 장점이 많다는 거죠. 우선 정책적으로 자유롭다는게 매우 큰 장점이고요. 가격 폭락에 대한 주관적 기준은 다르지만 가격 하락은 있을지언정 폭락까지는 가기 힘든게 비보험이죠. 반대로 보험은 정부가 맘먹고 수가 후려치면 그게 폭락이고요.
    여튼 아직까지는 치과의 주 매출이 비보험위주인것은 치과의 큰 장점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익개 · 850641 · 11/08 19:16 · MS 2018

    19학번 예과따리입니다.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