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이랑 얘기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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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웠던게 머리에 빨리빨리 꽂히고
오래기억하는 것도 그렇지만
본인과 상관없는 일까지 생각이 명확한점
그게 의견이기보다 사실이나 경향일때도
있는데 현실적인 감각을 놓치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예를들면 택배기사님이나 이삿짐센터
그것도 체력 등등이 상위 몇퍼여야 일로 먹고살지
얕잡아 보는 사람들 너무많다
이런거나 여성이 출산 후 경쟁쎈 사기업에
복직못하는걸 그냥 어딘가 그러고있는
사람들이 있겠지 별 생각없이 알고있는게
아니라 차분하게 얘기하지만
단전에서부터 깊게 나오는 말같달까..
물에 탄 커피말고 원액 그대로인데
그냥보면 물에 탄커피같아보이지만
지내다보면 띠용...? 같은 닝겐데스까
이런느낌.. 사소하지만 사소한거에 사소하지
않는 사람들.. 매사를 진심으로 대해서 그런가
그냥 제가 칭송하는 거일수도 있음..
아닌애들도있지만 뭔가 다르다 내가저나이때
저런생각못했는데 이런걸 느낌..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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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치 모르고 사는 놈들인데 뭐가 부럽습니까
저는 의대생 아닌데도 이치를 모르고 살아왔는데
제 주변에 일반적이지도 않은 케이스고 극소수지만 사회학과 역사교육학과 철학과 윤리교육 등 학부일때 어줍잖게 이론만 머리에 넣거나 아닌척하지만 엄청 말잘하는 모습을 끝까지 들으면 내말이옳아 혹은 다른사람들의 하는말을 기깔나게 돌려까면서 나는 지성인! 이런 태도도 잘안보였어요 생각자체가 열려있지만 현실적이고
잘 알지 못할 법한데 주제마다 하다못해 일상의 사소한것부터 길정리가 명료한 느낌..부러웠어요 저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