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니들인생에훈수하세요 [812425]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10-24 09:55:37
조회수 980

수능 규정 정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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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작년 수능 시험장에서 국어 시간에 초콜릿도 먹고 물도 잘쳐마심.

나는 폐레로 로쉐 가져갔는데 이미 시험전에 이미 까서 통안에 넣고 그 통을 책상 옆에 둔다음 조용히 처먹었다.

누구는 국어시간에 껍질까 드셨다는데 그건 시발 개민폐다

다만 모든 먹을거를 책상 옆에다가 놓기만 하면 뭐라 안함.


과탐 눈풀도 대부분 가능하지

본인은 작년 수능 때 08번 자리 즉 중앙 맨 앞자이였지만 걍 감독관 앞에서 눈풀 했다. 나 말고도 내 친구들 다 그랬고.

과탐 시작하면 감독관 인원수 늘리는거 알지??ㅋㅋㅋㅋ

솔직히 어느 자리에서든지 눈풀이 불가능할 정도지만 감독관도 다 아시고 그냥 봐주는거임.

감독관도 어느 학교 선생님이라 우리 입장이해하려고 하고 감독관이 아닌 그냥 학교 선생님과 학생처럼 도와주시려고 한다.

존내 차가운 분위기 생각하는데 그런거 아님.

물론 깐깐한 쌤이 있듯이 상황 보면서 ㅋㅅㅋ

우리 학교 쌤들 얘기를 풀자면 쌤들 교육받을 때 웬만해서 학생들 터치하거나 제재시키지 말라고 교육받았다고 눈풀해도 걱정하지 말랜다.

그분들도 사람인지라 일만드는거 존내 싫어함. 만약 눈풀했다고 잡아낸다고 쳐도 학생이 안했다고 우기면 어떡할려고 증거가 없는데 세상 무서워져서 오히려 본인들 피해볼 수 있는거 잘 알고 부정행위 잡아낸다고 칭찬받는거 1도 없고 그냥 절차만 졸라 복잡해져서 귀찮을 뿐이랜다.


+)내 응시장에는 흡연구역 만들어줌. 담배 피라고 재떨이도 갔다놔줬음

그럼 다들 수능 잘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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