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066879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택배 찾으러갔는데 누가 훔쳐가고 유전 풀었는데 반토막나서 열받았고 도서관 옆자리...
-
2시간겨우햇네 좀잘까 오늘 6시간안되게잔듯
-
퍼스트러브 하츠코야 넷플정주행 하러감
-
오겠죠...
-
???: 여러분 의대 정원 2000명 다 거짓말이었습니다~ 재밌었으면 국민의 힘...
-
국어 - 비문학 1개 틀렸는데 문학 -5랑 화작 -2 비문학은 쉽게 나왔는데 문학은...
-
맞후임 들어옴 2
긴장하는 모습 커엽노 ㅋㅋ
-
점점더멀어져간다 7
머물러있는청춘인줄 알았는데
-
동갑 군필 새내기 팟이 있는데…(나 포함 3명) 반수하는거 아직까지 말을...
-
넹
-
이거 군만두랑 짬뽕국물 남은거 상온에 보관해도 ㄱㅊ? 짜장면 한그릇먹으니까 배불러서 아예 못먹겠는데
-
06년생 수준 어떰 10
잘하는 거 같음? 수학이 제일 어려웠다 하는거 보면 아닌 것 같긴 한데...
-
멍청해서 울었어
-
외무고시마렵네 4
외교부번호판 어케참냐고 아 ㅋㅋ
-
고3현역이고 이과입니다. 어제 모의고사에서 물리를 다소 충격먹은 상태여서.. 그래서...
-
맨큐를 폈다
-
수학 ㅅㅂ
-
교?복을..
-
미안함니당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엇슴당 현여기 3모 성적임니다...
-
14번 241114 22번 241121 30번 241122 작수 풀었으면 아이디어 얻을 거 많은듯
-
(나)가 엘니뇨인 것도 해석했고 적외선 에너지 편차가 (-)일 때가 적운형 구름...
-
ㅋㅋㅋㅋ
-
잘은 모르지만 작년수능이 화작 미적 영 물 지 순서대로 5 6?7?...
-
지금큰일난사람 3
30렙경험치91퍼인사람
-
진짜 공부함
-
사실 한 대여섯번 펼쳐본거라.. 이해 속도 무슨 일
-
잇올 사유결석 1
키오스크에 사유결석 신청해놨으면 학원에 문자 따로 안보내도 되나요
-
왜깔려있냐 짱깨앱 ㅅ발
-
폴라리스 풀어보려고 하는데 매년 개정되나요 ? 나오면 시기는 언제쯤인가요 작년꺼...
-
주간키스 질문요 0
1. 올해 주간키스엔 평가원기출이 안들어가있던데요 그럼 영어기출 마더텅,자이스토리...
-
재수생 3모 1
작수36534에서 강기분 시발점 쎈 기출깔짝하고 3모 93 80 72 47 50나옴...
-
국어는 문학이 좀 까다로웠고 전반적으론 평이한 느낌이였음 근데 화작 38번을...
-
이렇게 왔는데
-
김승리 토요일만 대기 엄청 잘빠져서 일주일에50명씩 빠짐..... 나 69번 저번주 119번..
-
뭐가 맞음?
-
확통하고있는 작년 기하러입니다 작년 9모 30번 하나틀렸고 수능은 망했습니다...
-
푸드득푸드득 푸덕
-
수학 공부한지 얼마 안된 씹허수 고2 드디어 난도 높은 문제 풀었다.. 2
2017 고2 11월 모의고사 21번(객관식이고 오답률 70%) 풀음.. 고2...
-
수학 강의 0
3모 공통 14틀인데 강의 뭐부터 들어야하지 바로 기코들을까 뉴런듣고 기코들을까?...
-
재수생 3모 5
작수 43344(다 등급 컷) 3모 32211 찍맞 빼면 사문빼고 한등급씩 내려가지...
-
게 1
이를 조 이다.
-
당분간 파이프오르간도 아디오스~ ㅋㅋㅋ
-
제 친구가 전교9등 내신 1.8인 친구가 있는데(이과) 그 친구말로는 이 성적...
-
국어 : 풀면서 쉽다고 생각했는데 문학에서 의문사 ㅈㄴ당함 긴장했는지 2학년때...
-
와.. 0
국 4->4 수 백분위 98->2 영 3->1 작년 모고보고 국어 심각해서 방학...
-
작년에 제 기억상 등급컷 자체는 평가원이나 교육청이나 비슷했던거 같은데 국어는...
-
아 시1발 1
어제 모고친거 국어때문에 두고두고 마음이 불편한데 이거 좋은거임?
-
ㅣ거 뭔가요
-
나도 고등수학,고등과학 가르치고싶다 하ㅋㅋㅋ
-
국어 수1 영어 생명 물리 확통 이 중에 하나도 끝낸 과목이 없음 씨발 ㅋㅋ
진지하게 농담 아니고 거울 보고 님이 1퍼센트라도 더 잘생겼으면 뺏으세요
ㅁㅊㅋㅋㅋㅋㅋ
진짜 레알로 가지지 못하면 안 될 거면 가져야지...
님 근데 수능끝나고 알바를하든 대학을가든 종교활동 청년활동등 하다보면 그사람 진짜1도 생각안나요 어느집단을가든 매력있는분이 반드시있음 지나보면 진짜 별거아니게됨 ㄹㅇ 프로짝사랑러라 백퍼공감함
여자 이쁨?
당연하지
너무 이쁘고 제스타일이셔서 바로 보자마자 이름도 외우고 종강날까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이러니까 진짜 가슴이 찢어진다는 게 뭔지 이나이 먹고 드디어 알것 같기도 하네요
성적표로 고백하자
근데 재종에서 수능끝나고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진짜 너무 간절한데
아 시발 슬프다...
ㅇㅈ..
아니면 여자분이랑 만나서 그남자분 전학원에서도 평판이 안좋았다면서 조심하라고 말해주고 지켜보는건 너무 오지랖일까요...힘든문제네요
내년에도 학원애서 웃고잇고 님은 대학에서 웃을거 ㄱㅊ
남자 삼수하라고 기도하는 그거 뿐
사실 누구나 다 겪어가는 시행착오 같은 과정인 거 같아요
매일매일 보면서 호감이 계속 커진 상태이고, 또 질투심과 후회 등등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여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공부보단 거기에 더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게 정상이긴 한데
수능 성적이라는 더 큰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 더 큰 목표를 우선적으로 쫓아가야죠
말은 이렇게 번지르르해도, 또 막상 내일 가서 직접 얼굴 보게 되면
또 흔들리게 될 거 알고 / 어떻게 보면 또 그게 정상적인 반응이기도 해요
근데 어쩔 수 없어요
몸이 시키는 대로, 본능적으로, 정상적으로 행동하기만 하면 결국엔 나에게 마이너스가 되니
오히려 비정상적으로 -> 그 이성분 신경 안 쓰고 더 악착같이 공부에만 집중해야죠
뭐 나중에 연락을 따로 하든, 사이가 가까워지든
그런건 11월 말에나 해야할 일이고
지금은 그게 우선순위가 아니예요 (어쩔 수 없이)
만약에 수능 이전에 둘이 뭐 사귀기라도 한다?
그게 글 쓴 분의 공부나 인생에 지장이 있어서도 안 되고
또 실제로 나중에 지나고나서 보면 진짜 아무것도 아니예요
말이 엄청 길어지긴 했는데
딱 한 문장으로 줄이면
'그 여자분이 지금 누구랑 무슨 사이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글 쓴 분에겐 우선순위가 더 앞서는 일이 한 달도 안 남았다'
어쩔 수 없어요
그리고 제3자 입장에서 좀 악랄하게 말하자면
그 타지방에서 온 여성분이랑, 다른 학원에서 온 남학생분이랑
둘 다 인생 말아먹으려고 지금 안달난 거나 다름 없는 거예요
만에 하나라도 그 사람들 수능 성적이 잘 나온다고 치더라도
지금 시기에 그러고 있는 거 자체가 둘이 인생 말아먹으려고 작정한 짓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