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왕ฅ^._.^ฅ · 879638 · 19/10/23 23:11 · MS 2019

    진지하게 농담 아니고 거울 보고 님이 1퍼센트라도 더 잘생겼으면 뺏으세요

  • 쪼끔 내려놓은듯 · 891504 · 19/10/23 23:12 · MS 2019

    ㅁㅊㅋㅋㅋㅋㅋ

  • 왕왕ฅ^._.^ฅ · 879638 · 19/10/23 23:13 · MS 2019

    진짜 레알로 가지지 못하면 안 될 거면 가져야지...

  • 예비이과황 · 689199 · 19/10/23 23:50 · M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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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쪼끔 내려놓은듯 · 891504 · 19/10/23 23:13 · MS 2019

    님 근데 수능끝나고 알바를하든 대학을가든 종교활동 청년활동등 하다보면 그사람 진짜1도 생각안나요 어느집단을가든 매력있는분이 반드시있음 지나보면 진짜 별거아니게됨 ㄹㅇ 프로짝사랑러라 백퍼공감함

  • 아다리잘못걸림 · 909769 · 19/10/23 23:14 · MS 2019

    여자 이쁨?

  • 쪼끔 내려놓은듯 · 891504 · 19/10/23 23:15 · MS 2019

    당연하지

  • 예비이과황 · 689199 · 19/10/23 23:15 · MS 2016

    너무 이쁘고 제스타일이셔서 바로 보자마자 이름도 외우고 종강날까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이러니까 진짜 가슴이 찢어진다는 게 뭔지 이나이 먹고 드디어 알것 같기도 하네요

  • GIR1 · 891510 · 19/10/23 23:16 · MS 2019

    성적표로 고백하자

  • 예비이과황 · 689199 · 19/10/23 23:17 · MS 2016

    근데 재종에서 수능끝나고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진짜 너무 간절한데

  • 으으으 · 815856 · 19/10/23 23:31 · MS 2018

    아 시발 슬프다...

  • 아다리잘못걸림 · 909769 · 19/10/23 23:32 · MS 2019

    ㅇㅈ..

  • 아다리잘못걸림 · 909769 · 19/10/23 23:34 · MS 2019

    아니면 여자분이랑 만나서 그남자분 전학원에서도 평판이 안좋았다면서 조심하라고 말해주고 지켜보는건 너무 오지랖일까요...힘든문제네요

  • 가형 사탐 =͟͟͞͞ʕ•̫͡•ʔ · 696148 · 19/10/24 00:06 · M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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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916224 · 19/10/24 00:17 · MS 2019

    내년에도 학원애서 웃고잇고 님은 대학에서 웃을거 ㄱㅊ

  • 라라러브 · 909922 · 19/10/24 00:27 · MS 2019

    남자 삼수하라고 기도하는 그거 뿐

  • lTvVu06JqXMrm5 · 752080 · 19/10/24 01:06 · MS 2017 (수정됨)

    사실 누구나 다 겪어가는 시행착오 같은 과정인 거 같아요

    매일매일 보면서 호감이 계속 커진 상태이고, 또 질투심과 후회 등등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여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공부보단 거기에 더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 게 정상이긴 한데

    수능 성적이라는 더 큰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 더 큰 목표를 우선적으로 쫓아가야죠

    말은 이렇게 번지르르해도, 또 막상 내일 가서 직접 얼굴 보게 되면
    또 흔들리게 될 거 알고 / 어떻게 보면 또 그게 정상적인 반응이기도 해요
    근데 어쩔 수 없어요
    몸이 시키는 대로, 본능적으로, 정상적으로 행동하기만 하면 결국엔 나에게 마이너스가 되니
    오히려 비정상적으로 -> 그 이성분 신경 안 쓰고 더 악착같이 공부에만 집중해야죠

    뭐 나중에 연락을 따로 하든, 사이가 가까워지든
    그런건 11월 말에나 해야할 일이고
    지금은 그게 우선순위가 아니예요 (어쩔 수 없이)

    만약에 수능 이전에 둘이 뭐 사귀기라도 한다?
    그게 글 쓴 분의 공부나 인생에 지장이 있어서도 안 되고
    또 실제로 나중에 지나고나서 보면 진짜 아무것도 아니예요

    말이 엄청 길어지긴 했는데
    딱 한 문장으로 줄이면
    '그 여자분이 지금 누구랑 무슨 사이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글 쓴 분에겐 우선순위가 더 앞서는 일이 한 달도 안 남았다'
    어쩔 수 없어요

    그리고 제3자 입장에서 좀 악랄하게 말하자면
    그 타지방에서 온 여성분이랑, 다른 학원에서 온 남학생분이랑
    둘 다 인생 말아먹으려고 지금 안달난 거나 다름 없는 거예요
    만에 하나라도 그 사람들 수능 성적이 잘 나온다고 치더라도
    지금 시기에 그러고 있는 거 자체가 둘이 인생 말아먹으려고 작정한 짓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