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초고난도 ㄷㄷ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5049835
ㄴ선지가 답인데
그러면 마르크스와 롤스가 반대하고 노직이 찬성해야하는데
노직은 최소 국가를 인정하고 교정까지 인정하는데 전적으로 분배를 위임하면 안되지 않나요?
그리고 마르크스가 오히려 공산사회에 국가가 없으니찬성할 입장 아닌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ㅋㅋㅋ안녕하세요들
-
어케함 양자택일 포기 ㄷ 멀리서 좋아하면서 바라보기만함
-
우리 형 고삼때까지만해도 인서울이랑 비비던 곳인데… 이제는 아주, 인하한테도 많이...
-
프솔 두번 풀고 다회독용으로 세번째 푸는 중입니다 진짜 123월 역학때문에 자살하고...
-
여러분은 혹시 ‘마라탕후루’ 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2
제목 만큼이나 충격적인 가사
-
대충 한급간 내려서 보면 됨?
-
영어죽여버리고싶네 14
이새끼를어떡하지..
-
요래 설정해뒀는데 게시글 알림이 계속 와요
-
근데 저는 혼자갈거임
-
1초도 빠지지않고 짝녀가 보고싶다
-
ㄹㅇ..
-
모자 뭐사지 1
추천좀
-
재건축 아파트 단지 내에 모 상가 점포들 입점 현황 아직 재건축 완료도 안했는데...
-
요즘 삶에 의욕이 없어서 수능 포기하고 수시 반수하고 싶은데 한다면 어디가 나을까요???
-
김동욱 일클 완! 미적 수분감 87 페이지까지 미적 개때잡 27 강까지 수1 뉴런...
-
“오늘 민희진 옷 정보 좀”… 역대급 기자회견, 품절 대란까지 불렀다 1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이 막말과 비속어 등으로...
-
정시ㅜ확통 1
지금 미적 언매 사탐하고있는데 미적을 하는데 너무 어려워서 확통으로 바꿀까하는데...
-
무슨 한달 식비를 쳐 가져가냐
-
맞팔하실분 6
없나요
-
지금 심정 3
모의고사 배포항 문항 공모 사이에서 하루에 수십번씩 고민 중
-
관심 받고싶어서 ㅇㅈ 14
공부하느라 너무 외로운데 관심좀
-
무무무무무물2...
-
안가람 레비테이트 n 1권에서 수12미적을 테마별로 나가는걸로 알고있는데 1권에서...
-
일단 간단한 내분 정리...
-
진짜 의문이네
-
테일러는 개 천재다 11
ㄹㅇ 테일러 급수<-신이 인간보고 답답해서 한마디 해준 느낌
-
bling bang bang born 불러보려고 했는데 첨부터 막힘
-
지금 내신휴강 한다음에 박종민 미적반 qed 합류하면 이미 진도 나간 수2는 따로...
-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
시험 시러시러
-
다른건 내 실력이 올라가면 비비기야 될것같지만 국어는 실력이 중요하긴한데 실력이 다는 아닐것가창여
-
현재 올오카 듣고 있는 학생입니다 시간상 빌런즈 tim 빼고 kbs랑 엡스키마만...
-
학원에서 인증코드 안알려줬는데 언젠가 알려주겠지..?
-
오랜만에 무물 2
고고
-
학생들의 중간고사가 점점 시작되고있고, 곧 학원끊고 과외알아보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
민초 한통 끗 0
헤헿
-
양론하다가 뭔말 하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 영어는 지문 100개 정도 들어가고 문학은...
-
다른 파트는 몰라도 적분 파트는 난이도가 드릴 이상임,,, 퀄리티는 생각보다...
-
그때 메가는 만표 평범하게 잡았는데 실제로 까보니까 하늘을 뚫었던.... 그러고...
-
시험 전날에만 공부해도 국수영 3 뜨면 딴과목들 7떠도 5등급선은 사수할 수...
-
시발점 이후에 머 해야 돼요? 진짜 쎈b 해야되나... 약간 3점이랑 쉬운 4점...
-
한강이 걸어다닙니다
-
양승진 정병호 0
기출 강의에 뭐가 더 좋을까요 기코vs 원솔멀텍
-
정병훈의히카해설 13
못참지
-
105인 사건 0
이걸 주도한 당사자가 다름 아닌 하얼빈 사건의 주역이었던 안중근의 사촌...
-
수학 백분위 벽 0
등급컷 구간 ex)96,89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몇점대 구간에서 많이들 막히시나요?
-
아니 요새 버스에서 음식물 들고 타면 안되지않음..? 감튀 냄새 ㅅㅂ 고문인데 진짜 배고파
노직이 인정하는 건 보기에도 나와 있네용
개인은 소유에 대한 완전한 권리를 지닌다
수특에는
생산과 분배를 공동체가 함께해야 한다고 나와있네요
마르크스는 과도기 사회주의 단계에서 국가가 전적으로 맡아야 된다고 봐요
배급체제라고 써있었어여
이거 질문자님이 말씀하시는 문제처럼 개인의 소유권리는 전적으로 개인의 배타적 권리인데 시정의 원리에 따른 국가의 개입이랑 충돌되기 때문에 올해 수특부터는 시정의 원리에 따른 국가의 개입이 분배의 주체가 아니라 그냥 “시정의 원리에 따라 개입할 수 있다”정도로 나온다고 김종익 쌤이 말씀하셨어요
와우 고맙습니다 근데 마르크스는 왜 안되나요?
재화의 분배는 개인의 자유에게 있다라는 선지가 마르크스에게 왜 안되냐는 말씀이신가요?
아이고 맞습니다 공산사회에서는 국가가 존재하지 않잖아요? 근데 왜 마르크스가 틀렸다고 하나요?
마르크스의 이상사회(공산사회)에선 국가가 존재하지 않을 뿐 정부는 있습니다 정부가 분배의 주체가 되어 각 개인의 필요에 따라 분배를 하기 때문에 분배는 개인의 필요에 의한 것이지 개인의 자유에게 달려 있지 않습니다 노직처럼 분배가 개인의 자유에 달려있다면 누군가가 어떤 물건이 필요하더라도 그 물건의 소유자가 원하지 않는다면 양도할 수 없기 때문에 마르크스가 주장하는 필요에 따른 분배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와 미친.. 교수님이세요? 고맙습니다..
음 애초에 필요에 따른 분배기 때문에 누군가 필요로 하는 물건의 소유자가 그 물건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그 물건을 받은 것이여서 다른 누군가가 필요한다고 양도할 순 없기 때문에 방금 제가 든 예시는 잘못된 것 같지만...재화의 분배는 개인의 자유에 달려 있지 않다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에용 ㅎㅎ 저희 꼭 생윤 만점 받아요!!
넵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