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쩝접 [591036] · MS 2015 · 쪽지

2019-10-21 03:26:24
조회수 622

목숨을 걸고 키배 단두대 매치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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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두대에 올라가는건 상대방의 입이 아니라


내 목구멍이더라고요


승패에 무관하게



예전에 키배 좋아했었는데


(한 7여년전 일 듯)


그거만큼 제일 쓸데없는 일도 없었음



어차피 요즘 세상은 대체로 


듣고싶은 것만 듣는 진영논리가 트렌드인데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든간에


시간낭비임



생각 다르다고 무작정 싸우면


과거의 나랑도 싸워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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