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yssman [864412]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10-20 21:03:02
조회수 735

실모 국어 풀면서 느끼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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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모의고사 풀때마다 다들 한 번 씩 뇌절오는 순간

있었을 거임 작년수능 화작이라든가 가능세계라든가

9평 점유개정이라든가...뭐 이외에도 다양할 거라고 생각함

중요한 건 이 뇌절오는 순간에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느냐

이거 같음 특히 1~2등급 갈릴 때ㅇㅇ 


예를 하나 들자면 올해 9평때 점유개정 예시부분을

읽는데 서술이 뭐같아서 당황하던 사람들이 꽤 많았던거

같음 본인도 그랬음ㅅㅂ  이해 안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고 나름 지문 잘 읽으니까 문제는 나름대로 잘 풀고

그 지문 문제는 다 맞았던 거 같음 너무 지문에 얽매이고 그랬으면 다 못맞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특히 이 지문 보기문제가 제일 골때리는 부분인데 여기서 3번 4번 둘 중 하나에서 엄청 고민했음 계속 쳐다봐도 답이 안나와서 찍을까

했는데 지문에서 '다만'이라고 표시하고 예외적인 상황을

표시해준게 있었음 그걸 떠올리고 3번 골라서 문제를 맞출 수 있었음ㅠㅠㅠ


이런 순간순간에서의 대처가 정말 중요하다는걸 최근에

국어 실모를 계속 풀면서 느끼고 있는게 문제 틀릴때 보면 대부분 대처를 잘못해서 틀리는 부분이었음ㅠㅠㅠㅠ요즘 실모는 저 대처가 잘 안되는 거 같음ㅅㅂ... 9평때는 운이 좋았나 싶기도 하고....


수능때도 9평처럼 대처 잘하면 어려운 문제도 맞출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참 묘함...

실모 풀면서 자기 나름대로 그 대처법을 연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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