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진영이 지역감정을 더 이용하는건 역사적으로 사실

뭐 인터넷에서 악플이나 다는 베충 vs 오유충은 모르겠고

적어도 실제 정당+대통령은 진보 진영이 더 즐겨 사용해왔습니다

시작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죠

강점기 당시 공업화가 경상도에 편중되어 이뤄졌고

시급한 중공업화가 급선무이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독재+집중개발 정책으로 공과 과를 동시에 가져갑니다

근데 남북전쟁 직후 아무것도 안한 국가에서 균형 발전이 가능할까요?

애초에 6070년대는 균형발전 개념이 없던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때까지는 호남지역에서도 박정희 지지율이 전국 평균이랑 비슷하게 나왔죠.

그때 대떡이 당하던 DJ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선택한 수가 지역감정 조장이죠.

호남가서 경상도가 다 해먹으니깐 우리 호남인들은 다 굶어죽는다고 했죠

그 이후로

이명박 정부 장관 출신지역이고요

문재인 정권 장관 출신지역입니다

문재인 정권의 인사는 지나치게 편중돼있는게 사실입니다

인구수 밀도 가장 높은 서울, 다음으로 높은 영남 지역을 합친 출신지 장관과 호남출신 장관의 비율이 비슷한 건 지역 등용이라는 걸 부정할수 없죠.

지역 등용을 하든 말든 제대로라도 등용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근데 이게 지역감정 조장이라는 분은 통계보다는 감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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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반의수험표는왜네개일까 [899259]

돌맹이 · 891623 · 19/10/14 18:36 · MS 2019

김대중전에는 박정희 지지율이 호남이랑 영남에서 많이 높앗음 충청 경기 강원에서 그저그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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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깨져도묘이미나 · 870220 · 19/10/14 18:39 · MS 2019

경인권인구가 머한전체의 40%인데 띵박이때도 상당히 비중이 낮네요 왜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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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반의수험표는왜네개일까 · 899259 · 19/10/14 18:41 · MS 2019

그 세대 정치인들은 영호남 비율이 높죠
서울집중화 되기 전 시대사람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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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ilcy · 879241 · 19/10/14 19:33 · MS 2019

제목: '진보대통령과 진보정당이 지역감정을 더 많이 이용한게 팩트다'

내용 : 지역감정시작은 김대중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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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반의수험표는왜네개일까 · 899259 · 19/10/14 19:34 · MS 2019

사실 쓰다가 야구 시작해서 급히 마무리 지음
내용이 빈다고 생각하는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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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ilcy · 879241 · 19/10/14 19:44 · MS 2019

사실 그러면 안 쓰시는게 나았을듯
정치란 주제가 민감해서 물어뜯기기도쉽고
실제로 내용빈약해서 물어뜯겼을때 할말도 없으실거 아님

다행히 어그로는 많이 안끌리는거 같기는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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