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하신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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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인데 일단 내신은 물건너 갔고요
학교는 수시러들 밖에없고 정시는 거의없습니다 .
자퇴하면 독서실 다니면서 과외하다가 잇올갈거 같고요
외로움은 안느끼는 편이라 괜찮습니다.
자퇴하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네요
후회하는지, 아니면 괜찮은지 자기는 어떻게 했고, 막상 해보니 이렇다
이런 얘기들이요.
현재도 계속 고민되기도 하고 그런데 선배님들 말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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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는 한 번 밖에 못다녀요.
무조건 후회합니다
저는 고1 때 여러 이유로 자퇴해서 현재 독재에서 수능 준비 중입니다
일단 생각보다 수능에서 오는 압박감이 큽니다 당시에는 크게 와닿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리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ㅜㅠ
그래도 기복이 심하지 않고 스스로 통제가 잘 되시는 분이면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는 후회한 적도 없고 오히려 고등학교 진학조차 하지 말 걸 생각도 했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고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다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라요...
목표가 있으면 시도라도 해보시는게 좋을듯. 학교에 계속 있으면 물론 좋겠지만 내신망했으면...결론은 목표가 있고 시도라도 해보고 싶으시면 자퇴하시고 정시준비 빡시게 하셈. 물론 학창시절은 없어짐.
쪽지주세요 여기 있는 애들 그냥 ~카더라로 댓다네 ;; 직접경험한 사람입니다. 최대한 많이 알려드릴께요
현재 고2고 고1 1학기 끝내고 자퇴했습니다
선행 하나도 안했고, 중학교땐 전교30등-전교16등-전교1등 이었습니다(베이스는 있었어요)
자퇴하고 띵가띵가 놀다가 19년 4월부터 독재학원 가서 인강만으로 독학했습니다. 고3껄 본적 없으니 45355였었나..? 그정도였고 무슨 자신감인진 모르겠으나 법정경제 선택했어요.
현재는 12222 입니다. (고3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와주는만큼 자퇴 후회없어요.
학교에 계속 남아있었다면 정말 자살했을것같고, 저를 믿고 자퇴시켜주시고 독재학원에 보내주신(물론 선택은 제가 했지만, 학원비는 부모님이 대니까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느끼며 행복하게 공부하고있습니다! (・∀・)
와우..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