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범죄수생 [685441] · MS 2016 · 쪽지

2019-10-09 20:02:20
조회수 536

수능 재도전 고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4908757

안녕하세요. 오르비는 2년만에 들어오네요.

현재 공대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지난 학기부터 내년에 공군을 가서 연고공을 목표로 2번의 일반편입 준비를 해본 후 실패하면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고 현재 학교에서 졸업을 하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럴 바에야 차라리 원래 가고 싶었던 의치한을 목표로 수능을 두 번 준비해보는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됩니다.


 연고공으로 편입하더라도 그 순간은 기쁘겠지만 아마 웬만하면 대기업에 취직할 텐데 저희 학교 공대에서 대기업 가신 많은 선배님들과 졸업자 분들이 말씀하시는 대기업 만족도랑 별 다를 바가 없을 거란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그렇다고 수능을 다시 준비하자니 제가 시험을 치룬다면 2021,2022 학년도 수능을 볼 텐데 제가 치뤘던 수능과 내용이 다른가보더라고요.


 물론 선택은 제 몫이겠지만 여러 n수생, 대학생, 많진 않겠지만 사회에진출하신 인생선배님들이 계신 오르비에서 의견을 들어보고자 수험생활에 도움 많이 받았던 이 곳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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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know · 911186 · 10/09 20:18 · MS 2019

    최근의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댓글답니다.
    우선 연고공 편입을 말씀하시는 건 제가 봤을 땐 학과적성보다는 학교간판욕심이 더 크신 것 같아요.
    글쓴이분의 글에서 느껴지는 생각은 이미 답이 정해져있는 것 같아요.
    공대에 간다한들 대기업에 큰 가치를 두고 계시지 않고
    원래 목표로 하던 의치한에 가치를 두고 계신 것 아닌가요?
    같은98이고 군복무중인 입장에서 저라면 공군가서 수능 두번 볼 것 같습니다.

  • 전과범죄수생 · 685441 · 10/09 20:36 · MS 2016

    듣고 보니 맞는 것 같아요. 애초에 문과에서 이과로 돌릴 때도 생명계열이 목표였는데 어쩌다보니 공대를 온거라 더 미련이 남고 공대에 부정젓인 것 같기도 해요. 아직 시간 좀 남았으니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