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대나 성대처럼 분류 내는 학교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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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잡은 분류 기준이 굉장히 참신하다? = 틀림
자기가 잡은 분류 기준이 교과적이고 진부하다? = 맞음
교과 상식적인 분류 기준이 나오는 경우가 거의 다라고 보면 됨!
경희대 사회, 성대 등 남은 분류 문제에서는 꼭 명심하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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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늘 시립대 분류 답은 아직 모르겠죠...?
뚜껑 열어봐야 아는 거니까 잊구 지내는 게 좋아요~ 너무너무 고생많았어요ㅜㅜ
앗 알겠습니다 감사해요ㅎㅎ
맞아요. 경희대 사회 준비하는 학생인데 정답이 기능론/갈등론이라던가 사회실재론/명목론이라던가 이런 식으로 예쁘게 분류되더라구요. 사문도 공부하는 학생이라 배운 거 활용하는 느낌이라 뿌듯하고 재밌어용!!
맞아요 그런 식으로 분류는 "나누고 보니까 되게 뻔한 게 나온 거구만"라는 소리가 나오면 무조건 정답이라고 보심 됩니다 :) 잘 하고 있어요^^
선생님 근데 가끔 확실하게 논점을 잡지 못할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요? 경희대 특유의 지문 간 연결성이 좀 가려져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땐 감으로 밀어붙여야하나요? 예를 들어 느낌상 주제가 해석적 연구vs실증적 연구인 것 같긴한데 감히 사전배경으로 풀면 안될 것 같은데 어차피 다른 수도 없고 어차피 교과 수준의 주제일테니 애매하더라도 일단 그렇게 잡고 분류를 해야할까요?
논리적인 글을 위해서는 모든 글에서 분류기준을 확실하게 추출하는 게 좋지만 애매할 때는 먼저 뽑은 분류기준으로 분류를 해야할까요?? 1번 문제는 쉽게 풀릴 땐 엄청 간단하게 넘어가는데 명확하지 않을 땐 좀 까다로운 것 같아요 ㅠㅠ
경희대에는 수필이 자주 나오고, 수필끼리 비교해야 하니까 어려워요. 수필 독해의 핵심은 적극적인 개념화와 대비입니다. 수필을 읽어가면서 반복, 강조되는 내용이 있으면 그때그때 교과적인 개념어도 패러프레이징해서 메모해 두세요. 이런 메모를 쌓아두고 이걸로 대비점을 찾으면 됩니다. 대부분은 수필을 슥슥 읽으며 밑줄과 동그라미 정도만 표시하면서 읽기 때문에 다 읽었을 때 남는 게 별로 없어요. 독해 메모를 꼼꼼하게 하는 게 핵심입니다. :)
연대 분류는 너무 어려운거같아요 ㅠ
연대는 분류가 아니라 비교라서 참신한 추가 쟁점도 고려하는 게 맞아요^^~! 한 개 정도는 당근 교과적인 걸로 나오지만요^^~
정말 매우매우 인정합니다,, 저 또한 몇 천명의 답안지를 채점하는데 하나하나 신박하다, 창의적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채점하지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괜히 논술에서 예시답안이랑 채점기준이 주어지는게 아니라고 사료되네요!
경험에서 나온 고견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