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는소년 [515854] · MS 2014 · 쪽지

2019-09-23 20:32:43
조회수 767

책 안읽었던 고2들의 고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4718768

수능이 얼마 남지 않으니 내년 이맘때를 생각하는 고2들의 고민 가득한 문자가 오기 시작합니다

아마 아래 글을 보고 오기도 한 것 같습니다
https://orbi.kr/00024262590

독해력이 부족해요, 어휘를 너무 몰라요... 이런 말들을 합니다. 공통적으로 책을 가까이하지 않았다고 말을 합니다.

그래도 이런 친구들은 국어가 어려워요 라는 말보다는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지만 대부분 다짜고짜 뭘로 공부하면 될까요? 기출 몇회독 하면 될까요? 이렇게 묻습니다.(요즘도 기출 회독 하나요?)

국어가 힘든데 뭐가 부족한지 간단하게 생각해보세요.
아래 글이 도움이 될겁니다
https://orbi.kr/00023552137

제가 될까요, 시간이 충분할까요라고 고민만 하다가 내년 이맘때가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신경쓰지 않고 지나온 시간이 너무 길어서 일년 안에 어떻게 안될걸로 생각하지 말고 부족한 걸 메우세요. 혹은 좋은 방법을 찾기만 하면 서울대도 갈 수 있을텐데 이런 태도로 헤메지 말고 지금부터 부족한 어휘, 대충 아는 어휘, 바로 읽은 문장을 기억하지 못하는 저질 독해력 등을 보완하기 위해 낙숫물을 떨어뜨리세요.


독해에 필요한 어휘력 문제는

단어 자체를 모르기보다 아는 단어를 글에서 만나 내용을 이해할만큼 빠르게, 충분히 의미를 연상하지 못하는 데서 발생합니다. 유사 단어들의 의미를 서로 구분할 수 있을만큼 각각의 단어의 차이를 정확하게 아는 것, 아는 의미가 단어를 보는 순간 떠오를 수 있도록 글에서 단어를 여러 번 만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축적된 경험이 필요하고 경험을 쌓는 오랜 학습을 위해서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간을 쓰세요




좋았으면 좋았다고 말좀 해주지
새겨들을만 하면 구독을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