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ton [851269] · MS 2018 · 쪽지

2019-09-23 19: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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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평가원은 뜬금없는 소재를 가져오지 않는다//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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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2009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아직 탈고가 끝나지 않은 초고입니다. 그러므로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교과 외 분야라고 생각되는 것을 제외하고 (ex. 논리학 - 가능세계 같은 것)

평가원은 일관되게 교과서 중심으로 비문학 소재를 출제하였다


무슨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짓거리냐고?

그런거 일부 특정 지문에만 해당 된다고?

그러기엔 그 수가 많다



대학 과정을 얼마나 잘 수학(修學)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목적인 시험

그것이 수능이다.


여기서 국어 능력의 범위와 개괄을 살펴보자

2009 개정 교육과정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과목에서 평가 기준에 기초하여 

다양한 소재와 지문을 활용하여 피험자의 언어력을 측정

다양한 소재와 지문, 그렇기에 우리가 듣도 못한 이상한 게(가능세계,오버슈팅 등) 종종 나오곤 한다


그러나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대학 과정을 얼마나 잘 수학하는가.... 

이는 대학에서 중요하게 여기라고 생각하는 것

심화 탐구과정이다.


생기부를 열심히 쓴 사람들은 알 것이다. 대학은 심화 탐구과정을 중시한다는 것

그렇다면 교과서에서 접한 내용에서 심화 탐구될 수 있는 내용이 소재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필자가 현역인 점을 고려하여 모든 자료를 정리하고 모든 지문을 찾아볼 수 없었기에

인정할 수 있을만한 대표적 예시를 들고왔다. 또한 문과가 아니라서 문과 과목에 대한 것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지문 인식 시스템

이는 기술가정이나 정보 교과서에 실려있다



도덕 실재론과 정서주의

규범 윤리학과 메타 윤리학은 생활과 윤리 첫 단원에서 배우는 내용이다


돌림힘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물리1 4단원의 핵심이자 킬러 문제로 나오는 개념이다


열기관의 열효율

카르노의 이상적인 열기관에 관해서 물리1의 열역학 파트에서 배운다


원자 모형의 변천사


화학1에서 배우는 내용이기도 하고 중학교에서 이미 원자 모형에 관한 기초 지식을 배웠다


암흑 물질

물리1 교과서/고1 과학 교과서에 참고 비슷하게 들어가 있는 내용이다


DNS 스푸핑

이 내용은 정보 교과서에 있어 마침 교과서가 있었기에 증거를 첨부한다


그나마 최근 지문들로 조사했다. 그래도 가장 최근의 것으로 알고 싶은가?


6평 미토콘드리아 지문이다

생명과학1 및 일부는 중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으로 DNA에 관한 것과

진핵 세포, 원핵 세포, 미토콘드리아 정도가 있다

그런데 가장 낯설 것이라 생각되는 공생발생설은 

무려 고1 과학 교과서에 있는 내용이다 (문이과 공통으로 배운다)


이건 억지가 아니냐라고 할 예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소재는 심화 탐구내용이다

즉, 삼각함수를 공부하다 심화 탐구를 통해 컴퓨터가 삼각함수를 테일러 급수로 근사처리한다 라는 사실을 조사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처럼

지문이 심화 탐구 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아무 문제 없다.


그래도 억지라고 생각한다면, 생기부 잘 쓴 예를 확인해봐라 (ex. 일반고 출신 sky)


다만, 수능 연계 교재에서 소재가 연계될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배워온 교과서 소재 위주로도 자주 출제된다고 말하고 싶다.


아직 정리되지 않았지만 위와 같은 예로 볼 수 있는 지문들을 적어볼테니 

한 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장자의 물아일체 사상/ 맹자의 의 사상/ 중앙 은행의 통화 정책/ 민사 소송에서의 판결/

불법 행위에 대한 금전적 제재 수단/ 기술의 발달과 인간의 삶/ 소비자 권익 보호 정책/ 


지방질의 산패 현상/ 불확정성의 원리/ 양자역학과 비고전 논리인 LP/ 반추위/ 애벌랜치 광다이오드/

물체의 종단 속도/ 달과 지구의 공전 궤도/ 조명 기구/ 단백질의 분해와 합성/ 전향력/ 점탄성체


해시 함수/디지털 통신 시스템의 부호화 과정/ cpu 스케줄링/ 디지털 영상


자연법 사상/ 분광 분석법/ cd 드라이브/ 플래시 메모리/

저작물 공정 이용과 저작물 공유 캠패인/ CT /

각운동량 보존의 원리/ 산란 현상/ 공자가 강조한 군자의 덕목/ 음성 인식 기술/

기체의 속력 분포 이론/ 반데르발스 상태 방정식/ 식물에서의 물 이동 원리/ 

작년 수능 서양과 동양이 천문 이론/


그리고 로도 교과서 소재가 출제되었을 수 있다. 이건 아직 다수의 증거를 모으지 못했으나

일부의 경우는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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