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ppyending_99 · 852945 · 19/09/23 01:51 · MS 2018

    승리쌤 솔직히
    디코 3는 안 들어도 될 것 같아요.
    디코 1과 디코 2에서 충분히 익히셨으면 다 본 거에요.
    그릿하시는 게 나을 듯!
    저두 어제부터 시작했어여 ㅋㅋ

  • 의대뚫자 · 863106 · 19/09/23 01:52 · MS 2018

    저 디코 12안해봤는데여ㅠ

  • happyending_99 · 852945 · 19/09/23 02:09 · MS 2018

    김승리 선생님과 김상훈 선생님이 가르치시는 방법은 구조면에서는 같은데
    미시적으로 들어갔을 땐 완전히 달라요.
    김상훈선생님은 1월부터 4월까지 들었구
    김승리 선생님은 7월부터 ing입니다.

    김승리 선생님: 서두에서 흐름을 장악하고 유기적으로 글을 읽자 (지시어 접속어 ㅈㄴ 중요)
    글을 읽는 태도를 잡아주는 강의는 디코1과 디코2가 최고인 것 같아요.
    이 분은 완전히 글을 이해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으세요.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인문, 사회에서는 정말 나이스한 독자가 되지만, 과학 기술에서는 정말 나이스하지 못 한 독자가 돼요. 강의를 들으면 이해는 되지만 실제로 과학 기술 제재를 보면 태도가 많이 무너져요. 유기적인 장악이 어렵다는 거죠. 이제 들으면 그냥 그읽그풀 같아요...


    김상훈 선생님: 1문단에서 글의 방향성을 잡고 구조 (문제와 해결, 질문과 답변, 이항대립, 극단의 범주 등)
    상당히 실전적.
    구조적으로 들어가자. 글의 내용을 이해하면 좋지만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
    이해가 안 되도 어쩔 수 없다. 평가원은 문제를 낼려고 지문을 만든다. 그러면 문제에서 나올 수 있는 주제는 뻔하다. 그게 ()입니다. 사실 이 말씀이 틀린 말씀은 아닌 것 같아요. 근데 이걸 연습하다 보면 딱 ()이것만 보이게 되고
    나머지는 안 보이게 돼요. 즉 유기적으로 잘 안 흘러간다는 문제점이 전 생기더라고요.
    근데 진짜 마음은 편해요. 나만 이해 못 하는 건 아니구나... 이런 위로감이 저도 모르게 생겨요.
    딱 문제를 맞출 수 있게 알려주시는 강좌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각각 장 단점은 있어요
    여기서 님이 더 필요하신 거 들으시면 될 것 같아요!